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해 봉하마을 저번 주말에 처음 갔다 왔어요...

mb구속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8-01-09 23:42:55

언제나 가보고 싶었어요. 숙제처럼....

고 노무현전대통령님 돌아가시고 그동안 남해를 두번정도 내려 갔었는데...봉하마을 가는 것이 여의치 않아서 못가봤어요...

저번주말에 부산 갔다가 제가 우겨서 봉하마을을 처음 갔는데..마음이 많이 시리네요...

조선일보, 자유당 이것들을 확~~~아방궁이라고 하는 고 노무현대통령자택도 그냥 평범한 단독주택집이었네요...

이제 고 노무현대통령님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거 같아요...문재인대통령님이 워낙 잘 해주고 계셔서....

소극적지지자인 신랑도 올라오면서 "이제 이니만 보면 한이 없겠다" 하네요...

청와대관람 신청 해서 운 좋으면 문재인대통령님도 볼 수 있겠죠..올해는 꼭 실제로 보고 싶어요....

실제로 보면 로또 당첨된 것처럼 너무 기쁠거 같아요...



IP : 49.164.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하
    '18.1.9 11:53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봉하에 내려가셔서 아~ 좋다 하셨는데
    세월이 무심합니다
    그 날 문재인, 유시민님도 계셨어요
    2월 칼바람 맞으면서도 기뻐서,
    기뻐서 추운줄도 몰랐었는데...

    봉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요리왕이다
    '18.1.10 12:02 AM (122.47.xxx.186)

    이 글 보니깐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고 어린 우리애 데리고 단 둘이 봉하마을로 갔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그땐 정말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부엉이바위는 차마 올라가지 못했었거든요.조문객들이 흰색 국화 한개씩 올리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왔던것 같아요..그리고 시간이 흘러 5년전에 박그네랑 대선후보로 맞붙었을때..제발 이번엔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유세할때 찾아다니고 악수도 하고 그랬는데.그때 그네되고나서 홧병나서 그뒤로 뉴스도 안보고 그랬네요.그래도 그렇게 참은 세월이 어언 십년 이렇게 간절함이 되돌아와서 작년부터는 마음이 편해집니다.언젠가 다시한번 가야하는데 마음만 늘 가있네요.

  • 3. ...
    '18.1.10 12:08 AM (111.118.xxx.49) - 삭제된댓글

    글만봐도
    아련하네요...

  • 4. ㅠㅠ
    '18.1.10 1:19 AM (220.116.xxx.3)

    노통이 오늘같은날
    저 위에서 그러실거같아요
    야 기분좋다!!

  • 5. 전 왜
    '18.1.10 11:03 AM (121.173.xxx.20)

    노통님 글만 보면 눈물이 쏟아지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210 40대 여자랑 결혼하는건..2세는 포기한건가요? 11 ... 2018/01/10 7,542
767209 저도 고등영어 상담이요ㅠ 죄송 2018/01/10 644
767208 오늘 내일 강원도 평창쪽에 출장가는데 1 ... 2018/01/10 441
767207 직원 경력조회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4 하늘바라기2.. 2018/01/10 892
767206 이 좋은 장에 인버스 들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4 ... 2018/01/10 1,935
767205 어제 저글러스 너무 재밌었어요 7 ... 2018/01/10 1,827
767204 이번 주말 운전걱정 2 방탄이모 2018/01/10 947
767203 굿모닝FM ㅁㅈㅇ입니다. 3 ... 2018/01/10 2,315
767202 대전엠비씨사장 이진숙사퇴했네요 2 얍삽이 2018/01/10 1,580
767201 비트코인으로 돈번사람. 주변에 있나요? 실제로? 72 .. 2018/01/10 31,047
767200 문화재수리기술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느티나무야 2018/01/10 2,613
767199 대학입시 컨설팅 받아보고싶어요 2 ... 2018/01/10 1,665
767198 인간관계에 대한 진리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24 ㄴㄴㄴ 2018/01/10 6,918
767197 쿠킹 클래스 다녀보신분들, 배운 요리 실생활에서 하시나요? 22 쿠킹 2018/01/10 3,788
767196 오랫만에 빈스 울캐시미어 코트 직구했어요. 20 .... 2018/01/10 4,868
767195 약사 또는 의사 선생님 신장 관련 상담 3 홀아비 2018/01/10 1,435
767194 친정엄마가 수술 예정이신데요.. 19 ㅇㅇ 2018/01/10 3,844
767193 차가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11 .... 2018/01/10 4,892
767192 정치색 짙은 조선일보가 말하지 않는 대통령의 영화 4 uninfo.. 2018/01/10 1,276
767191 자녀수당, 산모수당 받아내자 2 차별 2018/01/10 1,369
767190 "2억 줬더니 흡족해해" '최순실 게이트' 터.. 3 박근혜 2018/01/10 2,576
767189 비수와 둔기... 4 무명 2018/01/10 1,302
767188 친정이나 본가나 같은 말이에요. 8 .... 2018/01/10 3,001
767187 Roy Clark의 yesterday when i was yo.. 4 pop 2018/01/10 619
767186 입원할 수 있는 시스템 좋은 정신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민브라더스맘.. 2018/01/10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