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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집들이 꼭 해야할까요?

ㅜㅠ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8-01-09 13:31:48
그냥 1박2일로 하는건 괜찮아요
뭐 하루만 꾹 참음 되는데 시댁이 지방이다보니 한번 올라오심 내려갈 생각을 안하시고 며칠은 대접을 받고 가시려고해요

이번에 40평대 집을 대출받아 매입해서 인테리어비좀 아끼겠다고
제가 기술자들 섭외해서 총괄지휘해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보관이사라 난민생활도하고 애둘 방학도 안했을때라 무지 힘들었었어요,,,며칠전 이사를하고 완전 병이났습니다
뭐하나 하기도싫고 이사짐 정리도 못하고 대충 꾸겨넣었어요ㅜㅠ

근데 오늘아침에 시누가 남편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소리가다 들리더라구요...사실 며칠전 이사는 했으나 이번주 말쯤에나 이사한다고 거짓말한상태예요 ,,,그데 시누왈 담주에 학교연수로 (교사임)서울가는데~ 그 말에 가슴에 돌덩이 하나 막혀있는 느낌이네요
분명 보관이사고 인테리어를 셀프로해서 힘들어서 여름쯤에나 집들이할께요 하며 이사 전에 말씀드렸는데
담주에 서울가는데,,,,,저 뉘앙스~는 뭘까요 ㅜㅠ
담주에 하게되면 분명 이번주말에 시어머니 모시고 같이 올라와서
일주일은 계시다 내려갈것 같은데 ,,,경기도권 작은시누나 형님네 가족들 다모이면 20명도 넘는데ㅜㅠ
도무지 에너지가 없어서 집들이 엄두도 안나요

그간 이사한다고 방치되어있던 중딩아이도 학원들도 다시 재정비해서 공부도시켜야 하는데,,,
시누의 저 한마디에 당장 집들이 하라는건가?
가슴이 내려앉네요 ㅜㅠ

시누가 나 다음주에 서울가는데~
이 말에 그럼 그냥 다음주에 집들이 할까요?
물어봐야 했던걸까요?
집들이는 꼭 해야할까요? ㅜㅠ
요즘에도 집들이 집에서 하나요?
에휴
정말 1박만 하러 올라오면 부담없이 다 해드리겠어요
ㅜㅠ



IP : 116.124.xxx.5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애가 중학생이면 결혼 연차도 꽤 된 분이 이런 걸로 고민을 하시나요?
    시누가 다음 주에 서울가는데 했다고 그걸 집들이와 연결시키는 확대해석 하지 마세요
    본인만 힘들어 집니다
    설령 그게 집들이하라는 의미라고 해도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만이죠
    시누가 하라고 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는 생각을 고치세요

  • 2. ...
    '18.1.9 1:35 PM (39.117.xxx.59)

    왜 말을 못하세요?
    말하면 남편한테 혼나나요?

  • 3. 아뇨
    '18.1.9 1:36 PM (112.216.xxx.139)

    먼저 선수치세요.

    아범한테 얘기 들었어요~~~
    이사하고 정리하고 하느라 지금 독감걸려 격리중이라고...
    일단 제 몸 추스리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
    혹시나 연락오거나 하면 받지 마시구요.

    남편통해 뭐라 하거든 남편한테는 `내가 우리 상황 얘기했어~`하고 마세요.

    날도 추운데 무슨 집들이를...
    행여 명절에 집들이 어쩌고 하거든 어차피 늦은거 날 풀리고 따뜻해지면 할게요~ 하고 마세요.

    맘 먹은대로 날 풀리거든 하세요.

  • 4. @@
    '18.1.9 1:36 PM (121.182.xxx.90)

    속으로 어쩌라고...하세요.
    님 계획했던 대로 밀어부치세요.
    이래서 큰집 가기 두려운 사람이 많지요....
    40평이면 이제 놀이터 되겠네요.....위로 드립니다...
    시가 식구들땜에 이사도 제대로 못하고...젠장...♤♧₩♤♧

  • 5. 직접
    '18.1.9 1:36 PM (211.201.xxx.173)

    하라고 말을 들은것도 아닌데 그냥 난 모른다 하고 계세요.
    공사가 늦어져서 이사날짜가 늦춰지겠다고 말을 맞추시구요.
    무엇보다 여분의 침구는 다 갖다버리세요. 집들이 일주일은
    조선시대에도 안하던 일입니다. 내 집은 내가 주인이에요.
    다음에 집들이를 하더라도 집들이 다음날 일정을 만드세요.
    다 보내고 나가세요. 기다릴께, 일 보고 오라고 하면 싫다 하세요.
    그 정도도 못하면 그냥 당하고 살 팔자밖에 안됩니다.

  • 6. ????
    '18.1.9 1:43 PM (49.96.xxx.110) - 삭제된댓글

    집들이든 초대든 집주인 마음 아닌가요
    어째서 객이 주인보고 집들이 하라마라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부 인간들은 시짜만 붙으면 상식이라는게 없어지나봐요

  • 7. ㅠ.ㅠ
    '18.1.9 1:4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의 말 뉘앙스까지 생각하지 마세요.
    그거 끝도 없어요.
    하다보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자 돼요.

  • 8. ....
    '18.1.9 1:45 PM (218.236.xxx.244)

    돈 아끼느라 사람 덜 쓰고 내몸 써가며 직접 인테리어 하니 돌발상황이 많이 생겨서
    이사는 이달 말쯤이나 들어가게 될것 같다고 하세요. 돈 없으니 서러워서 못살겠다고....

    연차 좀 되는분이 아직도 이리 벌벌 떠나요?? 시누이 개학한 다음에 집들이 하세요.
    짜증나는 시월드에 고구마 며느리네요.

  • 9. ...
    '18.1.9 1:5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내집 사고 인테리어하고 이사하는데 시누가 도움을 줬나요??...설령 도움줬다해도 춥고 덥고 내몸 아프고 애들까지 어수선한데 집들이 하라고 할까요...

    그냥 날 풀리고...내몸 추스러지고 여유로워질때 하세요.....

    그깟 집들이 안해도 그만입니다~~

  • 10.
    '18.1.9 1:52 PM (116.124.xxx.57)

    시댁이 지방 오지마을이라 뼛속까지 시골마인드예요
    거기다 교사인 시누이도 한몫해서 자기위주로 날을잡으세요 주로 방학때
    예전 신혼때 뜨악했던게 결혼하고 집들이를 하랍니다
    전 그때 겨울휴가내고 쌍거풀수술중 이였거든요
    실밥도 안풀었는데 자기 방학연수 들어가지 전에 집들이를 해야한다며 가족인데 어떠냐며 그냥 하라고...
    그래서 쌍거풀 실밥못푼 얼굴로 집들이를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는...
    그땐 남편이 좀 막아줬어야 하는건데 ~c
    그 후에도 아이들 서울에있는 대학에 시험본다며 말도없이 시조카만 올려보내는 시누였던지라...
    그래서....
    나 담주에 서울가는데~ 이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알것같아서요 ㅜㅠ

  • 11. Vvv
    '18.1.9 1:54 PM (203.234.xxx.212)

    집에 온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왜 미리 걱정을 하고 계시나요?
    그렇다해도 그냥 지금 힘들어서 나중에 한다고 얘기하면 되는거지 참 답답하시네요.
    그리고 괜히 둘러댄다고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정리되면 하겠다고 솔직히 얘기하시는게 좋아요.
    여기 댓글대로 하시면 원글님 마음도 안좋으실꺼에요.


    그런데...
    시누는 남동생 사는 지역에 일이 있다는 전화도 하면 안되나 봅니다.

  • 12. @@
    '18.1.9 1:54 PM (121.182.xxx.90)

    그럼 이제는 좀 할말 하고 사세요...
    짜증나는 시월드에 고구마 며느리네요.....222222

  • 13.
    '18.1.9 1:54 PM (116.124.xxx.57) - 삭제된댓글

    전 참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요 ㅜㅠ

  • 14. ...
    '18.1.9 1: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가족인데 어떠냐고 해도 난 불편해서 싫다고 하면 되죠
    그 사람들이 시골 마인드건 어떻건 내가 도시마인드로 싫다고 하면 되잖아요
    싫다고 거절도 못하면서 여기에다가 뒷담화하면 뭐가 해결되나요?

  • 15. ...
    '18.1.9 1:5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놔...고구마백개원글님아~~~

    뼛속까지 시골마인드 시월드에...뼛속까지 모르쇠 마인드로 대처하시면 되져...

    82명언 있잖아요....

    욕이 배를 뚫고 나오지 않는다...

    호구가 진상 만듭니다.....

    원글님이 호구네요....시월드하라는 대로 다하는...호구....

  • 16.
    '18.1.9 1:57 PM (116.124.xxx.57)

    윗님 지방에 시댁식구들 없으신가봐요

    시댁식구들이 지방에 살고있는데 나 서울에 볼일있다
    이런 말은 묵고간다는 뜻입니다

  • 17. ...
    '18.1.9 2:0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댁 식구들이 묵고 간다고 하면 재워줘야 하는 의무라도 있나요?
    지방에 시댁 식구가 있건 없건 본인의 의지대로 살면 되는 겁니다

  • 18.
    '18.1.9 2:03 PM (180.231.xxx.225)

    저라면 정 그 뜻이 원글님댁에서 지내고 가겠다는 뜻이면
    그냥 근처 여관이나 호텔 잡아드리세요 이래서 집도 그렇고 제ㅜ몸도 그렇고 애들도 공부해야한다고 집들이는 담에 할테니 그때 오시라고...시댁이ㅠ무슨 상전인가요?

  • 19. 에휴...
    '18.1.9 2:05 PM (222.110.xxx.55)

    그럼 여기다 집들이해야하냐고 왜물어보세요?
    할말 못하는 입장이면 그냥 시키는대로하세요.

  • 20. ..
    '18.1.9 2:06 PM (39.117.xxx.59)

    하긴 주위사람들 보면 시댁이 지방이면 하루 정도는 묵고 가더라구요
    근데 알아서 빨리 돌아가던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힘드시긴 하겠어요

  • 21. ...
    '18.1.9 2:0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에 사는 그 뼛속까지 시골마인드 시월드입니다만......ㅍㅎㅎㅎㅎ

    맞아요...시골에서 서울 올라가면 친척집에서 삐대는거 당연한줄 알았어요...

    그런데요...한번 거절당하면 처음에 기분 나쁜데....

    돌아서서..생각해보니...그동안 당연한듯 삐대고 지냈던게 진상이었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제 이웃 언니도...작년에 그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 군대간아들이 서울근처 입대해서 1박2일 휴가나와 사촌올케한테 이야기했더니 고2이라 꺼려하더라고...
    굉장히 섭섭하다고 저한테 얘기하더군요....입장바꿔...
    언니집에 몇년만에 한번 볼까말까한 다큰 남자애 온다면 언니는...쉽게 오라고 할 수 있겠냐고했어요..

    자기는 반갑게 오라고할꺼라네요...ㅋ....생각이야...쉽지요..막상 닥치면 그리 될까요??
    그냥 웃고 말았지만...

    한번 거절이 어렵지...그뒤는 쉬워요....


    시누가...애기도 아니고....출장이든..연수든..뭐든....알아서...해결하라 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2박3일 교육있어 서울 올라갔는데...
    요즘...서울 웬만한 호텔...삐까번쩍까지는 아니지만..좋더이다....

  • 22. ㅎㄷㄷ
    '18.1.9 2:13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시골사람들 마인드 이거 실화입니까?
    믿겨지지 않네요.

  • 23. 나 다음주 서울가는데...
    '18.1.9 2:16 PM (211.178.xxx.174)

    시누가 그러면.
    아...그러세요?시간 되면 만나서 식사나 할까요?
    근데 제가 독감이 걸려서 애아빠만 나갈수도 있어요.
    집이요? 아유.지금 먼지구덩이라 아무도 못와요.
    얼렁뚱땅.씨알도 안먹히게.능구렁이처럼 하세요.

  • 24. ....
    '18.1.9 2:17 PM (117.111.xxx.218)

    새댁도 아니신데 왜그렇게 남편과 시집의 눈치를 보세요? 안그럼 결혼생활이 유지될수 없는 처지이신가요....

  • 25. ...
    '18.1.9 2:21 PM (61.74.xxx.23)

    저희 시어머님은 2주가 기본이었네요. ㅠㅠ
    이젠 모두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부글부글 속 끓이지 마시고 이젠
    할말 하고 사세요!

  • 26. 아뇨
    '18.1.9 2:26 PM (112.216.xxx.139)

    위에도 댓글 달았어요.

    글쓴님 독감이라고 얘기하시고 거절하세요.
    남편에게도 독감판정 받았다, 집에 누구 들이는거 아니다, 선언하시고..

    보아하니 결혼 년차도 좀 되신거 같은데
    이렇게 추운날, 내몸 아프단 핑계로 거절도 할줄 알아야 하고
    시누이도 거절 당해봐야 올케집 어려운 줄 압니다.

    잠잘 곳 없음 호텔이든 레지던스든 구하라고 하세요.

    무슨 집들이를 집주인 허락도 없이 남이 해라 마라 한답니까.. ㅉㅉㅉ

  • 27.
    '18.1.9 2:26 PM (39.7.xxx.225)

    상대방이내게 하는 행동의 반은 내 행동에 따른거에요
    다 맞춰주니 그렇죠
    뼈속까지 지방 시골민이지만 서울 깍쟁이 며느리 어려운 시가도 있어요

  • 28. ...
    '18.1.9 2:48 PM (220.75.xxx.29)

    지방시댁 ... 저도 똑같이 해당이고 연차 비슷하겠네요.
    거절하세요. 싫어요 힘들어요 그게 어렵나요?
    시험끝난 시조카 초대하라고 무려 시아버지 분부시라고 시어머니가 전화왔길래 이 추위에 제 아이들 건사하기도 힘들고 데리고 다닐 기운 없다 싫다 했더니 어버버버 하다가 끊으시더군요. 서운해해도 뭐 어쩔건데요. 시골에서 올라와서 머리끄댕이 잡을 건가요? 자기들끼리 욕을 한사발해도 내 귀에는 안 들어옵니다.
    남편한테 연락해서 니 처가 블라블라하더라 고자질하기에는 아들이 본가에 쌩한 점은 있네요. 원글님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 나이쯤 되면 남편도 뭐 삐지거나 말거나 그닥 안 무섭지않아요?

  • 29. ...
    '18.1.9 2:49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고민글의 80%가 이런 패턴..
    상대방이 딱부러지게 하지도 않은 말과 행동으로 미루어
    '난 그렇게 하기 싫은데 어쩌죠'
    그냥 거절해요. 뭐가 걱정인가요. 하면
    몰라서 그래요. 그들은 그게 안됩니다. 제 입장에선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요..
    뭘 어쩌란건지요.. ^^;;;

    안하면 되잖아요 안하면..
    내 집에 사람들이는데 내가 사정이 안되면 안하면 되죠.
    저도 양가가 다 지방이예요.
    어지간하면 당일치기로 볼일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긴 하지만
    그냥 들리는대로 해석하고 반응하는게 서로 편해요.
    상대방이 에둘러치는 말 일일이 다 받아줄 필요가 뭐가 있나요.
    서울에 볼일있다 그러면 볼일있구나 하면 되는거지.

  • 30. 시누가
    '18.1.9 3:05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어쩌고 시가가 오지고.. 그런거에 끌려다니면 평생 그리삽니다. 돈아끼려 직접 수리를 사람사서 하고 챙기느라 몸이 안좋다고 몸회복하면 하겠다하세요.
    그냥 밥이나 먹자 뭐 그런식이면, 그것도 나중에요. 몸이 회복이 안돼 너무 힘들어요.
    계속 같은말만.
    무서워하거나 싫은소리 듣는걸 피하려하면 평생 그리 삽니다.

  • 31. ..............
    '18.1.9 3:10 PM (39.116.xxx.27)

    보아하니 그동안 남편이 방패막이 안돼줬던 것 같은데,
    이제 원글님이 직접 하세요.
    내 살 길은 내가 찾아야 하더라구요.
    내가 아프다, 내가 힘들다, 내가 싫다. 돌직구가 최고예요.(경험담)

  • 32. 와 정말 나이스한 !!
    '18.1.9 3:14 PM (218.55.xxx.126)

    원글님 요즘 이비인후과, 내과들마다 독감환자들 천지에요, 없는 꾀병이라도 내셔서 확 독감 걸려버리세요,

    지깟것들이 무서워서 도망 안치고 베기겠어요?

  • 33. ㅇㅇ
    '18.1.9 3:17 PM (121.165.xxx.77)

    상대방이내게 하는 행동의 반은 내 행동에 따른거에요
    다 맞춰주니 그렇죠2222222222

    나도 양가가 다 지방이지만 서울온다먼 아 그러세요?하고 말아요 원글이 말한 그런 마인드로 말꺼내는 사람도 없구요. 그리고 상대방이 말을 정확하게 꺼내지않는 이상 그런 시그널 같은거 내가 알아서 챙길 필요가 없어요 여기서 댓글가르칠 마인드면 시가에도 말 잘할 것 같은데 왜 질질 끌려다닐까요?

    뭐가 무서워서 싫다 안한다 말도 못하시는지?

  • 34. 아이고
    '18.1.9 4:28 PM (121.200.xxx.126)

    고구마 100개 글이네요

  • 35. 이런..
    '18.1.9 4:35 PM (125.180.xxx.202)

    저희 시부모님은 쩌기 지방계신데
    결혼식 참석 차 서울 올라오신다길래 호텔방 잡아드렸어요.. 울집은 경기도라 서울과 거리도 있고 저도 일하느라 못챙겨드려서요
    뭐 오신김에 아들 얼굴 보고싶으셨을수도 잇긴 한데
    전혀 서운해하지않아하시던대요 속마음은 모르겠으나 어쨋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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