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보면 고등학교때 반장애가 생각나요.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8-01-10 18:01:54

학기초에 공부잘한대서 뽑았던 반장인데.

1년내내 앞에 앉아서 공부만 하고 개발새발 해도 체육 음악 미술 점수 잘나오던 그 애가 생각이 나네요.


아마..반에 누가 있었는지도 모를껄요..

IP : 122.34.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0 6:02 PM (14.39.xxx.191)

    걔도 몇백짜리 과외했나요?

  • 2. ㅇㅇ
    '18.1.10 6:05 PM (14.52.xxx.155) - 삭제된댓글

    걔도 아바타 였나요?

  • 3.
    '18.1.10 6:06 PM (211.108.xxx.4)

    반장은 무슨..학기초 보면 있는줄도 모르는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던 얘..공부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짱이고 배려있고 정많던 인기 반장 질투하며 앞자리서 찌그러져 열등감에 사로 잡혀 고액과외한다며 체육대회 연습하는날도 혼자 집에가던 얘가 생각나네요
    아무도 관심 안가지고 학기말에 저런아이가 한반였나 싶은데 혼자서 열폭해 매력쪄는 인기 반장 항상 뒤에서 헛발길 하며 까던얘 그런학생이 생각나네요

  • 4. ,,,,,
    '18.1.10 6:15 PM (121.131.xxx.222)

    그래서 부산에서 인기 바닥이라잖아요. 본인도 부산 싫어하고.

  • 5. 저도
    '18.1.10 6:32 PM (49.167.xxx.131)

    생각나는 반장애 뒤로 맬 선생님 께 고자질 끄나풀 노릇에 왕따되니 혼자 나뭇입 주우면 우는쇼

  • 6. 저도
    '18.1.10 6:33 PM (49.167.xxx.131)

    나뭇잎 오타정정

  • 7. 찴을 보면..
    '18.1.10 6:33 PM (39.118.xxx.74)

    중딩 때 집이 부자라 엄마가 학교 뻔질나게 드나들던 별명이 geek이던 친구 생각나요..지금은 잘사는지.. 하루종일 교실에 조용히 앉아 본인이름을 말하며 ♡♡이는 할수있어 할수있어 중얼거리고 정말 공부 열심히했어요.. 과외도 당시 천만원짜리 받아서 항상 반에서 2등 했었구요..손해보는 거 절대싫어하고 지우개 하나 빌려달라하면 눈흘기며 싫은티 팍팍내던 아이..
    친구도 없고...얼굴도 못났지만 항상 집이 부자인걸 자랑하던아이.. 어른 흉내내던 말투..어딘지 음흉하던 미소...그 친구가 떠오르네요..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그 친구가 시험기간이 끝나면 항상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1등하던 녀석을 관찰주시하곤 했었어요. 1등하던 친구는 듬직하고 유머러스하고 그야말로 타고난 리더..놀기도 잘놀고..머리도좋고 나중에 과고갔다 조기졸업해서 카이스트갔는데...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천재는 게임이 안되었죠..뭐...그런이미지죠...찴. 열폭의 아이콘이랄까...

  • 8. 누리심쿵
    '18.1.10 6:57 PM (106.250.xxx.62)

    그 아이도 간만 보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873 우유 사러가기가 무섭네요 21 .. 2018/01/23 23,067
770872 안현수 올림픽 제외군요 14 지미. 2018/01/23 5,728
770871 규제제로 중국 규제지옥 한국 오늘 한경 뉴스제목입니다. 14 참나 2018/01/23 1,064
770870 자라온 환경이 중요한 이유 2 2018/01/23 2,542
770869 한반도의 새 기운을 위하여... 1 우리의 소원.. 2018/01/23 448
770868 첫해외여행지어디로? 26 정 인 2018/01/23 3,164
770867 박성식변호사 페북 7 ㅅㄷ 2018/01/23 2,288
770866 독감 증상 중 머리만 깨질듯이 아픈 것도 있나요? 4 ㅇㅇ 2018/01/23 2,519
770865 질문몇가지 -우리 아파트는 대성셀틱 보일러 만이 설치된다는데 4 .. 2018/01/23 1,957
770864 뒷북- 패딩좀 골라주세요 6 패딩 2018/01/23 1,595
770863 여러분 오늘 환기하세요~! 8 드디어!!!.. 2018/01/23 3,003
770862 우병우 요구대로 바뀐 재판부 '원세훈 유죄 파기' 만장일치 5 샬랄라 2018/01/23 2,206
770861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소통이 힘드네요.. 4 . 2018/01/23 1,973
770860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의뢰인 보셨어요? 5 더블스투핏 2018/01/23 23,682
770859 접촉사고후 운전 어떻게 하셨어요? 5 운전금지 2018/01/23 1,465
770858 남편이 이시간에 들어왔다 4 주리를틀까 2018/01/23 2,967
770857 강추위는 없을꺼라더니 몬가요?? 11 ?? 2018/01/23 6,190
770856 김정훈이 입은 검정옷 브랜드 아시는분 2 ㅇㅇ 2018/01/23 1,456
770855 옵션충들.또 댓글 4800개 삭튀.문통어제기사 5 어제문통촛불.. 2018/01/23 1,266
770854 외신, 현송월 보도하는 한국 언론 행태 비판 1 ar 2018/01/23 1,442
770853 친일자유당의 특징을 적어보아요.... 18 쥐구속 2018/01/23 1,130
770852 물컵 씻기 넘 귀찮네요 13 .. 2018/01/23 6,723
770851 생애 첫 내 집 10 레이디1 2018/01/23 2,577
770850 안쓰러운 제 동생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9 2018/01/23 3,775
770849 서른다섯에 맥주 사는데 신분증 달라는 소리 들었어요. 8 동안 아닌데.. 2018/01/23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