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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에 인큐베이터 있나요? 그리고 추천할 의사샘???

노산이 두려워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1-09-19 15:39:04


왠지 둘째 임신이지 싶은 월요일입니다. 

내일이 월경예정일인데 할 것 같지가 않네요. 

낳았으면 싶었다가도 두려운 둘째. 

제가 노산인데다가 첫째를 30주에 낳아서 아기가 중환아실에 한 달 동안 있었거든요. 

청담마리 산부인과에서 쭉 검진 받았지만 

조산 상황에서는 인큐베이터가 없는지라 출산일날 종합병원을 두 군데나 내달렸습니다. 앰뷸런스 타고.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차병원 같이 크고 소아과가 같이 있는 병원에 가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차병원에는 인큐베이터가 있나요? 미리 미숙아를 준비하는 건 아니지만 알고 참고하고 싶네요. 

그리고 차병원에 저 같은 고위험임신 잘 보는 선생님이 누구신지도 알고파요.

사이트 보니 몇 분 나오시는데 그걸 봐서는 알 수가 없는지라...

대답해주시면 복받으실 겁니다!!!




IP : 222.109.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3:45 PM (211.55.xxx.129)

    먼저 축하드리구요, 큰 종합병원이 좋근한데, 차병원 보다는 일원동 삼성병원 추천드려요,

  • 노산이 두려워
    '11.9.19 3:56 PM (222.109.xxx.108)

    저랑 친한 언니가 삼성의료원에서 애 낳고 엄청 고생해서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새벽에 낳아서 주치의가 오지도 않았고 레지던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우왕좌왕하다가 당직의사한테 낳았는데, 나중에 산후조리원 가서 몸이 너무 아파서 다시 병원 가봤더니 수술하고 속에 뭘 안 빼내서 염증 생긴 거였다고. 고소하려다가 말았다고 씩씩댐. 옛날 일이긴 하지만.

  • 2. 두아들맘
    '11.9.19 3:49 PM (119.196.xxx.48)

    저두 삼성의료원 추천이요..
    둘째 미래와희망에서 조산기 있어서 알아봐주셔서 거기서 34주에 출산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은 잘 모르지만 소아과는 박원순교수님 좋았어요..
    인큐있는 병원중에서 제일 규모도 크고 노하우도 있는 걸로 알아요..

  • 노산이 두려워
    '11.9.19 3:56 PM (222.109.xxx.108)

    규모가 크고 노하우 있는 거 중요하군요. 아, 노산하려니까 별걸다 걱정해요. ㅠ.ㅠ

  • 3. ^^
    '11.9.19 3:50 PM (211.172.xxx.212)

    순산 기원합니다. 차병원에 인큐베이터있구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아기있는 엄마랑 조리원 같이있었어요.
    (차병원조리원) 규모도 작지않고 좋은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신중식선생님께 둘째 제왕절개받았는데 고위험,쌍둥이 전문이시라고들었어요.
    삼성병원인가 아산병원인가에서 유명하신분이었다고 들었구요.

  • 4. 노산이 두려워
    '11.9.19 3:57 PM (222.109.xxx.108)

    신중식 선생님, 고맙습니다. 외워둘게요. ^^

  • 5. ***
    '11.9.19 4:06 PM (112.152.xxx.130)

    긴팔과 점퍼 꼭 준비하셔요 ~
    오늘 아침 출근길에 온도를 보니 14 도라구요 ~
    긴 팔 입고 근무를 하는데도 살짝 춥다는 느낌입니다 ~

  • 노산이 두려워
    '11.9.19 4:22 PM (222.109.xxx.108)

    아니 닭치라니까 정말 말 많네... 쯧쯧

    오연수가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자기 프로필이 사이트마다 제각각이라서 자신이 수정하기도 힘들다고

    정덕희는 대놓고 자신이 고졸이라고 수없이 말했고
    근데 프로필이 충돌했다? 정덕희가 강사인데 게다가 고졸출신의 강사로 유명해졌는데
    자신이 자기 입으로 수없이 자신이 고졸이라고 말했고 저 블로그에서도 방송 나래이션에 고졸출신이라고 말한것이 분명히 있다고 하는데

    그런 수없이 말한 학력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프로필의 부정확성 특히 학사 졸업도 안했는데 대학원 얘기가 나왔으면 40넘어서 대학원이면 뻔하지 않음? 그건 정식 석사과정이 아니라는거 딱 보면 알아야 하는데...(이런것까지 설명해줘야함?)
    그리고 대학에서 강사로 나가니 그냥 호칭으로 교수라고 부르는거고(강사들 중에서 그냥 호칭으로 부르는 사람들 많음)

    이런것까지 내가 다 설명을 해줘야함?
    그럼 정덕희가 무슨 해리장애라도 있어서 어떨때는 자신이 대학원 나왔다고 하고 어떨때는 자신이 고졸이라고 하고 밤낮으로 사람이 왔다갔다 해서리 수많은 사람들이 정덕희 스스로가 고졸이라고 말했다고 기억하고 있는것임?

    감히 어따데고 미모도 안되면서 jk님하에게 태클질임?????????????

  • 6. ..
    '11.9.19 4:06 PM (180.224.xxx.19)

    차병원 조연경 선생님 좋으시던데요. (여자선생님..)
    친구에게 추천받았는데 성격도 시원시원 친절하셔서 좋으시구요.
    저는 10월에 낳을 예정인데 아직까지는 뭐 딱히 불편한 거 모르겠어요.
    이분도 고위험, 고령산모 -_- 전문의시구요.

    주변에 차병원서 출산한 지인들이 많은데
    스탭들이 워낙 숙련돼 있어서 분만할 때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규모나 시설도 괜찮구요.

  • 7. 저도 차 가느니, 삼성.
    '11.9.19 4:40 PM (121.167.xxx.51)

    저도 차병원 가느니 삼성의료원 추천이요. 제 친구가 쌍둥이 출산때 최석주 교수님께 다녔는데
    좋으셨다고 했어요. 그리고 신생아 집중치료실도 삼성의료원이 거의 최고로 알고 있는데요.ㅎㅎ

    전 삼성의료원 보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아산병원 다녔고요.ㅎㅎ

  • 8. 피쉬
    '11.9.19 4:43 PM (111.118.xxx.176)

    차병원 인큐베이터도 있고 신생아 집중치료실도 있어요 저희 큰애가 조산해서 인큐에 보름 있었거든요..
    바로 인큐베이터 들어가고 소아과 연계되어있어서 걱정도 덜되고..
    둘째는 낳고 조리원도 갔었는데 전 만족했어요

    차동현쌤이 둘째는 받아주셨고 첫째선생님은 비추라 안적을래요

  • 9. 노산은 두려워
    '11.9.19 4:51 PM (222.109.xxx.108)

    아, 역시 82의 깨알 같은 정보. 계속되는 팁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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