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입학 영어.

gfsrt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8-01-09 21:10:05
선배맘 조언도 듣고 싶고요.
4차혁명이 이미 덮친 이 시점에서
외국어 능력은 이제 더이상 무기도 뭣도 아니라는 의견에도 동감하고요.
언어감각이 꽤 좋은 여자아이라
투자대비 가성비는 좋은편입니다만
넉넉~~한 형편은 아니에요.
영유1년 다니다 초등입학 잎두고 일유에서 마지막
학기는 보냈어요.
태권도.피아노로 25만원들고 있는데
들어가기위해 따로 과외도 받는다는 학원에 중간반 나왔는데 비용이 애초에 알았던것보다 월 20 만원이나
추가되네요.온라인.도서관이용비 셔틀등등.
월 60 만원이라네요.
애는 보내달라고 하고요.
한글도일찍뗐고
책벌레에요.책 덮어~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할정도로요.
당연 영어도 언어인지라 흥미느끼고
빨리 뗐어요.
소액이면 그래 한번 다녀봐라 친구도 사귈겸.하고
보내겠는데 그러기엔 태권도.피아노 영어
다하면 85 만원이네요.
과연 사차혁명시대에 영어에 지출 투자하는게
시대착오적인 건 아닌지요.
인이어 번역기가 이미 나왔다면서요.
계속 업그레이드될것이고,..
큰비용 드니 자꾸만 안해도 된다.의미없다,
단순기술이다.라는 의견에 솔깃해져요.
반면 수능점수 필요없냐 결국 대학 보내려면
영어해둬야 한다.
언어감갹 있다면서 어릴때 하고싶어할때 투자해라.
팽팽합니다.
돈걱정없다면야 한번 보내보지뭐...
하겟는데.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아노는 1년반했는데 그만두는건 종 그렇고
태권도는 퇴근시간까지 때워야해서
보낼수밖에 없어요.
폰이라 두서없이 중언부언 죄송합니다만
고견 기다립니다.
IP : 211.202.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9 9:29 PM (114.201.xxx.140)

    예비초등엄마구요. 같은고민을 하고 있어서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리고있어요. 지금부터 괜찮은 영어학원가서 꾸준히 하면 물론 좋겠지만 투자대비 효과를 생각하니 망설여져요. 원글님이 언급하신것처럼 세상도 달라지고있고..차라리 그 돈 모아서 중.고등을 대비하는게 맞는건지..

  • 2. ...
    '18.1.9 9:52 PM (112.214.xxx.60)

    아이가 투자한만큼의 아웃풋이 보인다면 영어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피아노는 기본만 했으면 접어도 전혀 대세에 지장이 없습니다.
    피아노 어지간히 잘해도 어디가서 딱히 써먹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중고딩 가서 바빠 손놓으면 손도 굳고 별 소용도 없습니다.
    경험상 영어는 어렸을 때 확실하게 해두면 아이가 중고등 때도 수월합니다.
    이미 중고등쯤 되면 웬만한 애들은 영어를 다 잘해서 후발주자들은 힘듭니다.
    도저히 이 나라에서는 영어의 족쇄를 풀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대학생 제 딸은 수능영어 죽어라 하다가 대학 와서는 다시 토익 준비 죽어라 합니다.
    암만 투자해도 제대로 아웃풋 안된다면 모르겠지만, 아이가 잘 받아들이면 투자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 3. ㅡㅡㅡ
    '18.1.9 10:02 PM (49.196.xxx.219)

    직장맘 이신 거 같은 데
    아이패드로 영어 배울 수 있는 앱이 상당히 많아요. 킨디 때부터 뭐 뭐 다운 받아서 숫자공부 단어공부 해와라 그런 앱들이 있어요.. 학교 성적표도 올해는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에러나서 학교 가서 다시 출력해 오기도 했다지만.. 그런 것도 알아보시고... 제가 외국이라 초등생용 아는 정보 풀고 있긴 한데 한국에선 뭐 핸드폰 중독이니 뭐니 해서 올려도 싫어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 4. ㅡㅡㅡ
    '18.1.9 10:04 PM (49.196.xxx.219)

    앱 스토어 아동교육 쪽에 탑 페이드(유료) 앱 보시면 되요

  • 5. gfsrt
    '18.1.9 10:40 PM (211.202.xxx.83)

    앱이 있는건 아는데
    이게 참.. 집에서 엄마감독하에 학습화해서

    지속적으로 한다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엄마한테서는 뭐든 배우는걸 싫어해요.

  • 6. ...
    '18.1.9 11:55 PM (49.166.xxx.118)

    근데 한번시작하시면 그거보다 더 낮은 레베루 학원은 눈에 안차실텐데 계속쭉 달리실 수 있으실런지요?
    사실 언어라는게 계속안하면 또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지라 한달 60으로 본격적으로 문법이나 내신영어로 들어가는 6학년이나 중1까지 하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시면 그거보다 조금더 저렴한 영어학원도 많긴한데요...

  • 7. 폴리죠?
    '18.1.10 12:19 AM (39.7.xxx.8)

    보내세요. 언어감각 있는 애는 진짜 날아요

  • 8. 거기
    '18.1.10 1:57 AM (39.115.xxx.234) - 삭제된댓글

    폴땡 저도 보내고 있지만, 고비용이라 신경쓰여도 윗분말씀처럼 발담그면 그이하 학원은 눈에 안들어와요. 그리고 유치부초등연계반이랑 차별도 가끔서러워요. 일유나 타유치원
    출신을 서자라고들 해요.울며겨자먹기로 보내고 방학때마다 한달씩 쉬네요.

  • 9. gfsrt
    '18.1.10 9:18 AM (27.177.xxx.76)

    유치부 초등ㅈ연계반과 어떤 차별이 있나요,?
    반도 다를텐데요

  • 10. gfsrt
    '18.1.10 9:19 AM (27.177.xxx.76)

    교윸의 질과 아웃풋이 눈에 띄게 훌륭해서
    그이하 학원이 눈에 안들어손다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275 강아지를 키워볼까요? 22 딱따구리 2018/01/10 3,096
767274 오프라 윈프리가 다음 대선에 출마할거라네요.. 4 미대통령 2018/01/10 2,379
767273 성화봉송 차량 어마어마하게 기네요^^ 5 ... 2018/01/10 1,067
767272 이런 좋은 정책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2 춥다 2018/01/10 869
767271 안쓰는방 보일러를 겨울내내 안켜고 있는데요 6 2018/01/10 4,625
767270 인강 프리패스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주니 2018/01/10 1,109
767269 김태영 전국방장관 8 ㅇㅇㅇ 2018/01/10 1,726
767268 큰돈을 한두은행에 몰빵해두신 분 계신지요? 3 ㅇㅇ 2018/01/10 2,482
767267 남편이 b형 독감인데 제가 내일 모임에 가도 될까요? 10 보호자 2018/01/10 2,392
767266 오늘 저녁 김치찌개 당첨이요~! 3 .. 2018/01/10 1,335
767265 넘 심하지요 5 스트레스 2018/01/10 1,067
767264 CNN 문대통령의 트럼프 칭찬 관련 기사 2 ㅇㅇ 2018/01/10 2,526
767263 밖에서 기르는 동물들도 엄동설한에 추워요 5 에구 2018/01/10 1,598
767262 작은 사치 4 Dd 2018/01/10 2,926
767261 남편보다 더 살찐분들.. 17 뚱뚱 2018/01/10 6,905
767260 세입자 나가실때장기수선충당금 어떻게 드리면 되나요? 4 이사 2018/01/10 1,699
767259 중국가려하는데 음식이안맞아서까스활명수가져가려하는데 1 공항 2018/01/10 758
767258 서울 너무 추워요 1 엄청 2018/01/10 1,810
767257 사마귀에 대추요법 해보신 분 계세요? 18 .. 2018/01/10 6,654
767256 끝내주는 총망라 왕진진 기사 6 와우 2018/01/10 3,801
767255 추워도 넘넘 춥고..날씨가 이상해요... 6 시베리아 2018/01/10 4,742
767254 초등여아 친구관계 질문드려요 4 그린파파야 2018/01/10 2,724
767253 아파트 구조 vs 전망 어디가 우선인가요 15 고민 2018/01/10 3,309
767252 핸드백 찾아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검정가방 2018/01/10 584
767251 불면증으로 정신병원 가면.. 1 코랄피치 2018/01/10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