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자녀두신 분들께 영어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예비고1맘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18-01-10 00:43:35

예비고1 아이인데 영어학원은 다녀본 적 없고 어릴때부터

잠수*로 엄마표 영어를 한 아이예요.

현재 아이영어상태는

중3가을 텝스964

2018수능영어98

고1,2 영어 모의고사는 100이예요.

절대 자랑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이는 이제까지 문법학원이나 과외는 커녕 문제집도 제대로 푼적이 없는데

영어책 읽기를 통해서 감으로 풀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건 아이 친구들이 고등을 앞두고

구문독해?학원을 거의 다 가는 분위기인가봐요.

구문독해를 해야 고등영어를 할 수 있다고....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지금 제 아이의 실력으로 그냥 고등진학해도 내신이나 모의 괜찮은가해서요...


절대 자랑?아니예요...

구문독해학원이라는 곳을 그래도 다녀야 할까요?

IP : 121.165.xxx.2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0 12:45 AM (220.123.xxx.227)

    자랑 맞는데.....

  • 2. 안다녀도
    '18.1.10 12:47 AM (124.54.xxx.150)

    텝스 900도 넘고 모의 100 다 맞는데 뭔 걱정인가요 지금처럼 책 많이 읽는게 구문독해죠 문법특강 한번 정도는 들으면 좋겠네요

  • 3. 저라면
    '18.1.10 12:48 AM (219.248.xxx.165)

    아이가 진학하게될 고등학교 기출구해다 풀려볼래요. 기출에서 문법문제 다 맞으면 학원 안보내고 문법 구멍보인다싶으면 문법만ㅁ과외든 인강이든 책한권정해 두서너번 풀리겠어요

  • 4. ㄱㄱ
    '18.1.10 12:49 AM (123.108.xxx.39)

    그 정도면 수학하세요.
    대학은 문이과 둘다 수학이 결정함

  • 5. 그렇군
    '18.1.10 12:49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워낙 잘하니 수능영어는 그대로 가셔도 사실 상관없는데요.
    문제는 어느고등학교 진학 할건가요?
    고등학교 내신 때문에 문법을 챙겨야 할것 같긴한데 방학중에 문법 특강반에 한번 돌리시던지요.
    고등학교 내신을 챙기려면 문법을 정확하게 해서 구문독해를 해야되긴 하거든요.
    주관식이 빈칸 채우기로 많이 나오는데 정확해야하니...
    사실 그 정도 실력이면 학교내신이나 수능 아무 문제는 없기는 합니다만 내신에서 문법을 어느정도 낼지가 관건이네요.

  • 6. 영어 놔두고
    '18.1.10 12:49 AM (121.130.xxx.60)

    다른 과목 빡세게 해야 대학들어가죠
    딴과목들은? 개판아닌지 확인

  • 7. ss
    '18.1.10 12:53 AM (112.150.xxx.159) - 삭제된댓글

    제아이도 에비고1인데 수능영어는 1등급나오는데 내신땜에 학원다닙니다.
    문법도 잘하면 수학에 집중하시고 아니면 문법이나 서술형을 내신땜에 하셔야 할겁니다

  • 8. 구문독해
    '18.1.10 12:55 AM (122.38.xxx.28)

    말만 거창하지..쉽게 숙어예요. 모르면 해석 빨리 안되니까 하는건데..별거없어요.

  • 9. Asdf
    '18.1.10 12:56 AM (60.10.xxx.227)

    어학에 타고난 소질이 있나봐요~

  • 10. 아이가
    '18.1.10 12:59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언어감이 있는 아이네요. 진학하는 고등학교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듯 해요. 내신은 절대 실력에 비례하지 않거든요.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변별력 때문에 작정하고 문제를 어렵게 내야하는 지역은 영어 실력보다는 성실한 아이가 등급을 잘받는 구조더라구요. 저희 아이 중학교때부터 수능은 틀려본 적이 없는데 내신은 절대 1등급이 안나오네요.
    .ㅠ 물론 성실하게 열심히 하면 당연 1등급 나오겠지만 머리믿고 공부 안하는 녀석이라...ㅜㅜ 원글님 아이가 기본적인 성실함과 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내신기간에 학교근처 내신봐주는 학원에 보내보시는것도 좋구요. 일단 첫중간고사를 치뤄보면 애도 감이 올거에요. 영어할 시간에 수학 선행시키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 11. 아이가
    '18.1.10 1:03 A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언어감이 있는 아이네요. 진학하는 고등학교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듯 해요. 내신은 절대 실력에 비례하지 않거든요.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변별력 때문에 작정하고 문제를 어렵게 내야하는 지역은 영어 실력보다는 성실한 아이가 등급을 잘받는 구조더라구요. 저희 아이 초등때부터 잠수네 언급된 원서들 어렵지 않게 읽고 중학교때부터 수능은 틀려본 적이 없는데 내신은 절대 1등급이 안나오네요. 교내 영어대회는 그냥 평소 실력이라 준비 안하고도 쉽게 상타구요. 물론 성실하게 열심히 하면 당연 1등급 나오겠지만 머리믿고 공부 안하는 녀석이라...ㅜㅜ 원글님 아이가 기본적인 성실함과 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내신기간에 학교근처 내신봐주는 학원에 보내보시는것도 좋구요. 일단 첫중간고사를 치뤄보면 애도 감이 올거에요. 영어할 시간에 수학 선행시키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 12. 에구
    '18.1.10 1:04 AM (125.252.xxx.6)

    자랑맞는거 같아요ㅠ

  • 13. 아이가
    '18.1.10 1:06 AM (114.206.xxx.247)

    언어감이 있는 아이네요. 진학하는 고등학교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듯 해요. 내신은 절대 실력에 비례하지 않거든요. 경쟁이 심해서 변별력 때문에 작정하고 문제를 어렵게 내야하는 지역은 영어 실력보다는 성실한 아이가 등급을 잘받는 구조더라구요. 저희 아이 초등때부터 잠수네 언급된 원서들 어렵지 않게 읽고 중학교때부터 수능은 틀려본 적이 없는데 내신은 절대 1등급이 안나오네요. 교내 영어대회는 그냥 평소 실력이라 준비 안하고도 쉽게 상타구요. 물론 성실하게 열심히 하면 당연 1등급 나오겠지만 머리믿고 공부 안하는 녀석이라...ㅜㅜ 원글님 아이가 기본적인 성실함과 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내신기간에 학교근처 내신봐주는 학원에 보내보시는것도 좋구요. 일단 첫중간고사를 치뤄보면 애도 감이 올거에요. 영어할 시간에 수학 선행시키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 14. 수학하세요222
    '18.1.10 1:27 AM (211.58.xxx.205) - 삭제된댓글

    내신영어는 그 학교 스타일에 맞게
    시험기간에 해주면 되요.
    텝스 대박달에도 힘든 점수네요.
    감 잃지 않게
    휴식겸 원서 읽으면 되요.

  • 15. 되풀이
    '18.1.10 1:33 AM (14.32.xxx.47)

    지난번에도 올리셨는데 또 올리셨네요
    자랑겸 확인받고 싶어하는 뭐 그런거같은데
    이 정도실력이면 학원애서도 많이 물어보셨을테고
    더 잘 알고 계실듯하네요
    영어는 알겠고 수학 열심히 하라 하세요

  • 16. 555
    '18.1.10 2:17 AM (112.158.xxx.30)

    엄마표로 텝스964는 정말 대단하네요.
    외국생활 안 한 아이로 텝964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 17. 확실한건
    '18.1.10 2:23 AM (119.69.xxx.28)

    학교가면 영어교사들보다 원글님 아이 영어실력이 더 출중할거에요. 학교기출문제나 시중 문제집 몇번 풀리면 되요. 애들 학원다니는건 님 아이처럼 영어를 제대로 못해와서 단기간에 뚜르려 맞추려고 다니는거에요.

  • 18.
    '18.1.10 2:36 AM (116.125.xxx.9)

    어우야
    너무 잘하네요
    잘키우셨네요 부럽

  • 19. 내신 영어가 골 때리는게
    '18.1.10 2:5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쌤 마다 문제 패턴이 다르거든요.
    교과서, 이비에스 지문 외워야 하는 쌤이 있고, 모의고사 식, 수능식으로 내는 쌤이 있어요.
    지문 외워야 하는 쌤 내신은 3,4등급 받았구요, 수능식 모의식으로 내는 쌤이 가르친 학년은 1,2등급 받았어요.
    우리애도 학원은 안다녔고요.
    국어 풀듯이 영어를 풀다보니, 외우는거 머리 아파했거든요.
    재미도 없다하구요.
    쌤 스타일에 따라 편차가 있을수있지만,
    저라면 다른 과목 시킵니다.
    이미 영어를 잘하는데 굳이...
    내신 시험때 빡세게 하구요

  • 20. ...
    '18.1.10 8:15 AM (125.177.xxx.172)

    어떻게 잠수네로 했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저희가 알려드릴께요.

  • 21. 퓨쳐
    '18.1.10 8:40 AM (114.207.xxx.67)

    수학하삼222

  • 22. 저도요
    '18.1.10 8:46 AM (118.36.xxx.235)

    저희 아이도 예비고1이구요. 잠수네로 공부했고 비슷한 상황이에요.
    저는 문법공부 시키고 텝스어휘 따로 암기했어요.
    수능은 걱정 없는데 변별력때문에 암기도 필요하고 꼬아서 내는 내신 대비하려면 문법은 따로 해야 할 것 같아서요.

  • 23. 잠수네
    '18.1.10 9:49 AM (211.178.xxx.182)

    잠수네로 성공하신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어떻게하셨는지..
    부럽네요.

  • 24.
    '18.1.10 11:17 AM (108.61.xxx.55)

    잠수네 광고??

    반복적으로 왜 올리시는 거죠?

  • 25. ^^
    '18.1.10 11:31 AM (1.231.xxx.133)

    저희 아이랑 똑같은 케이스이시네요 엄마표로 했고 문법을 시켰는데도 여전히 감으로 풀더라구요 내신영어에서 한두개씩 틀려서 고민했지만 고등입학전이니 문법은 한번 하고 가는게 좋구요 독해구문은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감으로 풀던 아이 외고에서 쭉 1.2등급으로 수능때도 100점 맞았어요 그 시간에 수학 시키세요 영어는 어차피 절평이라 90점 만 넘으면 되고 고등 내신에 신경쓰시면 됩니다
    엄마표로 학원 안보내고 쭉 해온 결과 올해 연고대 국제학부 둘다 합격했답니다. 원서 읽기도 계속 시키는게 좋구요. 엄마표 화이팅입니다^^

  • 26. ...
    '18.1.10 12:20 PM (58.120.xxx.213) - 삭제된댓글

    자꾸 같은 걸 올리시는 게 잠수네 광고인가요?
    잠수네 광고 냄새가 풀풀 나네요.
    아무튼 고등 내신은 좀 틀려요.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반에 미국에서 8년 넘게 살다 온 애가 있는데, 영어 1등급이 아니에요.

  • 27. 저도요
    '18.1.10 3:12 PM (125.133.xxx.53)

    잠수네 광고라고 하시는 분들 때문에 답글 추가합니다.
    저도 잠수네에서 아이 키운 사람이라 영어 관련 글 나오면 답글 달게 되는데요,
    잠수네 방법으로 한다고 다 잘하는 거 아니고요, 실패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다만...학습을 위한 영어가 아니고, 잘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배우는 데는 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도 영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잘 하고 공인 점수도 잘 받지만, 영어를 잘 하는게 내신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더라고요.
    남들 다 암기하는거 암기 안해도 잘 한다고 자만하다가 점수 잘 못 받아요.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 되고 내신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다시 고민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242 나중에 같이살자고 말하시는 어머님. 13 행복한라이프.. 2018/01/10 6,732
767241 다이어트 식단 추천 좀 해주세요. 2 ddd 2018/01/10 775
767240 장염인데 두통이 심할수 있나요? 7 점점 2018/01/10 20,631
767239 연애상담 7 ... 2018/01/10 1,079
767238 40대 여자랑 결혼하는건..2세는 포기한건가요? 11 ... 2018/01/10 7,542
767237 저도 고등영어 상담이요ㅠ 죄송 2018/01/10 644
767236 오늘 내일 강원도 평창쪽에 출장가는데 1 ... 2018/01/10 440
767235 직원 경력조회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4 하늘바라기2.. 2018/01/10 891
767234 이 좋은 장에 인버스 들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4 ... 2018/01/10 1,934
767233 어제 저글러스 너무 재밌었어요 7 ... 2018/01/10 1,826
767232 이번 주말 운전걱정 2 방탄이모 2018/01/10 945
767231 굿모닝FM ㅁㅈㅇ입니다. 3 ... 2018/01/10 2,314
767230 대전엠비씨사장 이진숙사퇴했네요 2 얍삽이 2018/01/10 1,579
767229 비트코인으로 돈번사람. 주변에 있나요? 실제로? 72 .. 2018/01/10 31,046
767228 문화재수리기술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느티나무야 2018/01/10 2,608
767227 대학입시 컨설팅 받아보고싶어요 2 ... 2018/01/10 1,664
767226 인간관계에 대한 진리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24 ㄴㄴㄴ 2018/01/10 6,918
767225 쿠킹 클래스 다녀보신분들, 배운 요리 실생활에서 하시나요? 22 쿠킹 2018/01/10 3,787
767224 오랫만에 빈스 울캐시미어 코트 직구했어요. 20 .... 2018/01/10 4,867
767223 약사 또는 의사 선생님 신장 관련 상담 3 홀아비 2018/01/10 1,433
767222 친정엄마가 수술 예정이신데요.. 19 ㅇㅇ 2018/01/10 3,842
767221 차가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11 .... 2018/01/10 4,890
767220 정치색 짙은 조선일보가 말하지 않는 대통령의 영화 4 uninfo.. 2018/01/10 1,276
767219 자녀수당, 산모수당 받아내자 2 차별 2018/01/10 1,367
767218 "2억 줬더니 흡족해해" '최순실 게이트' 터.. 3 박근혜 2018/01/10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