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출을 꿈꿉니다. 층간소음

아 매일매일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8-01-09 18:03:26
욕도 좀 할 예정이니
불편하심 패쓰해 주세요.
어제 자살하고 싶다는 글에
일곱삽밖에 안된 어린년이 어쩜저렇게 심하게 뛰냐고
댓글을 썼더니
어떤 님이 세상에 정신병자가 왜이리 많냐고 하시데요.
안당해봤으면 죽이고 나도 죽고싶은 심정을 모르니 뒤로가기 하세요.
지금은 아직 밤중은 아니지만
그 일곱살 어린년은 손에 야구방망이가 있는지
뭘 때려부시듯 심하게 두드리며
귀청 떨어지게 소리지르며 마루바닥을 부셔대고 있구요.
그 동생 놈은 뭐가 화났는지 미친듯이 발을 구르며
악을 쓰고 울고있습니다.
이게 열두시까지 반복돼 보세요.
집이 집이 아닙니다.
어른 새끼들은 귀가없나
애들을 안말리고
허허 인터폰도 소용없고
탈출이 쉽지않아 일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동네카페 단골 되겠어요.
그새 둘이 또 쥐어뜯고 싸우는지
두새끼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욕한다고 뭐라하시는 분
그런데서 살아나보고 말하시라구요
IP : 210.100.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상댓글
    '18.1.9 6:06 PM (218.55.xxx.126)

    1. 당신은 애 안키워봤냐, 애들이 통제가 되냐,

    2. 애는 사회가 함께 키우는것이다, 그것도 이해하지 못해주냐

    3. 애가 365일 24시간 내내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다. 그것도 못참아주냐.

    4. 공동주택이라는게 다 그런거다, 공동주택 살면서 크던작던 피해주고 피해받는거다.


    아............. 진짜 욕나오네요.... 원글님, 제가 아까 방금 글 쓴거 있는데요, 링크 참조해서 신고도 넣어보세요, 경찰 신고 넣으면 경범죄로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는데.. 이건 정확치가 않네요

    http://galtong.tistory.com/182

  • 2. 아 맞다
    '18.1.9 6:11 PM (218.55.xxx.126)

    그러고보니 전 이런말도 들었어요,

    윗층 할배 왈, 아이가 지금 다섯살, 일곱살이다, 일년이 지난 내년에는 애들이 좀 더 말귀 알아듣고 달라지는 모습 보일테고, 블라블라블라..

    여기에 제가 하도 기가막혀서 가만히 있으니, 그 할매가 한술더떠서 애들이 뛸 수도 있는거고 시끄럽게 할 수도 있는거지 왜 유난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에 하도 어이가 없어 버럭하니, 젊은 사람이 어른이 하는말에 토달고 역정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ㅎㅎㅎ
    '18.1.9 6:14 PM (115.40.xxx.227)

    층간소음은 안 겪어보면 몰라요..전에 살던 아파트 이사오기전에 밑에 집 할머니가 이사올려는 사람인지 확인해보고 젤 먼저 애들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없다고하니 안심하고 내려가시는거보고 웃어 넘겼는데 그 집 살고 다른 아파트 이사와서 애들 층간소음 겪어보니 그 할머니가 이해가 되던데요..
    윗집 애들 뛰면 천장이 들썩들썩 난리나고 거기다 소리 지르면서 쇼파에서 신나게 뛰어 내리고
    한번 시작하면 몇시간은 저러니 그야말로 고문 당하는 기분이죠
    낮시간 대라 이해해줘라..애들인데 어쩔수 있냐는 사람들
    고대로 당해보고 얘기합시다

  • 4. 그전에
    '18.1.9 6: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으로 살인한 사람 정말 이해 됩니다.

  • 5. 니가가라 이사
    '18.1.9 6:32 PM (116.120.xxx.97)

    전 날마다 더한욕과 저주를 퍼붓습니다
    1301호 소음충들 소음 들릴때마다
    토할거같고
    어지럽습니다

  • 6. 저흰
    '18.1.9 6:45 PM (211.186.xxx.154)

    18년째 참고 살고 있어요 ㅠㅠ

    허름한 오래된 아파트고 자가인데
    이 돈으로 다른곳에 집을 살수도 없고 월세로 가야하는데
    월세낼 돈도 없고.....


    우리 윗층 할망구 미친 할망구야!!!!!!
    그따위로 살지마라 미친 할망구야!!!!!!

    제발 그 할망구 윗층에
    애들 많은 집 좀 이사왔음 좋겠네요.

    그 할망구도 층간소음 겪어봐야 고통을 알지.......

  • 7. 아이리스2
    '18.1.9 6:48 PM (180.69.xxx.90)

    정말 겪어보지 않음 절대 몰라요
    저도 이번 윗층이 이사오기전 살았던 윗층 애들엄마가 시끄럽지 않냐고 미안하다고 할때 맨날 그랬어요
    애들 어린데 다 그렇지 그정도 이해하고 살아야지 하구요
    그집 이사가고 다른사람들 이사온지 2년 됐는데 정말 귀에서 이명이 들릴정도에요
    그전 윗층은 제가 수용할정도의 소음이었던거였어요
    이번위층은 애 뛰지 강아지 짖지 허구한날 문쾅쾅
    붙박이장 문은 또 왜그리 쾅쾅닫고 열었다 닫았다하는지 정말 미칠거 같아요
    집도 내놨어요

  • 8. .............
    '18.1.9 6:54 PM (175.112.xxx.180)

    저도 혼잣말로 더 심한 저주의 말도 퍼붓습니다.
    당연히 다음 집은 닥치고 탑층입니다.

  • 9. 댓글님들
    '18.1.9 7:35 PM (112.168.xxx.69)

    모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닺
    버러지같은 것들이
    저도 이사가란 말도 들었고
    그것도 못참으면 공동주택 살 자격 없단말도
    안뛰었단 거짓말은 수도없이 들었네요.
    사고나서 다 죽어버리라고 빕니다.

  • 10. 헤라
    '18.1.9 8:20 PM (119.204.xxx.245)

    소음 스트레스 정말 미칠지경이죠
    그집위층으로 올라가서 밤새 뛰고싶어요
    그나이때 다 뛴다는 개소리하지마세요

  • 11. 소음충들
    '18.1.9 8:43 PM (223.33.xxx.15)

    나이불문하고 기본 매너라는게 남의 집 개나 줘버림
    살인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그집 차만 봐도 가슴뛰고 집이 싫어 남의 살이. . .
    탑층 오래된 빌라사서 왔는데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오래된 집이라 아래소음도 안올라오고 내 머리위로
    소음충들 없으니 잠을 이리도 평온하게. . .
    귀가 이미 트인관계로 예민함은 어쩔수 없고
    아파트는 내생애 살일은 없을듯 합니다. . .

  • 12. ㅡㅡ
    '18.1.9 8: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요
    시끄러워서 6개월을참다 찾아갔더니
    다짜고짜 미친년이래요 저보고
    살다가 그런욕 생판남한테 첨들어보고요
    인간의탈만썼지 인간아닌것들이 진짜있다는거
    알게됐어요
    이젠 그냥 경찰에신고하려고요

  • 13. 무조건
    '18.1.9 8:56 PM (125.177.xxx.249)

    이 글에 공감.

  • 14. ..
    '18.1.9 9:16 PM (59.14.xxx.217)

    무조건 공감222
    저도 윗집 상스럽고 뻔뻔하고 몰염치한 아줌마를 매일 저주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라도 나라고 매일 저주합니다.

  • 15. 지금도
    '18.1.9 9:47 PM (210.100.xxx.239)

    계속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왔거든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요.
    아빠개새끼 발망치가 대단
    애새끼들우 여전히 뛰어대고
    저 소음충들은 돈도없나
    외식도 없고
    어디 여행은 커녕
    주말에도 밖에도 안 나가요.
    거지새끼들.

  • 16. 으아앙
    '18.1.9 10:07 P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저야말로 날마다 울고 싶어요.
    퇴근해도 집에 곧장 못 들어가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하루 종일 다다다다닷, 아빠 인간 쿵쿵쿵, 어린 아기 빽빽 울음소리까지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아빠랑 애랑 공 던지면서 뛰고, 실내에서 드르륵 드르륵 유아용 자동차를 타고 굴러다닙니다.

    제가 차마 단 한번도 입 밖으로 내지 못했지만, 익명을 빌어 말해야겠어요.
    302호 저 인간들 다리 좀 부러져 버렸으면!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69 뉴욕 타임즈도 사로잡은 여자 컬링 '갈릭걸즈' '팀킴' 3 11시50분.. 2018/02/21 1,510
781768 판결문 원문 볼 수 있나요 2 아정말 2018/02/21 485
781767 한국 식사 방식 바뀔 필요가 있죠. 15 oo 2018/02/21 5,874
781766 전세기간 만료시 계약서 새로 쓰나요? 1 ... 2018/02/21 870
781765 처음만난 남녀끼리 술한잔 하고 호텔방에 찾아가는 미팅을 했어요 18 처음만나서 .. 2018/02/21 8,687
781764 날씨가 계속 춥네요 6 아춥다 2018/02/21 1,650
781763 동생이 이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못자요 15 .. 2018/02/21 9,883
781762 고등 과학도 수학처럼 미리 해놔야 한다던데.. 6 맞나요? 2018/02/21 2,425
781761 골든 리트리버 털빠짐 최고...아파트에서 키워요 26 골든 리트리.. 2018/02/21 14,601
781760 저소득층도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7 00 2018/02/21 2,280
781759 붙박이장을 인터넷쇼핑으로 사도 될까요? 3 이제야아 2018/02/21 1,595
781758 저같은 여자있나요.;; 7 ;;; 2018/02/21 3,067
781757 돈 많으면 호텔에서 밥먹었음 좋겠어요 11 ... 2018/02/21 6,075
781756 네쏘 라티시마 터치 쓰시는분 만족하세요? 1 ㅇㅇ 2018/02/21 601
781755 남눈치를 많이 보는 남자.. 3 2018/02/21 1,753
781754 아직도 우리나라 몇몇..식사예절 너무 미개해요. 48 더러워 2018/02/21 8,408
781753 오늘 여자팀추월 경기 어떻게 하려나요 49 2018/02/21 4,676
781752 침묵을 강요하던 '강간 문화'는 끝났다 3 oo 2018/02/21 1,448
781751 강경화 "한미동맹 균열 평가 동의 못해…긴밀 공조&qu.. 3 ..... 2018/02/21 578
781750 아이스댄스 민유라, 강아지 시터로 돈벌어 연습 6 흥부자 2018/02/21 4,237
781749 모던패밀리에 나온 영미 1 모팸 2018/02/21 1,748
781748 쏠비치 양양 숙박,올림픽 분위기 느끼기.. 1 쏠비치 2018/02/21 1,287
781747 김보름 매쓰 스터트 추천제로 된거라면서요 8 추천제 2018/02/21 2,178
781746 몬스테라 키우기 쉬운가요? 2 .... 2018/02/21 1,134
781745 '판사 블랙리스트' 암호파일 열어본다.."비번 제공 협.. 5 열려라파일... 2018/02/21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