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아들이 저희 남편닮앗다고;

oo 조회수 : 7,522
작성일 : 2018-01-09 02:15:12

이혼인지 별거인지 모르겟는..
시누이가 본인 아들을 자꾸 저희 남편이랑 닮앗다고하는데요..
사진도 엄청 보내요..
솔직히 제가 시댁과 사이가 않좋아서 그런지..
별로 안좋은생각이 듭니다;

저도 남동샹결혼해서 누구의 시누이지만..
자주연락하진 않거든요
각자 가정이 잇다보니..

시누이는 시골에 시댁에서 아이키우며
시부모님도 연세도 일흔이 넘어 팔순가까이 되가는데
직업도 없이 .. 육아비가 다 되는지도 신기하고..
(솔직히 시댁이 연금도 없고 정말 노후대비가 하나도 안되엇어요 ㅠ)

빚물려주시곤 당당히 시댁대접 요구하시길래
저는 거의 연락안하고 사는지라 소식도 모르고 요
남편하고 자주 연락하며 사는것 같은데,,


이런 제가 너무 꼬은걸까요?ㅠㅠ


IP : 125.191.xxx.1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황은
    '18.1.9 2:19 AM (223.62.xxx.241)

    힘드신건 이해가 가는데요 남자애들이 외삼촌 많이 닮더라구요 시누이가 싫으니 그런 말도 싫겠죠 그치만 그들은 혈연이란거 인정하는수밖에요

  • 2. 그렇군여
    '18.1.9 2:25 AM (125.191.xxx.148)

    근데 별로 안닮앗는데.. 너무 우기듯 ;; 그래서 ..
    시누이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지 너무 시시컬콜한 얘길 카톡많이 보내는데.. 저는 그것조차 마음에 안드는 심보내요 ㅠㅠ 참; 시누이가 나이도 40 이거든요.,

  • 3. ...
    '18.1.9 2:33 AM (72.80.xxx.152)

    님이 꼬였여요.

  • 4. ㅇㅇ
    '18.1.9 2:35 AM (61.75.xxx.189)

    시댁식구 시누이 다 꼴보기 싫으니 시누이가 연락하는 것도 짜증나고
    싫은 시누이 아들이 원글님 남편 닮았다고 하니 더 인정하기 싫은거죠.
    원글님 입장에서는 당연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누이는 원글님 남편이 좋으니
    아들 키우면서 어릴때 원글님 남편도 생각나니 닮은 모습이 보여서
    기분이 좋겠죠
    어쩌겠어요 나이 사십이 아니라 육십이라도 그런 말 하는 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남매끼리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는 것까지 원글님이 간섭할 수는 없어요

    시누이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원글님이 싫다고
    아니라고 정색하고 시누이가 아니라고 인정하게 할 수 없는 문제잖아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 5. ㅇㅇ
    '18.1.9 2:36 AM (107.77.xxx.55) - 삭제된댓글

    부모 형젠데 많이 닮죠.
    저도 고모 이모 반반 닮았고 남편 조카는 지 아빠보다 제 남편 더 닮았어요.
    원글님 보시기에 안비슷해도 어릴 때 남편과 닮았을 거예요.
    시잡 식구가 마음에 안들어도 아이까지 미워하진 마세요.

  • 6. .......
    '18.1.9 2:36 A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어거지로 우기는 거라면 원글님 남편에게 아버지 역할을 좀 기대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빠(남동생)가 자기 닮은 조카 자식처럼 챙겨주길 바라는 거...

  • 7. .........
    '18.1.9 2:40 A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시누가 자기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고 어거지로 우기는 거라면 원글님 남편에게 아버지 역할을 좀 기대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빠(남동생)가 자기 닮은 조카 자식처럼 챙겨주길 바라는 거...

  • 8. 네 ~
    '18.1.9 2:40 AM (125.191.xxx.148)

    제가 좀 예민해졋나봅니다..

    시누가 결혼한다고 저희 남편보고 냉장고 200만원더 넘는걸 사달라하고..
    저희 아이어릴때 늘 늦은밤에 와서 잠만자다가면서 치우지도 않고가 너무 화도낫던 감정만 남아서 그런가봐요..ㅠㅠ

  • 9. ....
    '18.1.9 2:40 AM (222.101.xxx.27)

    시누가 자기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고 객관적으로 정말 안닮았는데 어거지로 우기는 거라면 원글님 남편에게 아버지 역할을 좀 기대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빠(남동생)가 자기 닮은 조카 자식처럼 챙겨주길 바라는 거...

  • 10. 아 윗님
    '18.1.9 2:43 AM (125.191.xxx.148)

    맞아요.. 제가 그 부분이!! 부담된거엿어요...
    닮랏다 그러면서 자식처럼 챙셔달라는 얘긴가 싶더라고요;;;
    우리 식구도 겨우 사는데 시댁이.. 너무 기대요..
    시부모님 까지 남편닮앗다고 막 그런다는 얘길하는데 ..
    솔직히 왕부담이네요.. 본인이 낳앗으면서 왜... 에휴..

  • 11. ...
    '18.1.9 2:43 A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해요~남편이 공부도 잘 하고 잘 생기고, 그래서 시누가 맨날 조카가 저희남편 닮았다고ㅎㅎㅎ저희 시누는 남편도 있는데 아들한테 꼭 삼촌처럼 훌륭한 사람되라고, 아직 어린 조카(초등 입학 전) 가 삼촌처럼 00되고 싶다고 하고, 자주 영상통화 걸고 그러는데, 별로 맘에 안 들어요~남동생한테 아이 역할 기대하는 거 같아서...
    저희 아들 태어났을 때도, 백일도 안 챙겨주고, 일방적으로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 12. 나도 며느리고
    '18.1.9 3:03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올케고 원글이 그동안 얼마나 시집식구들과 갈등을 심하게 겪었다해도 200만원짜리 냉장고에서 원글이 마음 크기도 그닥이지싶어요.
    오빠든 언니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시집가는 여동생에게 냉장고 하나 사줄 수 있지 않나요?
    원글 눈에는 닮지도 않은 조카를 원글 남편 닮았다고 하는건 달리 생각하면 그만큼 아이가 외삼촌을 닮았으면 하는 소망일 수도 있으니 그만큼 원글 남편이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하면 되고요.
    같은 여자로 남편 없이 혼자 아들카우며 시골에서 사는 시누에 대한 측은지심은 전혀 느껴지지않나봐요.

  • 13. ..
    '18.1.9 3:39 AM (58.237.xxx.77)

    아들이 원래 외삼촌 많이 닮아요.. 시누이는 남동생 20년 넘게 봤으니 닮았는지 알겠죠

  • 14. ..
    '18.1.9 3:54 AM (222.236.xxx.4)

    시누이 아들이랑 외삼촌이랑 닮지 않나요.. 저는 저희 아버지 어릴때 사진보면 저희 고모집 사촌오빠랑 붕어빵이라서.오빠가 외탁했구나.... 그런 생각들던데요.... 엄마 닮으면 당연히 외삼촌 닮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좀 예민하신것 같은데요.. 님이 시댁이랑 사이가 어떤지 몰라도 당연히 삼촌입장에서는 시누이도 챙길수도 있고 하는거죠... 만약에 제 남편이 제동생이랑 사이까지 간섭하면 진짜 기분 더러울것 같은데요..

  • 15. ....
    '18.1.9 5:23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은 시누가 남편이랑 가까운 것이 싫은거에오.
    시누랑 남편은 피를 나눈 형제에요, 가까운 것이 당연하고,
    윗 댓글들대로 아들은 외탁하기도 합니다.
    혈육간의 정이랑 남녀의 사랑은 전혀 다른 종류니까 날세워 경쟁하려 하지 마세요.
    답 없는 겅쟁이고 그래봐야 님만 스트레스 받아요.

    형제 없으세요? 형제가 있다먄 그정도는 그러려니 할텐데..

  • 16. 닮았으면
    '18.1.9 6:30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닮은거지 뭘 자꾸 닮았다고 하나요?
    닮았는데 모 어쩌라구요

    그니까 이혼인지 별거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시집에 시누이가 가서 살면서 남편 닮았다고 계속 사진을
    보낸단거죠?

    속내는 알수 없으나 계속 보내라고 해요
    머 어쩌라고요....

  • 17. 닮았으면
    '18.1.9 6:31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닮았는데 모 어쩌라구요

    그니까 이혼인지 별거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시집에 시누이가 가서 살면서 자기아이를 님 남편 닮았다고 계속 사진을
    보낸단거죠?

    속내는 알수 없으나 계속 보내라고 해요
    머 어쩌라고요....

  • 18. ㅇㅇ
    '18.1.9 6:46 AM (121.168.xxx.41)

    남편 어릴 때 모습을 님은 모르잖아요..
    시아버지 시누이는 어릴 때 모습을 아니까
    그런 얘기를 더 하죠

  • 19. 저도
    '18.1.9 6:49 AM (211.244.xxx.185)

    원글님맘 이해 됩니다.. 우리 시누도 오빠인 제 남편이랑 시시콜콜 카톡하고 그러는데 보기 안 좋아요 사이좋아서 흐믓한게 아니라 우리가 챙겨주고 신경쓸일만 생기니까요 그리고 집안 대소사도 지들끼리 의논하고 끝 나에겐 통보.....
    뭐든 적당한게 좋은 거죠. 사이좋게도 허울입니다..일방적인 챙겨줌은 지쳐요

  • 20.
    '18.1.9 7:14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꼬이고 인정도 없는거 같고...
    시누이가 어지간히 싫은갑네요

  • 21. 어지간히
    '18.1.9 7:36 AM (118.45.xxx.141)

    시누가 싫은가봐요
    님네한테 엎어질까봐 걱정되는 맘은 이해가되는데 사사건건 다 싫으면 본인만 더 괴로워요
    남편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아니고

  • 22. ....
    '18.1.9 8:02 AM (112.220.xxx.102)

    빚물려준 시댁은 싫어서 시댁가족들이랑은 연락끊고 살고
    그 싫은 시부모가 낳은 아들하고는 잘사시나봄 ;;;
    윤정수보세요
    외삼촌 아들이라고해도 믿을만하던데요 -_-
    닮았으니 닮았다고 하는거지

  • 23. ........
    '18.1.9 8:04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불만 많고 꼬여 있으면

    연락하면 연락 한다고 싫어하고,
    연락 않으면 무심하다고 싫어하고....

    같은 일도 어떤 때는 좋아하고, 어떤 때는 싫어하고....

  • 24. ...........
    '18.1.9 8:0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실은 사람이 자꾸 닮았다 하면 당연 싫죠.
    무시해 버리세요.

  • 25. 남동생
    '18.1.9 8:07 AM (175.214.xxx.113)

    뭐 인정하기 싫으셔도 조카가 외삼촌 닮는 경우 많아요
    님 남편이 잘생기셨나보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 26. 에ㅡ
    '18.1.9 9:01 AM (119.70.xxx.204)

    이혼하고 혼자 애키우는 여동생챙겨줄수도있고
    냉장고200짜리 하나사줄수도있지
    이럴거면서 다들 자식둘은있어야된다고들
    왠헛소리들하는지

  • 27. 윤정수를 보세요
    '18.1.9 9:08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외삼촌하고 닮았고 심지어 지능이나 학습능력도 닮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탁이라고.
    나이들면 서로를 인정하고 살수밖에 없습니다.

  • 28. 그건
    '18.1.9 9:30 AM (211.197.xxx.21)

    시누이 아들이 시누이 닮은거죠
    그러니까 시누이의 남자버전이 님 남편이고.
    조카가 외삼촌 닮은거지요
    시누이가 싫은가보네요
    님 남자형제의 아들도 님 닮을 수도 있어요

  • 29. ....
    '18.1.9 9:40 AM (119.69.xxx.115)

    원래 딸은 고모닮고 아들은 내 남동생닮고.. 시누가 어지간히 싫은가 보내요.

  • 30. 깜찍이들
    '18.1.9 9:49 AM (1.227.xxx.203)

    오빠네 아들이 오빠랑 제친정아빠 즉 할아버지랑
    완전판박이 삼대가 붕어빵이거든요?
    근데 올케언니 남동생결혼식 갔다 깜짝놀랐네요~
    조카랑 올케언니 남동생이랑 넘 똑같아서요ㅎ
    신기한 유전자의 힘!!

  • 31.
    '18.1.9 11:02 AM (203.63.xxx.134)

    그냥 시누이가 싫으거죠. 제 조카 (남동생 딸아이)가 저희 언니랑 판박이에요.
    저희끼리 우스게 소리로 올케 임신했을때 언니 되게 싫어했나보다 그래요.

  • 32. 맞아요
    '18.1.9 11:19 AM (220.86.xxx.176)

    유전인자가 어디로가나요 시누이가 그렇게 말하거나 말거나 안보고살면 됩니다
    님글보니 내속이갑갑 하네요 우리작은 아들이 막내시동생 발을닮았어요
    우리남편과 결혼해서 시누이 시동생 데리고 살았는데 시동생이 안씻어요
    시동생 중3일때 우리가 결혼했는데 작은아이 임신했을때 방청소 다해놓으면 학교갔다가
    발안씻고 청소해논방에 그냥들어가요 말안들어요 남편에게 말햇어요 나가서살겟다고
    작은아이 낳아놓으니 발이꼭닮앗어요 지금도 꼭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19 댓글에 여자는 친정빽이 중요하다 . 46 2018/02/19 7,050
780918 자원봉사자의 눈물 ..노로바이러스 확진, 격리 후 밥 안주고 방.. 14 ........ 2018/02/19 3,552
780917 여자 컬링 스웨덴 한테지면 1 ㅇㅇ 2018/02/19 1,379
780916 제 아들처럼 말보다 손짓으로 대답하는 아이 또 있나요? 4 이상해 2018/02/19 874
780915 일산 많이 추운가요? 4 yaani 2018/02/19 1,280
780914 지방선거 앞두고 네이버가 대놓고 3 ㅇㅇㅇ 2018/02/19 831
780913 선물 거절 하는 법(부드럽게...) 알려주세요 8 선물 거절 2018/02/19 3,715
780912 누가 젤 나쁜지..그리고 그 이유가 뭔지. .설명 좀... 27 ... 2018/02/19 5,885
780911 철강관세 53% 매기는 미국 위해 사드 배치 5 미친mb근혜.. 2018/02/19 1,021
780910 초등자매 싱글베드2vs퀸베드1 어떤게 나을까요? 7 ㅇㅇ 2018/02/19 1,167
780909 어찌해야할지 3 헤라 2018/02/19 885
780908 결혼 하고자 간절히 원하는데 못하는 40대요 12 2018/02/19 5,937
780907 기레기들 오보에 현직판사가 직접 팩트체크2 1 ㅅㄴ 2018/02/19 1,216
780906 부산 문재인이 살았던 아파트 이웃이 쓴글.txt 27 흠흠 2018/02/19 9,336
780905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건 왜 그런걸까요? 3 ... 2018/02/19 1,743
780904 아침신문배달 6 요즘 2018/02/19 819
780903 인덕션에 라면이 잘 안되나요? 14 인덕션 2018/02/19 6,281
780902 남자들은 왜 해어지고 한달 후 연락을 할까? 10 ... 2018/02/19 9,441
780901 '불야성' 해운대 아파트도 두달 새 1억 빠졌다 4 루치아노김 2018/02/19 5,384
780900 평택 잘 아시는 님들..향후 좋은 주거지? 7 거주 2018/02/19 1,722
780899 아이스하키 재밌으신가요? 3 동계 2018/02/19 922
780898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인스타.jpg 9 멋지다. 2018/02/19 6,187
780897 주영훈 이윤미 부부...왜 저래요??? 40 오..마이 2018/02/19 35,552
780896 해외에서 투니버스 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으구구 2018/02/19 1,356
780895 본인 포함 형제 자매 중에 누가 가장 성공 했나요? 7 ㅡㅡ 2018/02/19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