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넘게 손놓았던 영어를 공부해볼까해요..

^^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8-01-10 11:54:11

나름 sky 나왔던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진 영어 잘했죠... 딱 내신과 학력평가 잘보는 수준...;;

대학 들어와서 토익 시험을 쳤는데 500점대가 나오더군요... 독해랑 문법은 그래도 잘하는 편인데 리스닝 스피킹은 최악이에요. 원래 언어감각이 없긴 해요. 한국말도 잘 못하고..ㅠ 고등학교때 하듯이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700점이 최고였어요. 난 영어랑은 친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포기하고 이후 영어 못해도 전혀 상관없는 직장 다니면서 영어랑은 담쌓고 살았어요.

평소엔 영어 못해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가끔 해외여행가면 남편한테 너무 창피하고 외국인들이랑 가벼운 농담 정도는 할 수 있는 남편이나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항상 남편이 저를 대변해줘요.. 갑자기 남편 사라지면 멘붕.. 저도 겨우 간단한 표현은 하는데 정말 단어들만 머릿속에 맴돌고 입밖으로 잘 안나와요ㅠ

얼마전 윤식당2을 보는데 첫손님 덴마크 부부 있었잖아요.. 나도 나중에 아이 다 크면 저 부부처럼 자유롭게 여행다니는게 꿈인데 언어가 걸림돌이 될거 같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영어회화를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빵빵은 좀 쉬운거 같고 당장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는 없어요. 출퇴근길이나 잠자리 들기 전에 들을만한  팟캐스트나 책 있으시면 참고할게요~조금씩 매일하면 그래도 늘지 않을까해서요...^^

IP : 114.206.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0 2:01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전 ebs easy english로 공부해요.
    책은 안사고 방송때 받아쓰기하고 나중에 다시듣고,
    너무 쉬운 듯 보여도 말로 할려면 벙어리가 되니,,
    이제 2년 됐는데 말이 막 나와서 저도 신기합니다^^
    그냥 이걸로 계속 할려구요

  • 2. ^^
    '18.1.10 4:03 PM (116.125.xxx.198) - 삭제된댓글

    이지 잉글리쉬만 하신건가요?
    저도 내일 당장 시도해봐야겠어요
    책 구입해서 한달 한적은 있었는데 ㅠㅠ
    역시 꾸준히기 답이네요

  • 3. ..
    '18.7.2 4:25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5문장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밥 먹었어
    그게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 4. ..
    '18.7.2 4:31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5문장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5. ..
    '18.7.2 4:33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눈 감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6. ..
    '18.7.2 4:34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 7. ..
    '18.7.2 4:55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8. ..
    '18.7.2 4:57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9. ..
    '18.7.2 5:1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너 회사 가는 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릴래?
    우리집에 올 때 지난번에 빌려준 책 좀 갖다줘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비 오는데도 굳이 거길 가야겠니?
    컴퓨터게임이 널 미치게 하는 구나.
    난 휴가중이야
    퇴근하고 뭐 할거야?
    걔는 축구를 잘해
    여기 한국은 추우니까 코트 챙겨와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3초? 아니 10초만에 몇개 정도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10. ..
    '18.7.2 5:20 PM (58.237.xxx.103)

    첫문장의 나름~ 에서 영어에 대한 님의 계획이 어찌될지 감을 잡았는데....
    역시나 일빵빵은 쉬울것 같아서~ 라고 실망을 시키지 않으시네요.

    '음...내가 sky 나올정도의 사람인데...그 정도로 기초적인 영어로 시작하는 건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면 영어 절대 못합니다. 입도 뻥긋 못한다는 거죠
    일빵빵이 쉬우면 지금이라도 혼자 자유여행 충분하죠.
    아래 문장들을 각 문장마다 3초만에 자동발사 되는지 해보세요...아니 10초 줄게요.


    밥 먹을래?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난 아침으로 빵과 샐러드를 먹어
    늘 먹던걸로 주세요. (단골 커피전문점이나 식당에서)
    너 회사 가는 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릴래?
    우리집에 올 때 지난번에 빌려준 책 좀 갖다줘
    내가 니네집까지 태워다 줄게.
    내가 니네집까지 바래다 줄게. (걸어서)
    숙제 다 했니?
    뮤지컬 본 적 있니?
    전주한옥마을에 가 본 적 있니?
    어제 당신이 말해준 식당가서 점심 먹었어
    그거 청소할때 쓰는 거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어제 내가 말한 그거 맞어?
    비 오는데도 굳이 거길 가야겠니?
    컴퓨터게임이 널 미치게 하는 구나.
    난 휴가중이야
    퇴근하고 뭐 할거야?
    걔는 축구를 잘해
    여기 한국은 추우니까 코트 챙겨와
    동생이 있다면 잘 해줄텐데...(현재 무남독녀임)
    그때 KB은행계좌 해지 안했으면 좋았을걸
    내가 너라면 절대 거기 안갈거야


    몇개 정도 자동발사 되었나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죠
    문장을 보고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는거지, 말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쉬운 한문장이라도 님껄로 만드세요. 그게 영어로 대화하는 첫걸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508 베스트글 보다..캔디 만화 볼수 있는 사이트는 없나요? 5 ........ 2018/01/16 1,644
768507 못났다 1 진짜 2018/01/16 624
768506 사랑니 빼면 붓기가 얼마나 갈까요? 7 치아 2018/01/16 1,412
768505 다락방 시리즈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6 캔디캔디 2018/01/16 3,415
768504 날 리드하는 남자 vs 내가 적절하게 리드하는 남자 5 ... 2018/01/16 1,813
768503 샤오미 구입은 중국가서 하는게 더 좋을까요??? 4 ??? 2018/01/16 1,349
768502 아래 실시간 미세먼지 위성상황 2 별별 2018/01/16 1,201
768501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때요 3 궁금 2018/01/16 4,112
768500 국제학교 미국유학은 자산이 어느정도 되야 가능한가요? 14 Global.. 2018/01/16 4,384
768499 에어프라이어요 2 4568 2018/01/16 1,596
768498 남자 만날 때 촉 17 남자 2018/01/16 10,394
768497 팬텀싱어 1.2 통틀어 가장 좋은 노래는 뭐였나요? 31 ㅇㅂ 2018/01/16 2,925
768496 방독면 쓰고 다니고 싶을 정도네요 3 홍두아가씨 2018/01/16 1,460
768495 이제 8개월 된 문재인 대통령.jpg 16 건강하세요... 2018/01/16 3,634
768494 베스트 의존 시모 글 읽다가 5 ㅇㅇㅇㅇ 2018/01/16 2,380
768493 가습기 어떤거 쓰세요? 14 .... 2018/01/16 3,131
768492 아파트 난방계량기 바꾸는건 개인부담인가요? 4 ㅇㅇ 2018/01/16 1,380
768491 백화점 어디 좋아하세요 19 *** 2018/01/16 5,376
768490 금지 단속 등이 참 많네요...수학이 영어보다 더 심각한데 16 시차가 2018/01/16 2,384
768489 저는 왜 부모님이 그때 말 안해 주셨나 싶어요 3 기역 2018/01/16 2,990
768488 족저근막염 낫긴 하는걸까요? 28 치료 2018/01/16 4,619
768487 은퇴하시분 어떻게 시간보내세요? 7 ,,,, 2018/01/16 2,492
768486 차안에 놔둔 물건 도난 되나요? 7 바닷가 2018/01/16 1,366
768485 나이들면 자기 할말만 하나요? 13 ... 2018/01/16 4,239
768484 굴밥 처음하는데 전기압력솥에 넣고 해도 맛있나요? 3 ... 2018/01/1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