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도와주세요. ㅠㅠ 너무아파서 죽을것같아요

... 조회수 : 6,620
작성일 : 2018-01-10 15:09:54
해외고 혼자인데 늦은 저녁이라 약도 없고 병원도 마땅치않아요.

4시간전부터 갑자기 손발이 떨리고 너무 춥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숨도 못쉬겠고 움직이지도 못하겠어요.

가스가 찬것같은데 정말 심장 등 목뒤까지 차서 힘주면 등이 터질것같고 
심장도 아파요.

인터넷 검색으로 엄지 중지 사이나 배꼽 위쪽 지압을 해보도 소용이없네요.

특히 명치 아래를 살짝만 눌러도 너무 아파요.

앉지도 눕지도 서있지도 못하고 숨도 못쉴정도고

진짜 너무 죽을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ㅐ

도와주세요 ㅠㅠ 
IP : 50.66.xxx.2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8.1.10 3:12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숨도 못쉴정도면 얼른 911에 전화하셔야지요

  • 2. 빨리
    '18.1.10 3:12 PM (112.223.xxx.27)

    병원에 가셔야죠
    거긴 911이 환자 이송해주지 않나요?
    주변에 부탁할 분 있으시면 빨리 병원가세요
    증세가 심각해보여요

  • 3. .......
    '18.1.10 3:12 PM (14.33.xxx.242)

    위경련아닌가요? 제가 위경련나면 오한에 앉지도 눕지도못하고 죽을거같던데..
    저는 그럴때 따뜻한물주머니대고 명치위에 올려놓고 있었어요
    병원못갈거같으니 그방법이라도 반신욕은가능한지요? 에궁 ㅠ 빨리 방법찾아서 얼른낫길바래요 ㅠ

  • 4. 혹시
    '18.1.10 3:19 PM (175.223.xxx.73)

    급체는 아닌가요? 급체라면 일단 토하셔야.. 손가락 입에넣고 토해야 나아집니다.

    그게아니라면 119 꼭 부르시길..!!

    에고 걱정되네요ㅠ

  • 5. 추웠다고
    '18.1.10 3:19 PM (12.227.xxx.87)

    하셨으니 우선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목덜미와 등 배에 쐬어주세요. 저도 가끔 한기가 들면서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지면 속도 답답하고 두통도 오더라구요
    부디 얼른 나아지시기를 바래요

  • 6. ....
    '18.1.10 3:21 PM (116.39.xxx.29)

    체했거나 급성 위경련 같은데 찜질기 같은 걸로 따뜻하게 만들어 명치,배 위에 올려보세요. 없으면 급한 대로 얇은 천주머니나 낡은 양말이든 런닝이든 뭐든 주머니모양 대체할 것 찾아서 안에 곡물알갱이 얇게 넓어 묶어 전자렌지에 돌려요.
    알갱이가 뜨거워지면 배위에 얹으면 됩니다.

  • 7. 무조건
    '18.1.10 3:22 PM (175.223.xxx.73)

    따뜻하게요!!!

    윗님처럼 드라이기도 좋고
    돌뜸기. 한팩. 전기장판. 난방기구..

    무조건 따시게 하세요~~!!

  • 8. ....
    '18.1.10 3:26 PM (182.231.xxx.170)

    핫팩 없으면 일단 지퍼락에 뜨거운 물 넣고 배에 대고 있어요. 안전하게 이중삼중으로 여러개 묶으시구요.
    증상은 체한 증상인데..
    족욕. 반식욕 효과 있어요.
    체한 게 혈액순환이 안된 거 거든요.
    바늘 불에 지져서라도 손톱 밑 양옆에 따세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평소에 사혈침 반드시 구비하시구요

  • 9. 당황 마시고
    '18.1.10 3:28 PM (211.179.xxx.129)

    가스 차신게 확실하면 요가 자세중
    변비에 좋다는 다리 접고 엎드려 엉덩이 위로 드는?
    그 자세 해서 가스를 빼보세요.
    따뜻한 물 조금씩 마시고 배 찜질 마사지 하고요
    토도 할 거 같음 해보시고....
    저도 배 가 터질것 같이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어
    밤새고 병원 같더니 가스 찼다 하더군여
    약도 소용 없고 날때 되서 나은 듯

  • 10. 물주머니
    '18.1.10 3:2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없으면 생수병에 뜨거운 물(병이 녹지않을 정도)을 담아
    배에 대세요. 배를 일단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해요.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서 계속 따뜻하게 해요.

  • 11.
    '18.1.10 3:31 PM (125.130.xxx.189)

    무조건 병원 가야죠
    지금 어떤 응급조치를 해도 결국은 병원진단이 필수예요
    위경련은 병원 안가고는 안 나아요
    찜질이나 반신욕에 의지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 요청하세요
    호텔이면 약국도 있을텐데ᆢ

  • 12. 물주머니
    '18.1.10 3:33 PM (125.177.xxx.106)

    없으면 생수병에 뜨거운 물(병이 녹지않을 정도)을 담아
    배에 대세요. 배를 일단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해요.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서 계속 따뜻하게 해요.

    제가 예전에 해봤는데 생수병 500ml가 제일 좋아요.
    굴곡없는 병으로..여러 개 있으면 발바닥이랑 등에도 해줘요.
    급할 때 아주 좋아요.

  • 13.
    '18.1.10 3:36 PM (175.223.xxx.54)

    아프면 병원가세요. 82에 도와달라고 글 적을 정신은 있으신걸보니 덜아프신듯.

  • 14. .............
    '18.1.10 3:39 PM (121.180.xxx.29)

    손을 따보세요?

  • 15. 토해보세요
    '18.1.10 3:50 PM (223.39.xxx.113)

    저는 토하고 나면 좀 덜 아프던데..괜찮으시길 빕니다

  • 16. 어쩌나요
    '18.1.10 3:56 PM (218.155.xxx.99)

    이웃에 도움을 첨 할 환경은 아닌가요?
    추워서 떨리는건가요?
    그러면 따뜻한게 최고인데요.
    뜨신 물이라도 드실수 있으면 조금씩 마셔보세요.
    혹시 속 이 빈건 아니예요?
    추운데 저혈당까지 온건 아닌가요?
    그러면 급히 사탕이나 쵸코렛이나
    단 음료라도 우선 드시고요.
    아휴 어쩌나요ㅠㅠ

  • 17. 급체
    '18.1.10 4:00 PM (119.205.xxx.234)

    급체 한 거 같아요. 일단 손 넣어 토하세요. 토하면서 변이 같이 마렵거나 그럴 거에요. 조절 잘해서 일 보시면 좀 나아질거에요

  • 18. 그니까요
    '18.1.10 4:04 PM (175.223.xxx.73)

    급체가 저리 아프더군요

    급체같은 느낌이 오면 토해보세요!!

  • 19. 급체
    '18.1.10 4:1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같은데, 손따세요. 막혔던 기가 뚫리면 트름나오면서 멀쩡해져요.

  • 20. ...
    '18.1.10 4:36 PM (211.172.xxx.154)

    장이 꼬였네요...병원가서 주사 맞으면 괜찮아 질건데...아니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잠을 청해 보세요...힘들겠지만...안타깝네요.. 저도 겪어봐서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압니다..

  • 21. 그러네
    '18.1.10 5:00 PM (219.254.xxx.121)

    그러게요...급체나 장쪽 문제 같아요~ 저도 예전에 급체에 온몬이 쑤신듯이 너무 아프고...끙끙앓고 있다가 병원서 주사 한대맞고 와서 계속 누워있었네요! 여파가 한 3주 가더라는....그때 기억은 출산이후로 최고로 고통스러웠던 때로 아직 남아있어요~~

  • 22. .....
    '18.1.10 10:39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급체.인 것 같아요. 팔 쓸어내리고 실로 엄지 묶은 다음에 소독한 바늘로 손 따세요. 엄지손가락 양쪽. 심하면 엄지발가락 양쪽도.

    따뜻한 물 마시고 손 주무르시고요.

  • 23.
    '18.1.11 1:15 PM (125.130.xxx.189)

    원글님 어찌 되셨는지ᆢ
    급체로 잘못되면 사망에도 이르는데
    병원갔어야 되었는데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32 의대 중앙대vs한림대 22 의알못 2018/01/27 13,894
773231 식빵 냉동시킨후 15 먹을땐 2018/01/27 5,999
773230 광주광역시 사시는분.뷔페추천좀해주셔요 1 2018/01/27 1,136
773229 安 "국민-바른 통합당 지지율 17% 상징적..양강구도.. 10 대봉시맛나 2018/01/27 1,746
773228 조언부탁)실외에 비닐하우스같은 거 치고 화분놓는분 2 계실까요.... 2018/01/27 1,364
773227 밀양화재] 문재인 대통령과 유가족들의 대화 내용.jpg 18 쥐구속 2018/01/27 3,697
773226 밀양화재] 유족들 정부가우릴 위해 해준게 뭐냐분통 13 ㅅㄷ 2018/01/27 4,192
773225 안철수 대선후 노원병 해단식의 기억ㅡ펌 18 고딩맘 2018/01/27 1,692
773224 베트남 우즈벡 축구경기보는데 눈이 내려요 3 대박 2018/01/27 1,448
773223 바오바오클러치 어떤가요 6 가방 2018/01/27 2,455
773222 이렇게 추울때 몸보신 될만한게 뭐가 잇을까요 16 2018/01/27 3,989
773221 오늘 자 한겨레가 얇았던 이유는? 28 샬랄라 2018/01/27 4,272
773220 아이 간수치 700... 10 ... 2018/01/27 11,197
773219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 고양이들에게 제발.. 9 dktnfk.. 2018/01/27 1,448
773218 어서와한국이지 보면 남자들이 배려심이 떨어져요 10 푸른 2018/01/27 6,010
773217 불후의명곡 이상우 12 와~~ 2018/01/27 4,110
773216 4살 차이나면 세대차가 느껴지나요? 8 라라라 2018/01/27 2,960
773215 "설명절 앞서 화재 또 난다"는 발정제의 말,.. 35 에휴 저런 .. 2018/01/27 3,596
773214 중학생 어떤가방 사나요? 2 살빼자^^ 2018/01/27 1,059
773213 언제부터 머리 새치 나기 시작하셨어요? 9 노화가 온다.. 2018/01/27 2,335
773212 네이버 .수사 촉구 청원..서명.합시다 4 @@ 2018/01/27 522
773211 수영장 진상 상대하는 방법 있을까요? 9 물개 2018/01/27 3,597
773210 추취 많이 타는데 겹쳐 입는건 너무 답답해요 8 ,,. 2018/01/27 2,181
773209 요즘 20대 여자애들 정말 키도크고 얼굴작고 흠 종자개량?된 느.. 25 호빗녀 2018/01/27 8,833
773208 된장을 볶아보셨어요? 9 레시피 2018/01/27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