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가 올라서 파기를 하겠다는건지 확인하려고
오늘 부동산에 문의 해보니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긴 한데 한 5백정도 차이밖에 안나네요.가격이 상승해서 계약파기를 하는건 아닌가봐요.
그런데 부동산이랑 통화하고 보니까 저희한테 전화하기 전에 부동산에 문의를 했나봐요.부동산에서는 계약금 2배 지급하셔야한다고 답했다고..
그러니까 부동산에서 2배 지급하라 하니까 부동산 통하지 말고 우리선에서 해결하자 한거죠.
가격이 올라서 파기하면 고민안하고 2배 배상하라 할텐데진짜 사정이 안 좋아진거긴 한가봐요.
신랑한테는 1-2십하는 계약도 아니고 계약서를 무시하냐 계약서에 2배배상 써있지 않냐.우리가 왜 그쪽 사정을 봐줘야되냐... 했더니.. 저보고 독하대요 ㅡㅡa
아직 그쪽에서 2배는 죽어도 못 주겠다 한것도 아닌데 우리 남편은 쿨하게 좋은 사람으로 있고 싶은가봐요.못 주겠다 하면 내용증명 보내고 어쩌구 몇달 걸리고.. 하니 그냥 준다는대로 받자구요.
마음이 복잡하네요.. 다시 집구할 생각하니 암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