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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요리도 잘하고 바느질도 잘해요. 업종선택고민 ^^

창업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8-01-09 22:36:14

요리가 탁월한 수준은 아닌데

즐기고 잘해요. 힘도 좋구요.

살림경력 30년째이고요.

전부터 식당운영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의 적극적인 반대때문에 못했고

지금은 저도 자신없어요

그런데 취미로 요리교실같은걸 운영해보고 싶긴해요.

김치반, 된장반, 조청반 뭐 이런식으로 특화해서 요리교실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해보곤합니다.


또는

바느질공방은 어떨까요?

소품만들기 좋아하고 재봉틀에 자수놓기 옷만들기

다 좋아해요. 솜씨도 탁월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처지지 않고요


좀더 준비를 해서 몇년후 둘중 하나로 올인해서 가게문을 열고 싶은데

어느쪽이 좀 더 나을지 모르겟어요

제 실력이나 즐거움은 두 분야가 비슷비슷해요


가게를 열었을때 어느쪽이 좀 더 나을까요? *^^*



IP : 221.144.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 다 멋진데
    '18.1.9 10:38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둘 다 사람 상대하는 거네요.
    사람 상대하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 2. ..
    '18.1.9 10:45 PM (180.66.xxx.57)

    요리교실은..요즘은 스타일링이 중요한거 같던데요.

  • 3. 창업
    '18.1.9 10:48 PM (221.144.xxx.140)

    사람상대를 무척 좋아하진 않지만
    (수다스럽지 않아요)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아요 ^^

    요리교실은 전통음식류로 해보면 어떨까요? ^^

  • 4. ...........
    '18.1.9 10:5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인터넷에 레시피가 워낙 잘 나와 있어서.
    운영하시기 나름이겠지만요.

  • 5. 가게보다
    '18.1.9 10:53 PM (49.196.xxx.219)

    가게는 골치아플 수 도 있으니 일단 인스타그램이라도 시작하시고 복지관 등에서 저렴하게 재료는 본인부담해서 경력 쌓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꿈이 호떡집이나 붕어빵 이런거 하고 싶어요
    와플 이런거 카페도 좋겠구.. 생각만 ㅎㅎ

  • 6. ..
    '18.1.9 11:07 PM (175.206.xxx.70)

    장사를 하시려면..탁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다 탁월하지않다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경제적 걱정이 없어서 취미로 하실 거라면 모르지만
    돈을 벌 목적이라면 탁월해야 합니다
    이런 얘기가 불쾌할 수 있지만 어려워지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본인이 남들보다 탁월한게 있을 겁니다
    돈을 벌 목적이라면 그걸 하시라고 말씀드렸고 드리고 싶습니다
    탁월해도 운이 따라야겠지만.. 그래도 확률이 아주 높으니 해볼만 하겠지요..

  • 7.
    '18.1.9 11:1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거의 60살 가까우실텐데 어떤 특별한 경력도 없이 나와 내 지인만 잘한다고 느끼는 것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하는 것은 몹시 아마츄어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냉정하지만 엄청난 실력과 경륜이 있지 않은 이상은 나이든 분들을 선호하는 직장이나 업종은 드뭅니다.
    저도 회사하는데 패기 넘치는 명문대 출신 60대 여성분이 자기를 써달라며 인근 사무실에 이력서를 뿌리셨거든요. 다들 노익장이라며 이력서를 살포시 접어두었습니다.

  • 8.
    '18.1.9 11:2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거의 60살 가까우실텐데 어떤 특별한 경력도 없이 나와 내 지인만 잘한다고 느끼는 것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하는 것은 몹시 아마츄어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냉정하지만 엄청난 실력과 경륜이 있지 않은 이상은 나이든 분들을 선호하는 직장이나 업종은 드뭅니다.
    저도 회사하는데 패기 넘치는 명문대 출신 60대 여성분이 자기를 써달라며 인근 사무실에 이력서를 뿌리셨거든요. 다들 노익장이라며 웃으며 이력서를 살포시 접어두었습니다.

  • 9. 창업
    '18.1.9 11:56 PM (221.144.xxx.140)

    두 업종중 하나를 선택하는것을 조언받고 싶었는데
    경력이나 나이가 문제가 되네요.
    요리쪽은 경력이 있어요. 책도 썼었고 강의도 가끔하고 .. 쓰다보니 요리쪽으로 밀고 나가야하나 싶네요.ㅎㅎㅎ 꼭 돈이 목적은 아니니 실패를 걱정해주시지 않아도 되요.
    페이스북도 하고 있고 인스타도 하고 있어요(인스타는 발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지만 분위기파악은 하고 있는중)
    그런데 바느질도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요리부분과 혼돈이 생겼나봐요. ^^
    하지만 바느질도 재미있는데 ...

  • 10. ,,,
    '18.1.10 4:57 PM (121.167.xxx.212)

    주민센터나 마트 문화센터에서 시작 하세요.
    잘 가르친다고 입소문 나거나 회원들 정원 꽉꽉 채우면
    여기 저기 다른 문화 센터에서 연락 와요.
    저희 사촌 올케 언니는 70세 넘었는데도 강사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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