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도 오고 내일부터 한파에 길고양이들
1. 할수없죠
'18.1.9 6:24 PM (58.230.xxx.22)부지런을 떠는 수 밖에요.저녁에 밥주고 아침 일찍 나가 싹 치워야죠.너무 힘들지만 그렇다고 밥을 안주자니 이 추위에 굶는 아이들 생각하면 잠도 못자고 ,몸고생이 맘고생보다 나아요.
2. ..
'18.1.9 6:27 PM (221.140.xxx.157)좋은일 하면서 해명까지 해야하다니. ㅠ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는 캣맘이 많아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움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ㅠ
3. 저도
'18.1.9 6:36 PM (14.52.xxx.157)온갖협박도 받고 눈물도 흘리고 하면서주고 있어요
자리를 옮겨 적응시키는방법이 그나마 젤 나아요ㅠ
혼자 첩보원도 아니면서 사람들 피해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캔이랑 사료틀고 나가봅니다4. 저도요
'18.1.9 6:41 PM (211.186.xxx.154)혼자 첩보원도 아니면서 사람들 피해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캔이랑 사료틀고 나가봅니다
2222222222222222
ㅋㅋㅋ 저랑 똑같으세요.ㅋㅋㅋㅋ
그나마 전 주는곳이 사람없는곳이 많긴한데
그래도 쫄려요.......
그래도 냥이들 배고플거 생각하면
진짜 첩보원처럼
상하좌우 살피면서 다녀요.5. ㄴㄷㄱ
'18.1.9 6:55 PM (114.204.xxx.21)캣맘들 홧팅요! 에효..겨울이 빨리 지나갔음..
6. ㅇㅇ
'18.1.9 7:2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저는 빌라같은 아파트인데 경비 아저씨를 매수....라기보다 뇌물로 환심을 산 뒤 마음놓고 주고 있어요. 주민들은 냥이 밥에 관심도 없구요.^^
7. 쓸개코
'18.1.9 7:55 PM (121.163.xxx.216)어제 주고 왔어요. 고양이들이 이제 제 얼굴을 알아봐서 화장을 하든 안하든 제길가다 저를 보면 멈춰요.ㅎ
황태 끓는물에 담고 습식사료 파우치 들고가서 깨끗한 돌위랑 주차장 입구 차 없는 곳에 두니
어린 고양이랑 삼색이, 턱시도가 와서 맛있게 먹네요.
식은거 말고 뜨거운거 놓자마자 먹으면 저도 마음이 좋아요.
얼어버린건 그날 못먹고 다음날 햇빛에 녹으면 먹고요.8. 저희는
'18.1.9 8:10 PM (211.201.xxx.173)다행히 아파트 주민분들이 별로 거부감을 안 가지시는데 애들이 자꾸 없어져요.
오다 안 오고 그래서 사람을 걱정시키네요. 몇개월씩도 안 보이다가 보이구요.
보이던 얼굴이 안 보이면 어디 갔나 걱정도 되고 찾게 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9. 만약
'18.1.9 8:42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정안되면
나뭇잎, 돌위 여기저기 , 계단뒤등 얹어놓을만한곳 쭉 두세요
애들만나면 얼른 물놓고요10. 만약
'18.1.9 8:4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집도 대략이라도
검정비닐로, 이번주 많이 죽을거에요.
봄에 시에서하는 티엔알 꼭, 봄가을 두번꼭 해주세요11. ...
'18.1.10 4:05 PM (112.216.xxx.43)대자보로까지 반대하면 멈춰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ㅠㅠ 왜냐하면 고양이들 밥에 해꼬지라도 해서 단체로 무지개다리로 보내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잖아요... 좀 시간이 걸리지만 천천히 밥 주는 위치를 이동시켜보는 방법도 잇겠구요. 아무튼 불편해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사람이든 고양이든 서로에게 좋을 게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