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결과 성적 향상여부입니다

예비재수맘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8-01-09 13:24:29

저는 갠적으로 재수하면 성적이 내려갈것 같은데요

고3애들이 수능치면 재수생들때문에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고 하네요

82쿡에 계신 분들 중 재수한 학생들 고3때 보다 성적이 더 좋아졌는지 , 더 안좋아졌는지요??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겟지만요)

IP : 210.96.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9 1:25 PM (49.167.xxx.131)

    재수는 수능에 포커스를 맞춰서 1년공부하니 재수생이 유리하죠 수능은 내신까지 관리하는 재학생보다는요

  • 2. .....
    '18.1.9 1:26 PM (58.123.xxx.23)

    주변애들보면, 재수를 성공했다 말할수 있을정도는 20프로정도같아요.
    10명중에 2명정도 남보기에 1년투자해서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는 정도라고 보여요.
    아마 이것도, 고3떄 심하게 떨어서 본인 성적대비, 엄청 낮게 나온애들도 나와서 재수해서 제 성적 나온케이스도 많아보이구요.
    사실 대부분 애들이 고3때 점수랑 비슷해요.

  • 3. 솔직히
    '18.1.9 1:27 PM (211.201.xxx.173)

    제 주위에서는 재수해서 오른 애보다 떨어진 애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정말 오른 애는 원래 잘하던 앤데 수능날 아파서 제대로 못 본 경우구요.
    나머지는 어떤 과목은 올랐다고 해도 다른 과목이 떨어져서 제자리에요.

  • 4. ㅇㅇ
    '18.1.9 1:28 PM (211.36.xxx.91)

    고3애들이 수능치면 재수생들때문에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고 하네요
    ㅡㅡㅡ
    성적 좋은 재수생들 때문이겠죠

  • 5. 그것이
    '18.1.9 1:3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하면 성적이 올라요
    그래서 재수생때문에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는 경우는, 상위권에 턱걸이 하고 있는 현역이 등급이 내려가는것 같아요

  • 6. 수능최저없는 전형의
    '18.1.9 1:33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합격생이 수능을 치르지 않거나
    1교시 끝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수능 등급컷의 큰 변수가 되더군요

  • 7. 수만휘
    '18.1.9 1:39 PM (123.215.xxx.240)

    카페 보시면 좋은 예 (물론 오른성적)
    많이 올라와요~

  • 8. ~~
    '18.1.9 1:40 PM (58.230.xxx.110)

    약간 올랐지만 현역때 갈학교를 갔어요...
    일단 정시가 매년 줄었고
    겁이나 상향은 못지르고~

  • 9. 난 잘 몰라..
    '18.1.9 2:04 PM (218.146.xxx.159)

    입시왕에서 들은 얘기는 요즘 재수생은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재수를 한다고.
    그래서 재수생 강세가 나타나는 거라고 하던데요. ( 물론 재수기간중 더 열심히도 하겠지만)
    재수를 해서 성적이 올랐다기 보다는 잘하는애들이 재수를 하니..수능 정시에서 고3들 등급이 떨어지는게 아닌가요??

  • 10. //
    '18.1.9 2:40 PM (175.124.xxx.234)

    우리 아이 재수해서 이번에 성적 많이 올랐어요
    재수 결심했을 때 재수해서 성적 오르는 애 없다고 말리는 사람 많았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죠
    제가 생각할 때 재수로 성적이 오른 요인은요.
    첫째, 고등학교때 공부량이 너무 적었어요
    자율학습을 시키는 학교가 아니었는데 아이는 학교랑 학원 수업만 듣고 혼자 공부를 전혀 안했어요
    수업만 들어서는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공부는 절대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은 오후 4~5시면 끝나고
    밤 10시까지 의무자율학습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4~5시간 정도의 자습시간이 확보됐죠
    일요일에는 공부 전혀 안하고 놀았지만 그 하루 4시간이 쌓여서 성적이 올랐어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무던해요
    원래 밖으로 놀러 다니는 애가 아니라서 별 슬럼프 없이 재수시간을 보냈어요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때 공부 전혀 안했던 아이들은 본인이 원하면 재수 시키라고 권해요
    그런데 독학이니 이런 건 말이 안되구요
    어느 정도 공부시간을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죠
    본인 의지로는 절대 안돼요. 그럴 수 있는 아이는 고등학교때 이미 최선을 다하죠

  • 11. 우스개소리로
    '18.1.9 2:47 PM (115.21.xxx.140)

    재수는 서울대를 못간 연.고대 다니는 아이들이 하는거라고 하지요.
    확실히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아쉬움에 재수를 많이 해요.
    자기주도 확실히 되는 아이,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는 아이
    목표가 확실한 아이 이런 아이들은 재수 거의 성공하는 거 같아요.

    재수를 징역1년, 벌금 3천만원이라고 한다고 하잖아요.
    남이 한다고 나도 하는게 재수가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정말 어렵습니다.입시가요~~

  • 12. 올라요
    '18.1.9 4:02 PM (61.84.xxx.134)

    대부분 성적이 오릅니다.
    그러나 의미가 될 정도로 오르진 않더라구요.
    즉 현역때보다 월등히 잘 갈 정도로 오르진 않는단 얘기.
    즉 최상위권처럼 자기관리 잘되는 애들은 오르고
    보통애들은 시간낭비입니다

  • 13.
    '18.1.9 4:08 PM (119.70.xxx.59)

    재수는 아깝게 서울대 떨어진 애들이 하는 것.
    반수는 연고대생들이 여름부터 서울대와 의대가려고하는것 입니다요.

  • 14. 평균적으로
    '18.1.9 7:23 PM (14.32.xxx.196)

    올라요
    근데 지르질 못하니 대학은 안정으로 많이 가죠
    저희애는 강남에서 중학교 나오고 고등은 특목다녔는데 재수한애들 다 성적 엄청 오르더라구요

  • 15. 우리애는
    '18.1.9 7:53 PM (39.7.xxx.162)

    작년 현역때보다 평균2등급 올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93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8/01/09 1,487
766992 부루트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20만원대) 7 가정용 2018/01/09 1,911
766991 정말 좋아라하는 남편이지만 출장가고 없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ㅎ.. 15 자유다자유 2018/01/09 3,888
766990 비트코인보다 더 부러운 아파트 6 로망스 2018/01/09 4,592
766989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16 들깨 2018/01/09 2,117
766988 문재인 정부 이건 진짜 잘하고 있네요 9 잘해요 2018/01/09 2,251
766987 동기부여 유투브 ㅡㅡㅡ 2018/01/09 372
766986 남친어머니선물.. 5 ㅇㅇ 2018/01/09 1,990
766985 knn아나운서의 표정을 보세요 3 홍준표 미친.. 2018/01/09 2,076
766984 대명리조트 회원이신분 예약 쉽나요? 5 민들레꽃 2018/01/09 1,330
766983 이번 위안부TF결과는 일본이 더 애가 타는거 3 ㅇㅇㅇ 2018/01/09 998
766982 농* 은 광고도 따라한 느낌이네요 따라쟁이냐?.. 2018/01/09 541
766981 롯지세척법 6 무쇠 2018/01/09 1,425
766980 돈 없는 40대 부부 서울 아파트 매수는 어떻게 할까요 25 43 2018/01/09 7,525
766979 남친 인성하니까 생각나서 4 후아 2018/01/09 1,504
766978 고현정은 왜이리 살을 금방빼나요? 37 놀래라 2018/01/09 23,736
766977 헤어팡팡 볼륨매직 5만 원, 해보신분 어떤가요 2 .. 2018/01/09 1,579
766976 의료지식 있으신분 조언부탁해요, 맹장복강경 후 염증등 경험 있으.. 2 순콩 2018/01/09 2,463
766975 요로결석 수술 한 강아지 사료 추천해주세요. 1 강아지 2018/01/09 429
766974 만약에 정권이 안바뀌었더라면..지금쯤 어찌되고 있었을까요? 20 살떨려 2018/01/09 2,270
766973 부부끼리 집에서 술 한잔씩 하시나요? 23 한잔 2018/01/09 4,163
766972 애랑 여행가면 짜증만 나네요. 9 ... 2018/01/09 3,118
766971 독감4일째인데 잠만 쏟아지네요. 3 후각 2018/01/09 1,435
766970 배는 별로 안 나왔는데 옆구리만 살이 있을 수 있나요? 1 2018/01/09 825
766969 커피 좋다는 거, 옛날에 우유좋다고 광고하던거랑 같은 거 아닌가.. 5 커피열풍 2018/01/0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