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똑똑한 사람이 양아치면 진짜 골때리는 것 같아요

으아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8-01-10 15:39:57

이명박이 참... 똑똑하죠 간사하고

그래서 참 은근슬쩍 교묘하게 헤처먹었죠

이번 UAE 원전수주를 보며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음... 와... 진짜 교활하기가 이를 데 없구나.

그런 거 보면 503이 머리가 좋지 않은 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ㅠㅠ

 

우병우도 그렇고 김기춘도 그렇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위에서 양아치 짓을 하면 나라가 거덜나네요.

 

제가 요즘 일 때문에 동양고전을 읽고 있는데...

 

공부까지는 아니고... 실력이 딸려서 ㅠㅠ

걍 통독 수준인데요. 요즘 논어를 보는데

 

이 논어 풀이집을 쓴 사람이 조선일보 기자에요 (하아)

도대체 어떻게 풀이를 했나 가만히 보고 있는데

 

나라의 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나라의 도가 있으면 군자는 나아가야 하고

나라의 도가 없으면 나아가지 않는 게 옳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여기서 나아간다는 건 요즘 말로 하면 정치? 그런 뜻이 될 수가 있겠네요.

이 말 자체는 맞잖아요.

 

근데 나라가 도가 있는 게 뭐냐? 하면 참 애매해지는 거죠;

전체적으로 이 풀이집에서 공자가 부귀한 것을 싫어하지는 않았다 하면서 옹호하는데...

 

아 뭔가 뒤가 께름하구나... 음... 머리말에서 삼성 이병철 회장에 감명받아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고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단 한 번도 재벌을 편드는 말은 없지만

이 필자의 가치관이 보이는 거죠...

 

머리좋은 사람이 자기식대로 사상을 운용하기 시작하면 참 답이 없겠구나... 싶고...

더불어 자본주의도 머리좋은 사람이 자기식대로 이용해 먹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거죠.

 

책읽다 말고 적어보네요...

 

진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IP : 125.129.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우최고
    '18.1.10 3:43 PM (210.96.xxx.66)

    그래서 인성교육이 중요한겁니다. ㅠ 공부 잘하면 뭐해요 우병우 김기춘 만들면 안되겠죠..

  • 2. ,,,,
    '18.1.10 3:47 PM (115.22.xxx.148)

    공부 잘한다고 집에서 얼마나 떠받들었을까요...손하나 까닥안하고 공부만하고...지밖에 모르는...이기주의..남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 3. 샬랄라
    '18.1.10 3:50 PM (211.36.xxx.55)

    머리가 많이 좋으면 그런짓 안합니다
    쪼매 좋으니까 그렇죠

    정의로운 세상에서 감옥가는 사람
    한마디로 다
    맹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나라의 도가 있을 때 없을 때 군자의 대처법 여럿있습니다

    제가 님이라면 논어 우리말로 된 것 많이 있어
    그런 사람 것은 안 볼 것 같습니다

    분명 그 책에 그 사람 생각도 녹아 있을 겁니다

  • 4. 좋다가
    '18.1.10 4:0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말은늠

  • 5. 그게요
    '18.1.10 4:19 PM (61.72.xxx.57)

    제가 보잘것없는 소설을 쓰는데
    거기 나쁜놈이 나와서 일부러 그런 논어를 찾아봤어요
    그 나쁜 놈도 사상이라는 게 있으니까...
    읽다보니 기가 차서 적어봤어요^^
    다른 책도 읽어볼게요~

  • 6. 시모상 치르고
    '18.1.10 4:26 PM (175.213.xxx.81)

    S대 나온 시동생들 자기들 앞으로 들어온 부의금(식대도 한 푼 공제 않고) 다 거둬가겠다고
    설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형제보고는 좋은 우의를 깬다
    고 덮어씌우며 자가당착에 빠지더군요. 명석한 머리를 그렇게 쓰는 사람들도 있네요.

  • 7. 소시오
    '18.1.10 4:39 PM (175.115.xxx.92)

    모든것이 사용자 맘인거 같애요.
    고전을 갖다붙이면 그림이 그럴듯해서인지 양아치지식인들이 애정하는듯.
    정치좀 한다는 사람들의 애독서 삼국지만 봐도 자신이 유비빙의 돼서 ㅋ
    견강부회 자가당착 아전인수,,,

  • 8. 맞아요
    '18.1.10 5:42 PM (115.137.xxx.76)

    머리는좋은데 양심이 없는 사람의 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85 다큐) 크리스마스, 허구와 진실의 미스터리 존재탐구 2018/01/13 1,141
766684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고 싶어요 1 ㅇㅇ 2018/01/13 1,672
766683 친정 왔는데 이 시간에 층간소음... 3 아놔 2018/01/13 2,344
766682 코인판은 안망합니다. 19 지나가다 2018/01/13 6,698
766681 어릴적 남녀차별 기억 ..친정 엄마의 사과... 16 이제서야 2018/01/13 6,541
766680 영화 1987, 오늘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합니다. 2 .... 2018/01/13 1,193
766679 은행원들 재테크 실력이 없나요?. 14 궁금 2018/01/13 5,988
766678 영화 1987 중국 네티즌 반응 [번역] 12 .... 2018/01/13 5,266
766677 아직 깨어 있는 분들~ 색깔 좀 골라주고 주무셔요~ 13 배고파 2018/01/13 2,869
766676 내일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친구들만나는데 설레서 잠이 안와요 ㅋ.. 2 설렘 2018/01/13 1,563
766675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많군요 8 ㅠㅠ 2018/01/13 2,781
766674 부부관계없이 사시는 분, 삶에 만족하시나요? 50 고민상담 2018/01/13 28,972
766673 잠 못 이루는 밤 18 ... 2018/01/13 2,783
766672 마음의병이 몸까지 2 2018/01/13 2,368
766671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슬펐어요. 2 천리향은 언.. 2018/01/13 4,269
766670 정유미는 뭘 먹긴 먹는걸까요? 49 .. 2018/01/13 24,894
766669 한달간 오렌지주스가 계속 먹고싶어요 9 ㅇㅇ 2018/01/13 3,401
766668 댁의 수능 치른 고3자녀들은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4 2018 2018/01/13 2,201
766667 항공결항 사태 5 제주도 2018/01/13 2,505
766666 1987 5 mb구속 2018/01/13 1,557
766665 백종원 그만 좀 나왔으면 46 dkfkaw.. 2018/01/13 15,741
766664 빌트인 냉장고오 냉장고 2018/01/13 737
766663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하는분들 빨리 손떼고 처리하세요 14 ... 2018/01/13 6,624
766662 82남편들도 저런인간들 많지않나요? 5 소름 2018/01/13 2,131
766661 분당 잡월드 VS 서울시티투어 버스 3 햇살가득한뜰.. 2018/01/1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