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이별이 힘드네요

이사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8-01-10 19:46:12
10년 살던 동네를 떠나 타지역으로 이사를 합니다.
20대에 부산에서 서울로, 또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다닐때
지인들과 이별이 힘들다 생각을 못했는데
40이 코앞인 요즘 이별이 참 힘드네요.
계속 코끝이 시큰거리고
툭치면 울어버릴 것 같아요.
살면서 인복이 그다지 없다 생각했는데
떠날때 이렇게 슬픈걸 보면
주변사람들이 다 좋은사람들이었나봐요.
더 감사하면서 잘할걸 그랬네요..

IP : 27.179.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0 7:49 PM (116.124.xxx.57)

    끄덕끄덕 하다가,,,
    40이 다 되어가니~?
    젊으신분 이네요~ㅎ

    저도 6년살던곳에서 지난달에 이사했는데
    20분거리로 비교적 가깝게 이사했는데도
    많이 낯설고 그러네요 ㅜㅠ
    애들학교는 전학을 안시킬거라 계속 살던곳 지나는데
    살았던 동네보면 그냥 짠~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정붙여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455 버터없이..루 가능한가요? 2 2018/01/13 1,726
767454 다큐) 크리스마스, 허구와 진실의 미스터리 존재탐구 2018/01/13 1,035
767453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고 싶어요 1 ㅇㅇ 2018/01/13 1,502
767452 친정 왔는데 이 시간에 층간소음... 3 아놔 2018/01/13 2,225
767451 코인판은 안망합니다. 19 지나가다 2018/01/13 6,555
767450 어릴적 남녀차별 기억 ..친정 엄마의 사과... 16 이제서야 2018/01/13 6,300
767449 영화 1987, 오늘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합니다. 2 .... 2018/01/13 1,034
767448 은행원들 재테크 실력이 없나요?. 14 궁금 2018/01/13 5,852
767447 영화 1987 중국 네티즌 반응 [번역] 12 .... 2018/01/13 5,144
767446 아직 깨어 있는 분들~ 색깔 좀 골라주고 주무셔요~ 13 배고파 2018/01/13 2,740
767445 내일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친구들만나는데 설레서 잠이 안와요 ㅋ.. 2 설렘 2018/01/13 1,438
767444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많군요 8 ㅠㅠ 2018/01/13 2,665
767443 부부관계없이 사시는 분, 삶에 만족하시나요? 50 고민상담 2018/01/13 27,228
767442 잠 못 이루는 밤 18 ... 2018/01/13 2,667
767441 마음의병이 몸까지 2 2018/01/13 2,250
767440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슬펐어요. 2 천리향은 언.. 2018/01/13 4,161
767439 정유미는 뭘 먹긴 먹는걸까요? 49 .. 2018/01/13 24,727
767438 한달간 오렌지주스가 계속 먹고싶어요 9 ㅇㅇ 2018/01/13 3,294
767437 댁의 수능 치른 고3자녀들은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4 2018 2018/01/13 2,090
767436 항공결항 사태 5 제주도 2018/01/13 2,389
767435 1987 5 mb구속 2018/01/13 1,449
767434 백종원 그만 좀 나왔으면 46 dkfkaw.. 2018/01/13 15,554
767433 빌트인 냉장고오 냉장고 2018/01/13 623
767432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하는분들 빨리 손떼고 처리하세요 14 ... 2018/01/13 6,515
767431 82남편들도 저런인간들 많지않나요? 5 소름 2018/01/1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