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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나 간호대에서 존댓말 교육 안받나요?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8-01-09 12:18:49
아래 댓글들보니..
의료인들이 반말투 말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특히 시골 노인네들한테 많이 하는것 같고요.
이사람들 의대나 간호대..혹은 간호 조무사학원등..
환자들한테 반말하지 말고 존댓말사용하라고 교육안받나요?
아님 의료인들 지침사항에 그런거 따로 명시돼있지 않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IP : 175.223.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12:19 PM (60.10.xxx.227)

    의대에서 예절교육 시켜줄꺼같진 않아요
    그런건 가정교육이죠

  • 2. ㅇㅇ
    '18.1.9 12:21 PM (72.253.xxx.139)

    간호대에서나 큰병원 신규간호사 교육에서 받습니다. 특히 할머니 이런 말도 못쓰게 해요.

  • 3. ...
    '18.1.9 12:21 PM (175.223.xxx.109)

    존댓말은 집에서 가르치세요, 어머님.

  • 4. ...
    '18.1.9 12:22 PM (121.168.xxx.194)

    그쪽은 대학다닐때 나온 과에서 존댓말 교육 받았나요? 똑같지 않겠어요????????

  • 5. ..
    '18.1.9 12:34 PM (220.127.xxx.135)

    ,,,그런데 시골노인들은 그런거 엄청 좋아하십니다..영업 방법이랄까..손한번 잡아주고 반말하면서 진짜 본인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대하면서 영양제라도 맞고가..뭐 이런식...;;;병 치료보다 말 받아주고 다 맞다 해주고 이러한..

  • 6. .........
    '18.1.9 12: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제 ㄱㄴ ㅅㅂㄹㅅ 척추신경과 명의한테
    진료받고 왔는데,
    연세가 많은 의사임에도
    40중반 환자인 저한테
    반말은 고사하고, 따뜻하고 친절함에 감동먹었어요.
    의술도 뛰어나지만 인품도 훌륭하시구나.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 7. ..
    '18.1.9 12:50 PM (220.120.xxx.177)

    저는 수도권에 사는데 제가 사는 곳 대학병원 의사도 80대 저희 외할머니께 그렇게 반말했어요. 할머니가 우리 손녀 왔다고, 대략 8년쯤 전이라 서른 언저리의 제가 옆에 서있는데도 저를 위 아래로 한 번 훑더니 아랑곳 않고 반말 하더군요. 그 남자 의사는 제 또래로 보였어요. 그러니 뭐 기껏해야 레지던트 아니면 펠로우였겠죠.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 면전에서 반박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께 해코지 할까 싶어서(세 번 들여다 볼거 한 번 본다던지 등) 꾹 참았네요.

    재작년이었나? 강남 모 대학병원의 유명하다는 특진 의사 만났을 때도 80대 저희 아버지께 의사는 반말 찍찍...그 의사는 외모만 보면 5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였구요.

  • 8. 너무
    '18.1.9 12:54 PM (175.120.xxx.181)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대하지 말라고
    가르치는거 아닐까요?
    의사는 그런 비슷한 교육이 있는갑던데

  • 9. ...
    '18.1.9 1:11 PM (175.112.xxx.5) - 삭제된댓글

    본인 인성을 나타내는 걸로 보입니다.

  • 10. .......
    '18.1.9 1:28 PM (58.123.xxx.23)

    그건 유치원때나 가르치는거죠.
    대학에서 존댓말 가르치는건 어느학과에나 없습니다.

  • 11. 겨울
    '18.1.9 2:00 PM (210.93.xxx.93)

    근데 지방의 경우, 환자분들이 반말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좀 의아하다 싶었는데 실제로 그렇더라구요.

  • 12. 어제
    '18.1.9 2:26 P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엘 갔는데 복도에서 할아버지환자가 간호사에게 호통을치며 버럭대시는걸봤어요.
    왜 나보다 늦게온사람 들여보내고 나한테 자꾸 기다리라고하냐고 ㅡㅡ;
    행여나 간호사가 맘에드는사람 먼저 이름불러주고 진료실에 들여보냈을까요
    다 도착한 순서대로 접수해놓고 대기복도에 사람많고 의자없으니 잠시 근처로 피했다 온사람일수도있고
    그게 예약시간대와 순서대로 이름 다 입력되어있는건데
    그할아버지 계속 버럭버럭
    어린 여간호사 불쌍하더만요
    그냥 듣고만있더라고요

    간호학과갈뻔했다가 안간 딸이하는말
    남자간호사였어도 저랬을까
    어리고 여자니까 더 무시하는거같다고
    친구가 간호학과 갔는데 생각이 많이 나나보더라고요

    사회제대로 발디뎌보지도 못한 스무살 아이의 눈에
    벌써 이렇게 비칠정도니
    참 미개한 문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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