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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해요~

쟈넷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8-01-09 21:48:46

딸아이가 연이은 수시광탈로

멘붕이 와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강남대성 본원에 입학금까지 내고

재수 대기 중이었죠.

 

그런데 뜻밖에도 막바지에

 

원하던 대학을 추합으로 가게 되었어요.

 

수능에서 국영수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데

과탐을 망쳐놔서

정시로 넣을 수 있는 학교가 없었어요.

 

또다시 1년을 물심양면으로 시달릴 거 생각하니 

암담했었거든요.

 

기대보다 많이 못미치지만

인서울한 것 만으로 만족해요.

 

요며칠 지옥과 천국을 오간 것 같아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행복한 마음 감출 수 없어 

글 올려보네요.

 

이해해 주세요 여러부운~

 

 

 

 

 

 

 

 

 

 

 

IP : 58.231.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8.1.9 9:49 PM (39.7.xxx.174)

    축하드려요

  • 2. 어맛
    '18.1.9 9:51 PM (110.70.xxx.184)

    축하드리옵니다~~~~~~~!!!!!!

    앞으로 더더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

  • 3. 와웅~
    '18.1.9 9:57 PM (211.193.xxx.209)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쁜 일이네요.

  • 4. 진짜
    '18.1.9 9:57 PM (125.177.xxx.40)

    축하드려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저희 올캐도 아이가 수시광탈 후 정시 설명회 다니다가 전화로 추합소식 듣고는 그 학교 교문에 빗자루 들고 깨끗하게 쓸러 가고 싶다고 해서 웃었어요.

  • 5. 깜찍이들
    '18.1.9 10:10 PM (1.227.xxx.203)

    원글님 얼마나 기쁘실까요
    축하 축하 드려요^^
    더블어 예비고3 울아들 합격운 받아갑니다~

  • 6. 축하합니다!!
    '18.1.9 10:23 PM (125.186.xxx.113)

    따님 맛있는거 사주세요. 본인은 얼마나 맘 졸였겠어요.

  • 7. 얼마나
    '18.1.10 1:18 AM (223.62.xxx.171)

    행복하실까요?^^
    상상 그 이상이겠죠? 이젠 맘 푹놓고 주무셔요~

  • 8.
    '19.4.12 7:22 AM (58.146.xxx.232)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행복하네요ㆍ
    원글님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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