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도 오고 내일부터 한파에 길고양이들

하필이면 오늘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8-01-09 18:18:56
몇몇분이 계속 말들을 하니 밥주는 방법을 바꾸면서 사람들 눈에 띄지않게 주느라 애를 쓰고 있는데도 또...
아파트 고양이들도 늘 하던대로가 아니니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습이라 조금 안되어보이기는 해도 길게 가야할 일이기에...
그런데 오늘 또,종이가 붙어있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옳은 방법인지,만나서 말을 한다면 양해도 구하고 설명도 하곤하지만 저렇게 큰 대자보를 붙이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듯하니 힘이 빠져서... 
IP : 1.246.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수없죠
    '18.1.9 6:24 PM (58.230.xxx.22)

    부지런을 떠는 수 밖에요.저녁에 밥주고 아침 일찍 나가 싹 치워야죠.너무 힘들지만 그렇다고 밥을 안주자니 이 추위에 굶는 아이들 생각하면 잠도 못자고 ,몸고생이 맘고생보다 나아요.

  • 2. ..
    '18.1.9 6:27 PM (221.140.xxx.157)

    좋은일 하면서 해명까지 해야하다니. ㅠ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는 캣맘이 많아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움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ㅠ

  • 3. 저도
    '18.1.9 6:36 PM (14.52.xxx.157)

    온갖협박도 받고 눈물도 흘리고 하면서주고 있어요
    자리를 옮겨 적응시키는방법이 그나마 젤 나아요ㅠ
    혼자 첩보원도 아니면서 사람들 피해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캔이랑 사료틀고 나가봅니다

  • 4. 저도요
    '18.1.9 6:41 PM (211.186.xxx.154)

    혼자 첩보원도 아니면서 사람들 피해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캔이랑 사료틀고 나가봅니다
    2222222222222222

    ㅋㅋㅋ 저랑 똑같으세요.ㅋㅋㅋㅋ


    그나마 전 주는곳이 사람없는곳이 많긴한데
    그래도 쫄려요.......

    그래도 냥이들 배고플거 생각하면
    진짜 첩보원처럼
    상하좌우 살피면서 다녀요.

  • 5. ㄴㄷㄱ
    '18.1.9 6:55 PM (114.204.xxx.21)

    캣맘들 홧팅요! 에효..겨울이 빨리 지나갔음..

  • 6. ㅇㅇ
    '18.1.9 7:2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는 빌라같은 아파트인데 경비 아저씨를 매수....라기보다 뇌물로 환심을 산 뒤 마음놓고 주고 있어요. 주민들은 냥이 밥에 관심도 없구요.^^

  • 7. 쓸개코
    '18.1.9 7:55 PM (121.163.xxx.216)

    어제 주고 왔어요. 고양이들이 이제 제 얼굴을 알아봐서 화장을 하든 안하든 제길가다 저를 보면 멈춰요.ㅎ
    황태 끓는물에 담고 습식사료 파우치 들고가서 깨끗한 돌위랑 주차장 입구 차 없는 곳에 두니
    어린 고양이랑 삼색이, 턱시도가 와서 맛있게 먹네요.
    식은거 말고 뜨거운거 놓자마자 먹으면 저도 마음이 좋아요.
    얼어버린건 그날 못먹고 다음날 햇빛에 녹으면 먹고요.

  • 8. 저희는
    '18.1.9 8:10 PM (211.201.xxx.173)

    다행히 아파트 주민분들이 별로 거부감을 안 가지시는데 애들이 자꾸 없어져요.
    오다 안 오고 그래서 사람을 걱정시키네요. 몇개월씩도 안 보이다가 보이구요.
    보이던 얼굴이 안 보이면 어디 갔나 걱정도 되고 찾게 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 9. 만약
    '18.1.9 8:42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정안되면
    나뭇잎, 돌위 여기저기 , 계단뒤등 얹어놓을만한곳 쭉 두세요
    애들만나면 얼른 물놓고요

  • 10. 만약
    '18.1.9 8:4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집도 대략이라도
    검정비닐로, 이번주 많이 죽을거에요.
    봄에 시에서하는 티엔알 꼭, 봄가을 두번꼭 해주세요

  • 11. ...
    '18.1.10 4:05 PM (112.216.xxx.43)

    대자보로까지 반대하면 멈춰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ㅠㅠ 왜냐하면 고양이들 밥에 해꼬지라도 해서 단체로 무지개다리로 보내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잖아요... 좀 시간이 걸리지만 천천히 밥 주는 위치를 이동시켜보는 방법도 잇겠구요. 아무튼 불편해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사람이든 고양이든 서로에게 좋을 게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438 기자회견이 재밌다니! 5 2018/01/10 1,417
766437 다이소가 일본거예요? 24 뭐지 2018/01/10 4,796
766436 함께 살때,, 맞벌이부부는 득일까요? 실일까요? 9 시부모님 2018/01/10 1,584
766435 8살도 시터랑 있으면 cctv 달아야 할까요? 4 2018/01/10 1,336
766434 나쓰메 소세키..젤 먼저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4 뭐부터? 2018/01/10 944
766433 급)북경에 계시는 분~ 2 북경패키지 2018/01/10 527
766432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근처 숙소좀 알려주세요 1 신촌 2018/01/10 2,685
766431 남은 김밥 (냉장고에 있었던)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14 답변부탁 2018/01/10 4,701
766430 스터디코드 해보신분 노트북 어떤거 사야되나요? 1 걱정만 2018/01/10 728
766429 캐리어 18인치는 거의 안나오나요? 5 질문 2018/01/10 1,207
766428 수자원공사 본사 출퇴근...근처 질문드려요 4 대전 와동 2018/01/10 811
766427 대만 시먼딩 잘아시는분~ 6 해외여행 2018/01/10 1,431
766426 기자회견 레전드짤 5 내시 2018/01/10 2,228
766425 돈 내기 싫을 때 이런 행동 하는 거 맞나요? 20 ... 2018/01/10 5,311
766424 눈물 참는 안철수 jpg 33 애잔하다 2018/01/10 6,360
766423 2월중순 바르셀로나 날씨 어떤가요? 1 ㅁㅁㅁ 2018/01/10 950
766422 기타 징수금 관련 건강보험에서 이런 게 왔어요~ 어떻게 해야 하.. 2 내안의천사 2018/01/10 4,339
766421 유명인이 비혼자인지, 기혼자인지 관심 있으세요? oo 2018/01/10 525
766420 국민연금은 몇 살 때까지 내는 건가요? 5 2018/01/10 3,445
766419 부산에 눈이 펑펑 옵니다. 8 ,,,, 2018/01/10 2,681
766418 사람들이 코인판에 몰리는 이유 별거없어요 5 이해 2018/01/10 2,272
766417 별게다 고민.. 친구한테 뭘 주고 싶은데 6 ... 2018/01/10 1,025
766416 저질체력 운동좀 도와주세요. 24 저질체력극복.. 2018/01/10 2,780
766415 실거래가 없는데 집값이 의미가 있나요 20 동생 2018/01/10 4,813
766414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5 신년 2018/01/10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