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르마린 배찜질기 라는게 있던데 어디것이 좋나요?

..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1-09-19 15:00:59

어제 아는 사람따라 피부관리실 따라갔다가 피부관리받는데 거기서 배에 저 배찜질기 라는걸 배에 올려줬었는데요. 제가 평소에 배가 차서 찜질팩 같은걸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저런 제품이 있어서 놀랬어요. 전자제품처럼 5분정도 충전했다가 전기선 빼고 배에 올려 놓으면 두시간정도는 뜨근하대요. 꽤 큰 돌덩어리 비스름한걸 수건에 싸서 배에 올려준것 같은데.. 어디꺼냐고 물었더니 토르마린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가격은 삼십만원이라는데 집에 와서 지마켓 찾아보니 토르마린이 상표가 아니고 광물질 이름이고 나오는 회사는 여러군데던데 가격이 육만원, 구만원, 이십이만원 이정도로 있는데 어디 제품이 좋나요? 홍씨 성을 가진 어떤 한의사 이름으로 된 것이 제일 비싸고  특허출헌등등 된 걸로 봐서 그 사람이 첨 만들어 낸 거고 나머지는 그거 본 따서 만든 제품인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 배찜질기 써보신분들 있으세요? 어디꺼가 좋나요?

IP : 211.224.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헝글강냉
    '11.9.19 4:12 PM (14.39.xxx.110)

    전 토르말린이 상표가 하나인줄 알았어요... 전 엄마가 사주셨는데 본체가 조약돌처럼 생긴 약간 찌그러진 타원형? 이고.. 갈색인 제품인데.. 파우치랑 허리벨트 같이 주더라구요.
    잘쓰고 있어요... 무지 오래 따끈하구요.

  • 2. 작은안젤라
    '11.9.19 4:47 PM (124.48.xxx.34)

    저도 작년에 엄마가 삼십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따듯하고 오래가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친정엄마가 다시 줬으면해서 위**에 올라왔길래 5만원 안쪽으로 샀는데 확실히
    삼십만원짜리 보다 가볍고 토르말린은 덜들어간듯하구요 유지시간도 짧긴해요
    걍 싸느깐 쓸려구요 몸따뜻하게 해라해서 이번 겨울에 열씸히 쓸려구요
    엄마가 산곳은 대리점도 있던데요 지금보니 토마리온이란 거네요

  • 3. 용감씩씩꿋꿋
    '11.9.19 7:02 PM (124.195.xxx.186)

    저도 잘 써요
    배에는 안 올려놓고 늘 발이 시려워서 발을 올려놓고 푸~욱 잡니다.
    전 30만원 좀 안되게 주고 샀던 것 같은데,
    제가 팔았던 분은 그 의사가 만든 걸 흉보면서, 자기네것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우리것보다 저게 더 좋아요 하면서 파는 사람은 없으니
    다들 그렇겠지요 ㅎㅎ

  • 4. ///
    '11.9.19 8:26 PM (110.44.xxx.236)

    저도 토마리온거 쓰는데 30정도 준 걸로 기억해요.근데 구입처가 좀 다단계스러워서;; 의심병 많은 저는 첨에 잘 안쓰고 넣어뒀었는데 몸 안좋을때, 겨울에 쓰니 괜찮더라구요... 시댁,친정에서 다 쓰고 있는데 좋긴 해요..전자파 걱정도 없고, 밤새 뜨겁더라구요. 이 글 보니 낼 꺼내써 써야겠네요--

  • 5. 이름은 모르겠으나
    '11.9.19 11:43 PM (59.27.xxx.196)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실때 아는 분이 구해주신 것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홍영재(의사) 개발한 것이라고 하더군요.(윗분들 설명하실걸 보니 삼십만원대 상품인듯)
    그 당시 어머니가 간경화로 복수가 많이 차 있을 때라 배애 올려놓기 힘들어서 받아만 두었는데
    나중에 간이식 수술 하실 때 병원에 가져가서 사용했어요. 이식 전 검사할 때 위암도 의심된다고 했거든요.
    위내시경과 초음파를 했을때는 암으로 보이는데 조직검사로는 암이 아니어서 의사들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우선 궤양치료를 해 본후 결과를 보고 이식수술을 결정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생각난 것이 '돌'(우리는
    그렇게 불렀어요..^^). 얼른 집에서 가져와 틈나는 대로 배를 따뜻하게 해 주고 명상을 했던게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행히 궤양치료가 잘 되어 간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받으셨구요.
    지금도 가끔 사용하지만 요즘은 영재씨 핫패드(속옷 위에 붙이는 파스형 타입인데 붙이면 반나절 이상 따뜻함)을 구하게 되어서 그걸 더 자주 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9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10 제니아 2011/09/30 3,289
18168 1인용 요이불세트 구매 어디서 하세요? 4 나리 2011/09/30 4,447
18167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30 1,458
18166 이상한 여론조사 14 뭐야이거 2011/09/30 2,153
18165 남편이 목이고 제가 수인데요. 8 사주에서 2011/09/30 3,500
18164 오늘 나의 뇌를 강타한 주옥같은 댓글 9 ... 2011/09/30 3,662
18163 스테로이드성 점안액에 대해서 1 2011/09/30 5,495
18162 저녁 6~8 시 강남에서 노원/ 강북구 많이 막히나요 2 평일 2011/09/30 1,485
18161 한심한 얘기 잠깐 할께요!! 34 333 2011/09/30 15,124
18160 충남 홍성근처 음식 맛있는 곳 추천바랍니다 달과 2011/09/30 1,901
18159 살면살수록 남편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어떤경우일까요? 10 반대경우 2011/09/30 2,600
18158 근데 맘에안드는 정치글에무조건 알바글이라고 댓글다는사람도 정해져.. 35 알바론 2011/09/30 1,709
18157 초3 한자 공부는 무슨 교재가 좋을까요? 6 해보자..엄.. 2011/09/30 2,233
18156 요즘 툭하면 서울 한복판에 전경 쫙 깔려 있네요 11 공포분위기 .. 2011/09/30 2,051
18155 실버에 도금인 목걸이 8만원주고 살만 할까요?? 병다리 2011/09/30 1,552
18154 우짤거나~~~ 내 비상금 11 푼수 2011/09/30 4,460
18153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27 windwa.. 2011/09/30 3,290
18152 블로그에 스크랩 해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스크랩 2011/09/30 2,145
18151 UV와 유희열, 정재형이 만든 Who am I 너무 좋네요~ 5 .. 2011/09/30 2,038
18150 관리실에서 아파트 수목 소독 자주 하나요? 4 약냄새 2011/09/30 3,072
18149 나는 꼼수다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됩니다. 2 12시간뒤 2011/09/30 2,200
18148 옷 판매하시는 그 분. 16 장터불신. 2011/09/30 3,778
18147 마크제이콥스 라지싱글백.....40대인데..괜찮을까요? 6 올만에~ 2011/09/30 3,386
18146 애를 잘키운것도 아니고, 나도 한심하고 11 정말로 한심.. 2011/09/29 3,611
18145 해피투게더 보고있는데.. 37 아긍 2011/09/29 1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