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검색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내용인데요
기지촌 여성이 정말 끔찍한 상태-여기에 적지 않겠습니다.-로 살해된 사건이고 범인은 미군이었죠.
원래 기지촌에서는 몸 팔던 여성들이 어떻게 죽어나가든 미군이 처벌된 적이 없대요.
우리한테는 센세이션이지만 그들한테는 다소 익숙한 일들이었나봐요.
그렇게 묻힐 수 있었던 이사건이 뉴스에 오르내리게 된건 윤금이씨 동료에 의해서래요
그 지인이 살인범이 윤금이씨 집에 들어간 것을 봤고 나중에 직접 그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기지촌에서는 묻힐 일이지만 그 시체 상태를 보고는 가만 있어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부대 앞에서 기다렸대요
아니나 다를까 그 살인범이 옷에 피가 잔뜩 묻은채로 귀대하는데 그부대에서 그냥 통과시켰답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이 그 군인의 멱살을 잡고 경찰서까지 끌고 가서 신고했대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과정에서 살인범은 극구 부인을 하다가 무기 징역을 받았구요
윤금이씨 가족들이 국가에 배상금을 신청-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전 이부분에서 욕이 나왔습니다-했고
수령햇습니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그러니까 합의로 간주되어 형량이 15년으로 줄었구요.
그 살인범을 신고한 지인은 신고이후 깜쪽같이 사라졌대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포주나 불량배들에 의해 살해됐다는 얘기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