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8-01-10 08:50:58
저는 이제 이십대 후반이 다되어가는 딸인데 참 아빠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어요 무뚝뚝하고 무섭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오빠같은 나이 많은 남자가 좋고 그걸 충족하고 싶나봐요
솔직하게 저는 예쁜편이고 집안은 중산층 현재 직업은 없고 유학가고 싶었는데 돈없어서 못갔고 근데 지금 취집하고 싶어요
현재 제가 여행중인데 여행하다 만난 남자가 있어요 제 주변엔 그렇게 조건 좋은 남자가 없어서 그런지 그럴 기회도 없어서 그런지 그 남자가 자꾸 좋아지는건지 그냥 놓지기 싫은건지 밤에 잠이 안오네요
의사 집안이고 영어권 나라에서 유학을 오래했고 외모는 참 별론데 제가 미친걸까요 연애해서 결혼까지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네요
IP : 83.43.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집이람서요
    '18.1.10 8:52 AM (211.36.xxx.21)

    데려가준다면 감지덕지죠

  • 2. 샬랄라
    '18.1.10 8:54 AM (211.36.xxx.55)

    그 사람말 확인해 볼 수도 없잖아요

  • 3. ...
    '18.1.10 9: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요새 젊은 남자들 중에 취집시켜줄 사람없으니 나이든 남자를 목표로 하는 건 아니구요?
    취집에의 욕구가 너무 크면 그것을 채워줄 능력만 보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못 본 척 하죠
    사랑에 눈이 멀어 그런 것으로 본인과 주변을 속이면서...
    그러다 운좋아 결혼에 성공하고 나면 다른 조건이 성에 안 차서 속상해 하고...
    그 남자에 대한 감정이 취집 욕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냉정히 생각해 보세요

  • 4.
    '18.1.10 9:11 AM (49.167.xxx.131)

    의사집안이라는건지 의사라는건지가 궁금해요. 그리고 여행중 만난사람은 현실상태서 다시보셔야해요. 전 사실 비추

  • 5. ㅇㅇ
    '18.1.10 9:21 AM (175.223.xxx.112)

    돈이 없어서 유학을 못 간거면 중산층이 아닌건데요...

  • 6. ㅈㄷㄱ
    '18.1.10 9:26 AM (121.135.xxx.185)

    집에 돈 많고 (중산층 노노) 본인도 학벌 훌륭하고 외모도 꾸미면 여성스러운 편이고 (미인일 필요 없음) .... 그 정도라면 백수라도 당당하게 어필/대시 가능. 그거 아니라면 접으시는 게 빠름.

  • 7. ...
    '18.1.10 9:4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의사 집안에 외국유학 오래 했다니까 돈 많을 거라는 환상에 남자가 좋아질 수 있어요
    근데 여행 중 만난 남자 프로필을 어찌 믿을 것이며 집에는 돈 많은데 남자는 능력없으면 그건 더 큰 문제랍니다
    돈 없어서 유학 못 갈 정도면 중산층이라고 말할 수 없고요
    젊음과 미모로 적당한 나이든 남자 낚으려는가 본데 인생 그렇게 쉽게 살려고 하지 마세요
    인생에 공짜 없습니다

  • 8. .....
    '18.1.10 10:55 AM (5.89.xxx.252)

    아무리 자계지만 당당하게 취집하고 싶다라고 ....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384 두부김치 검색하다 만난 문대통령님 ~! 13 역시 2018/01/12 3,085
767383 혼술이 하고 싶어서 두부김치볶음을 했어요 7 그래도 불금.. 2018/01/12 2,176
767382 왜 안철수는 바른정당 합당을 원하는건가요? 31 근데 2018/01/12 3,793
767381 국정원은 왜 이명박이랑 박그네한테 뇌물을 준거예요? 5 ㅡㅡㅡㅡ 2018/01/12 1,268
767380 82에 또 여쭤봐야겠네요... 동경여행이요 6 결국 2018/01/12 994
767379 방탄 멤버 관계 궁금증 25 ... 2018/01/12 6,167
767378 드럼세탁기 용량 2 세탁기 2018/01/12 1,271
767377 수면제 먹인 뒤 약물로 아내 살해한 의사 사형 구형 4 샬랄라 2018/01/12 4,403
767376 자살후에 더 뭔가 전설적으로 취급받는거.. 10 .. 2018/01/12 4,123
767375 린나이 보일러 AS센터 6시간만에 통화했어요. 4 어찌 2018/01/12 2,600
767374 시)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 17 오랫만에 2018/01/12 6,108
767373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고민 17 2018/01/12 3,607
767372 낸시랭은 시민권자인데 9 ... 2018/01/12 5,996
767371 늙은호박 한통에 얼마하는지 아시나요 2 늙은호박 2018/01/12 1,283
767370 폐경이 가까워지면 13 폐경 2018/01/12 8,789
767369 정시확대 집회관심있으신 분 참여해주세요 3 정시확대 집.. 2018/01/12 642
767368 피부가 꺼칠꺼칠 꺼무튀튀, 칙칙해 보이는데요 3 콩콩이 2018/01/12 2,380
767367 선수 의사 묻지도 않고 맘대로 남북 단일팀 구성한 정부 42 ㅁㅁ 2018/01/12 5,036
767366 먹고 싶던 거 먹어도 쓴맛이 1 ㅌㄷ 2018/01/12 855
767365 잡채할때 당면 삶는 방법이요 21 ㅇㅇ 2018/01/12 13,311
767364 tbn은 사골도 아니고 재방을 정말 많이 하네요 6 .. 2018/01/12 1,378
767363 중국에서는 어떤 기름을 쓸까요? 13 ... 2018/01/12 3,281
767362 부산 비앤씨 빵(가격이......) 7 오잉~ 2018/01/12 2,904
767361 오리털 패딩 앞쪽 카라부분에 묻은 화장품 9 ,, 2018/01/12 2,885
767360 짠내투어 홍콩 민폐끼치고도 모르네요. 38 dddd 2018/01/12 1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