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키워볼까요?

딱따구리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8-01-10 17:44:50
전 사실 개를 좀 무서워하고 고양이도 무서워하는편인데요, 사춘기 딸이 있는데 가끔 부딪치기도 하고 그 아이 마음의 위안이 될까해서 강아지 한 마리를 키워볼까 생각중이예요. 아이는 그전부터 다른 집 (친구집) 강아지 볼 때 키우고 싶어했는데 제가 엄두가 안 나서 거절했어요.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키우기 시작하면 책임감도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얼마전 강아지를 가족 한 일원으로 대우하는 영화를 보니 한 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그냥 한 번 유기견 보호센터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어떤 종류를 데리고 와야 할 지 뭘 준비해야 좋을 지를 모르겠어요.
딸은 분양(?) 받아서 새끼때 부터 훈련시키면서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말 부탁드려요.
IP : 61.253.xxx.2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따구리
    '18.1.10 5:47 PM (61.253.xxx.201)

    아파트에 삽니다

  • 2. 누리심쿵
    '18.1.10 5:48 PM (106.250.xxx.62) - 삭제된댓글

    한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에 들이시는거라면 더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그 전에 많이 공부하셔야 할거에요
    예쁜 모습만 생각하시고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들이시면 분명 후회하실거예요
    세나개라든지 강아지의 특징 같은걸 잘 숙지해시고 들이세요
    강아지가 예쁜짓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항문낭 짜는것도 보통일 아니구요^^

  • 3. 누리심쿵
    '18.1.10 5:48 PM (106.250.xxx.62)

    한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에 들이시는거라면 더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그 전에 많이 공부하셔야 할거에요
    예쁜 모습만 생각하시고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들이시면 분명 후회하실거예요
    세나개라든지 강아지의 특징 같은걸 잘 숙지하시고 들이세요
    강아지가 예쁜짓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항문낭 짜는것도 보통일 아니구요^^

  • 4. ㅌㅌ
    '18.1.10 5:58 PM (39.7.xxx.117)

    집안 온천지 똥싸대고 ..

    배변못가리고 여기저기 싸놓고 그거밟고 ..

    쇼파 .이불 .가구 갉아먹고 다뜯어놓고 쓰레기통도
    뒤지고 ..

    호기심에 단순히 이쁘다고 키우지마세요
    애기하나 키우는거나 다름없어요

    심사숙고하시길...

  • 5. 누구를 위해
    '18.1.10 5:59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키우는지...

    딸이 그렇게 원하지도 않고
    딸은 새끼강아지 엄마는 유기견
    의견도 다르고

    아직 때가 아니신것같고

    딸과 소통이 안되는건 딸의견을 엄마는 안들으시나봐요 엄마스타일을 고집하시는듯합니다

  • 6. ..
    '18.1.10 6:03 PM (124.111.xxx.201)

    유기견 단체에 가셔서 모녀가 같이 봉사를 몇 번 해보시고
    다시 더 생각해보세요.

  • 7. ...
    '18.1.10 6:04 PM (175.116.xxx.126)

    엄마가 강아지를 좋아하는게 아니면 키우지 마세요.
    아이들 처음에만 강아지 좋아하지, 배변, 산책, 목욕 다 엄마 차지 입니다.

    저도 처음 강아지를 데려 왔을떄 병원에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이 누가 데려오자고 해서 데려왔냐고 해서 저는 제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데려왔다 했더니 너무 다행이라고 운좋은 멍멍이라 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사춘기 아이들 정서에 좋을것 같아서 데려왔다가 엄마가 감당이 안되서 버려지는 개들이 많다구요.

    저희는 아이들도그렇지만, 제가 어릴떄부터 개를 너무 좋아해서, 미운짓 해도 뒤치닥거리하면서 키우지만
    원글님이 좋아하는거 아니면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돈도 무지하게 듭니다 ㅠㅠ 사료값은 사실 얼마 안되지만, 한번 아프면 동물 병원비에 견종에 따라 미용비에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어요. 유기견을 키우는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처음 키우는 강아지로 유기견을 들이는 일은 쉽지 않을 거에요.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데려와서 이 강아지가 이쁜 짓도 많이 하지만, 미운짓도 많이 합니다. 그걸 다 감싸주고 10년이상 품을 자신이 있으시면 데려오세요.

  • 8. 그럼이만
    '18.1.10 6:06 PM (39.119.xxx.169)

    관련 봉사자였습니다
    유기견보호소에 새끼강아지들도 많이 죽습니다
    " 는 10마리중 1마리 입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인핸드앱을 핸드폰에 깔고 가까운지역보호소아이들을 검색해보세요

  • 9. 원원
    '18.1.10 6:07 PM (175.203.xxx.43)

    본인이 위안 받으실 생각마시고
    내가 강아지에게 위안이 될것이다..라는 마음이 드시면 그때 입양하세요.

  • 10. 호호
    '18.1.10 6:10 PM (39.117.xxx.14)

    넘 부정적으로만 말씀들을 하시는데..
    전 누가 키우던 강아지 지극정성으로 키우다
    불의의 사고로 보내고 일년 후 다시 가정견 분양
    받아 키우는데..아들과의 관계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그런데 두번째 강아지는 애기 때 분양 받아서인지
    아들이 쏟는 정이 달라요..
    전 아직도 첫 강아지가 더 그리운데 아들은 애기 때부터
    키워서 지금 강아지가 좋대요..유기견 입양 권하는 분들..
    첨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유기견 키우는 거 쉽지 않아요.
    그리고 꼭 책 읽어 보세요..어릴 때 훈련 잘 시키고 관계
    설정을 잘해놓으면 어려운 일 그닥 없어요..
    배변도 잘하고 물어뜯는 사고도 별로 없어요..
    가족의 일원으로 서로에게 선물이더라구요..건강한
    가정견 분양 받으세요..

  • 11. 심사숙고
    '18.1.10 6:13 PM (125.190.xxx.87) - 삭제된댓글

    반려견 들이는거 참 좋습니다
    많은 기쁨과 웃음을 줍니다
    그러나 그만큼 사람의 희생이랄지 수고랄지 그런게 큽니다 특히 책임감이 있어야됩니다
    어떤경우에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반려견 돌보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아프면 보험이 안돼서 돈도 많이듭니다 털날림도 심하죠
    그리고 여행처럼 오랫동안 집을 비울때도 신경쓰이고요 왜냐하면 식물화분이 아니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반려견과 함께 하지만 수술하느라 몇백 나가고 처음 왔을때 적응하느라 침대마다 소변눠서 침대 3개 버렸답니다
    가족전체 여행도 자제합니다 따로 다녀요^^
    제가 이렇게 안좋은점을 말씀드리는건 깊은 고민없이 키우게되시면 후회하실수도 있고 반려견의 운명이 안좋게 바뀔수도 있기때문이죠
    우리나라의 모든 반려견 반려묘 기타 동물들이 "잠재적인 유기견","잠재적인 유기묘"라고 하더군요 주변에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봐서 이런말씀 드려요 저는 첨에 좀 힘들었지만 모든 단점을 받아들이고 어떤경우에도 이 아이의 마지막을 지켜준다는 마음을 먹으니 6년째 똥오줌 못가려도 그러려니 합니다 단점까지도 사랑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사랑스럽긴 합니다
    많은 고민뒤에 결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12. ......
    '18.1.10 6: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몸고생 별로 마다하지 않는 분이시면 괜찮아요
    개 키우는게 게으른 사람한테는 중노동이에요.
    똥오줌을 매일매일 여러번 치울수 있겠는가?
    개밥그릇을 자주 닦아주고 매일 새롭게 물떠줄수 있는가?
    일주일에 최소 두번 산책을 나가고 씻기는 것이 가능한가?
    여윳돈이 있는가?
    인내심을 가지고 배변훈련. 헛짖음. 분리불안 등을 훈련할수 있겠는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 13. ㅇㅇ
    '18.1.10 6:24 PM (14.37.xxx.202)

    다른거 다 떠나서요
    당장 병원비로 쓸 수 있는 여유돈 500만원쯤 통장에 있고
    그 돈 바로 쓸 생각도 있으면 키우세요 ㅇㅇ

  • 14.
    '18.1.10 6:34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강아지와의 인연이 이렇게 시작되는거죠.
    책임감등에 대해 고민하셨다니 가볍게는 생각안하시는것같고.
    배변때문에 집안에 냄새나고 스트레스 받을꺼라는거 받아들이고
    기꺼이 힘들어도 치우면서 습관들이겠다.. 다짐하시고 길러보시는것도 괜찮을듯요.
    전 찬성. 저희애들도 사춘기를 지나고있는데
    가족들이 각자의 위로를 강아지에게 받고있어서 좋아요.
    서로 까칠할때도 무한한사랑 줄수있는 존재가있어
    아이들도 숨을 쉴수있는것같아요. 저도그렇고.

  • 15. 힘들어요
    '18.1.10 6:37 PM (39.7.xxx.124)

    단순 호기심에...
    그냥 애기때 귀여워서 샀다가 수없이 파양반복에
    결국 유기견보호소로 오는애들 많아요


    가정공간이 넓은지...개도 뛰어다닐수 있는평수인지..
    온가족이 반기는지..
    가족중 개털알러지는 없는지..
    한번아프면 최소 몇십에서 몇백만원 수술비 쓸수 있는
    경제력인지..

    비현실적인 사람들 얘기좀 제발듣지말고.
    자기한테 맞는지부터 확인하시고 입양하세요

    분리불안도 있어서
    잠깐외출하면 온동네 떠나갈정도로 늑대울음소리
    일명 하울링, 짖어대기도 해요

    이것땜에 아파트 이웃간 계속 민원끊기질않고
    이웃간 계속 싸우게 돼요

    이런것만좀 꼼꼼히 따지고 입양들한다면
    버려지는개들...
    유기견보호소 개들은 줄어들어요

  • 16. 다들
    '18.1.10 6:37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다들 왜 이리 부정적이신가요.
    그리고 여유돈 500만원?? 헉
    지금 강아지 키우지만 위에 말씀하신 분들 너무 겁만 잔뜩 주시네요.
    강아지를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평생가족이라는 생각만 갖고 있으시면
    편안하게 내가족처럼 지내면 됩니다.
    억지로 뭐든 할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지내면 됩니다.
    왜 그리 겁들을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지금 처음 우리 딸애가 불쑥 데리고와서 키우고 있는데
    엄마인저 차지는 맞지만
    지금은 이 강아지가 없었더라면 나의 갱년기는 어찌되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강아지똥이 무서워서못 키우나요.
    훈련이 무서워서 못 키우나요.
    당연히 나이들면 아프면 병원비 들지요.
    그렇다고 미래걱정만 하며 못 키우게 하다니요.
    전 지금 미용도 혼자하고 돈도 별로 안 듭니다.
    추우나 더우나 하루두번 산책시키며 건강해지고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오늘도 눈길 칼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데
    눈 위에서 깡총거리며 좋아하는 우리 개 보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지금 제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어요.
    그냥 가족이지요. 뭘 잘해주고 준비하고 그런게 어디있어요.
    평생가족이 되겠다는 100프로 확고한 마음으로 시작하면 되는겁니다.
    기본적인 에티켓 공부하시구요

  • 17. 아이들을 위해
    '18.1.10 6:37 PM (118.216.xxx.22)

    잘 생각 하셨네요.
    저희는 일부러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유기견 있으면
    주라고 해서 해견센터에서
    가져 왔는데 근 10년을 키우고 있어요.
    병원 안가고 키워 왔어요.
    벌침에 꿀 프로폴리스라는 믿는 구석이 있어 키웠어요.
    지금 지나와보니 아이들을 위해 가정 분위기를 위해 넘 잘 선택했다는 결론입니다.

  • 18. 보호소에
    '18.1.10 6:38 PM (39.118.xxx.74)

    보호소에 새끼 강아지들 많아요...뛰놀기 좋아하는 강아지들 좁디좁은 철창에 갇혀 일평생을 보내다 죽기도 하죠..이왕 들이실거라면 가여운 유기견들 거둬주세요..그런 애들이 마음열면 더 주인을 끔찍히 따라요..따님 교육과 정서에도 정말정말 좋은영향을 끼칠거예요..

  • 19. 다들
    '18.1.10 6:3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개밥그릇 한번 닦아주는게 뭐가 그리 힘든가요. 가족인데
    딸랑 싸둔 똥 휴지로 집어 버리는게 뭐가 그리힘든가요.
    위에 글쓰신 분들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 20. ㅇㅇ
    '18.1.10 6:40 PM (121.135.xxx.185)

    원글같은 경우는 유기견보단 부모 꼼꼼히 다 보고 분양받아 오시길 추천..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콕 드는 애를 골라 어릴때부터 키워야 정이 들고 책임감도 생기죠.
    무조건 유기견 권하는 사람들은 모임? ..;;
    딸래미가 분양 받고 싶다 한다는구만....;;

  • 21. 왜?
    '18.1.10 6:41 PM (39.7.xxx.41)

    부정적인게 아니라 저런 현실적인건 다 모른채
    입양하는사람들 많아요

    왜 저런얘기들 절대 안해주는거죠?
    이해불가임

  • 22. ㅇㅇ
    '18.1.10 6:4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강아지 키워도 길 가다 우리 강아지 크기만한 강아지가 짖어도
    무서운건 여전해요. 제 경우는..

  • 23. 강아지
    '18.1.10 7:09 PM (116.39.xxx.89)

    한 게으름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애 둘키우며 즐거움 모르던 사람이예요.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우기는 했었지만 제 일은 아니었고..
    강아지를 이뻐는 했어요.
    애들 좀 컸을때 애들하고 약속은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1년을 고민하고..
    평생 아가같을 생명을 들여와 내가 잘 할지 보다는
    내 생활이 다시 자유로와지지 않는데 괜찮을까를 먼저 고민하다
    강아지가 왔어요.
    이제 6살...
    매년 생일때 마다 우리에게 와 주어 감사하다..하고
    한살한살 강아지 나이듬이 슬퍼요.
    뭐 저는 여전히 게르른 엄마이니
    애들이 아침밥.물 챙기고
    혹여 실수라도 해 놓으면 애들이 미루지 않고 치워요.
    산책후 씻기는 것도 애들이..중학교 고등학생이예요.
    애들이 자기일인냥 하지만 제가 할 일이 더 많죠.
    간식도 만들어 주고 병원에 미용에..
    뭐 애교덩어리냐구요?
    아뇨. 초쉬크.와서 치대는 법 없고
    저 필요한거나 있어야 와서 뭐라뭐라 궁시렁거려요.
    그래도 사랑입니다.
    그냥 존재자체가 감사해요.
    울식구니까요.
    부정적인건 윗분들이 책임감때문에 많이 말씀해 주셨고
    저는 좋은 점만..
    여행가서도 그리운건 울 강쥐뿐이예요...

  • 24. 추천합니다.
    '18.1.10 7:09 PM (151.231.xxx.194)

    덥썩 샵에 가서 사오는 분도 아니고,
    이런 저런 것들 알아보시면서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강아지와 함께 잘 사실 수 있어요.

    그런데 처음 강아지를 입양하는 분들이 어린 강아지를 데려와서 훈련시켜 살자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면 강아지도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 모르고
    사람들도 잘 몰라서 서로 힘든 경우도 많아요.

    무서워도 하신다니 배변 훈련이 좀 된, 얌전한 녀석을 데려오시는 걸 권해요.
    제가 개들과 함께 사는데 이웃분들 블로그보면 입양 공고가 많이 나와요.
    그 중에는 아주 아가는 아니어도 한 살 안된 어린 강아지들도 있어요.
    지켜보시다 그런 강아지를 데려오시면 어떨까요?

  • 25. 오늘
    '18.1.10 7:26 PM (211.186.xxx.154)

    눈이 잘 오지않는 지방인데
    어젯밤에 엄청 왔더라고요.

    사람없는 강가에서
    한시간 반을 뛰어놀았어요.

    얼마나 신나고 행복해하던지
    저까지 행복했어요.


    멍멍이는 사랑입니다.
    진짜 최고예요!!!

  • 26. ..
    '18.1.10 7:27 PM (58.142.xxx.203)

    유기견 키우는거 정말 좋은 일이긴 한데 처음 키우시는거면 새끼가 좋을거에요
    개 키우면 신경 쓸 일이 꽤 많아서 잘 생각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키우기로 결정하셨다면 말티즈 시츄 푸들 견종이 괜찮을거에요

  • 27.
    '18.1.10 7:28 PM (180.182.xxx.160)

    검색 많이 해보시고 마음가는 종으로
    임시보호해보시면 어떨까요?
    의외로 많은 유기견들이 이미 훈련이 다 잘되어 있더라고요
    다믕에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가보시길요
    나름 전문가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 이곳에서 구조한 강아지 데려오면
    같이 상의하며 임시보호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 28. .........
    '18.1.10 7: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자식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저도 동물을 무서워하고 싫어 하는데
    세나개에 재미 붙여 쭉 보는데
    관심과 사랑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견종, 그 강아지의 특성 내력 등을
    제대로 알고, 돌보는 공부도 해야겠더라구요.
    제 친구 포메 2년 키우면서
    마루바닥 미끄러운데서 넘어져서
    다리 두번 부러져 수술비만 700만원 들었어요.
    앞으로 수술 한번 더 해야해서 천만원 채우겠다고.
    이사가면서 바닥을 미끄럽지 않은 걸로 싹 인테리어 하고 갔어요.
    그래도 강아지로 인해 얻는 위안이 크다고
    엄청 좋아해요.
    저희도 아이들이 강아지 노래를 부르는데
    결국 제가 키워야 하는데
    자신 없어 포기시켰어요.

  • 29. ...
    '18.1.10 7:3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살림 같은 일 하는 거 별로 안 어렵고 걷는 거 좋아하거나 걷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혼자선 잘 안나게 된다면 키워보세요. 전 너무나 마음의 위로 될 거 같아서 키우고 싶고 산책은 자신 있는데 씻기고 치울 자신 없어서 못 키워요. 제 한몸 건사도 겨우 하는 게으름뱅이라;;

  • 30. 요즘
    '18.1.10 8:05 PM (125.182.xxx.27)

    은 강아지가 반려견이거든요 한생명의 동물식구랍니다 교감다되구요 강아지 똥치우고 사료챙겨줘야하고 산책갔다오면 발닦여줘야하고요 케어하실려면 아무래도 부지런해야하구요 무엇보다 홀로있게하면 스트레스심하걱받기에 가족이집에있는게 좋아요

  • 31. 강아지
    '18.1.10 8:46 PM (116.39.xxx.89)

    참 저희는 전문 브리더에게서 분양받았어요.
    품종견인데
    중소형견이예요.
    대기기간이 꽤 길어 고민할 시간은 충분했어요.
    좀 덩치가 있어 그런가 아픈적 없구요.
    아 인스타보니 같은 견종인데도 좀 약한 녀삭들도 있긴해요.
    부모 성격을 아니 키우기도 좋아요.
    울집 강쥐가 좀 쫄보인데
    아버지가 같은 녀석들 성격이 다 비슷해요.
    같은 견종끼리 자주 모임도 하고 강쥐들기리 어울려 놀기도해요.
    전문 브리더에게 분양받느느게 좋은 점은
    반려인들의 반려견에 대한 책임도 더 한것 같아요.
    처음 강아지라면 유기견은 좀 힘드실것 같아요.
    애기때부터 데려오면
    뭔 저지레를 쳐도 ...처음 그 기른정이라는게 그렇잖아요.
    꼬물이적 모습으로 6개월 지나 그 모습과 다르게 커져도
    그 정으로 가족유대도 더 끈끈해지는 것 같아요.
    둘째 고민을 늘 하는데
    그땐 유기견으로 데려와도 잘 할 자신이 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17 부모는 능력이 평범했는데 자식이 월등하게 좋은경우는 많이 없는편.. 20 ... 2018/01/11 5,106
767516 스페인 또는 유럽 다녀오신분..도움이 필요해요 10 계피빵 2018/01/11 2,640
767515 피부 좋으신 분들 땀 많이 흘리시나요? 7 2018/01/11 1,670
767514 저희아들 20개월전부터 두살이라고 말할줄 알아서 똑똑한줄 알았는.. 3 하아~~ 2018/01/11 1,520
767513 예비중아이 인강으로만 수학하면 부족할까요? 5 .. 2018/01/11 1,102
767512 낸시 X 남편이라는 사람 인상이 6 ㅅㅅㅅ 2018/01/11 3,918
767511 방탄)골든디스크 백스테이지 인터뷰..그냥 이쁘네요 다들. 7 2018/01/11 1,385
767510 초등 아이들 why?같은 책 다 이해해요?? 5 ........ 2018/01/11 1,065
767509 살림초보인데요.. 4 ... 2018/01/11 683
767508 쉬니까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1 2018/01/11 1,050
767507 모든 식욕이 사라짐 10 Dd 2018/01/11 6,376
767506 광화문 근방에 혼밥이나 돈까스집 추천.부탁드려요 2 잘될꺼야! 2018/01/11 1,528
767505 카카오 닙스와 코코아가루는 다른건가요? 1 질문드려 2018/01/11 1,612
767504 시판 떡꼬치 소스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8/01/11 707
767503 셀프등기를 하려는데...해보신분계십니까 8 등기 2018/01/11 1,248
767502 오늘 오후 2시 광화문역 와이드광고 ! 5 고딩맘 2018/01/11 1,162
767501 박그네의 통일대박은 전쟁을 의미하는 거였나요? 12 mb구속 2018/01/11 2,395
767500 판단부탁해요 6 .. 2018/01/11 626
767499 여권사진찍었는데 넘 이상하게 나왔어요 17 ㅠㅠ 2018/01/11 4,538
767498 가슴을 묵직하게 하는 외국 만평 모음 jpg 10 한파 2018/01/11 1,688
767497 1987 못보겠다는 남편 37 .. 2018/01/11 6,671
767496 핸드폰게임 장착2G폰 vs 3G/LTE 겸용폴더 어떤게 더 안좋.. ㅇㅇ 2018/01/11 362
767495 엄동설한에 패딩 한번 봐주세요~ 5 아이추워 2018/01/11 1,581
767494 샘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고쳐요?ㅠㅠ 4 ........ 2018/01/11 1,572
767493 우리아이 영어 심리상담이 필요해요! 7 Vvn 2018/01/1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