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딸 호칭 부를때
그런데 친정엄마가 자기딸에게 이름 안부르고 누구애미라고 꼭 부르는 사람 있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마치 홍길동을 홍길동으로 부르지 못하는거처럼요
왜그리 부르냐니까 친정에서 내딸한테 그리불러줘야 시댁에서도 존중받는담서 그리 부른대요
1. ....
'18.1.9 12:11 AM (221.157.xxx.127)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시아버지가 시누부를때 보니
2. ..
'18.1.9 12:18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결혼하니까 엄마도? 아빠도 제 이름을 안부르고
**(아이이름)네야! 혹은 남편성을 따라 최실아!, 박실아!
그렇게 부르시네요.
시어머니도 남편 이름 안부르시고
큰애야! **아범아! 이렇게 부르시고요.
결혼하면 어른이라 이름을 안부르는거래요.
옛날분들은 그랬나봐요.3. ..
'18.1.9 12:19 AM (124.111.xxx.201)결혼하니까 엄마도, 아빠도 제 이름을 안부르고
**(아이이름)네야! 혹은 남편성을 따라 최실아!, 박실아!
그렇게 부르시네요.
시어머니도 남편 이름은 안부르시고
큰애야! **아범아! 이렇게 부르시고요.
결혼하면 어른이라 이름을 안부르는거래요.
옛날분들은 그랬나봐요.4. ㅇㅇ
'18.1.9 12:31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저희 남편 부르시는데
애비야 애비야~ 하셔서 처음에 놀랍고 이상했어요.
경기도인 저희는 아범아~ 하고 부르는데..
30년 이상 들으니 이제 제 입에서도 애비야 소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와요.
오늘 아무개애비가, 아무개애비한테...5. ㅇㅇ
'18.1.9 12:32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참고로 저희 시댁 전라도..
6. 울엄마는
'18.1.9 12:35 AM (211.219.xxx.204)이름불러요
7. dlfjs
'18.1.9 12:39 AM (125.177.xxx.43)둘다 불러요
8. ...
'18.1.9 7:28 AM (14.34.xxx.36)그냥 습관아닌지요
9. 옛날엔
'18.1.9 12:53 PM (223.38.xxx.42)부모가 지어준 이름을 아무나 못불렀대요.
그래서 아명이 있고, 자(스승이나 아버지가 내려주는 이름) 가 있고 호(본인이나 친구가 지어주는 이름) 가 있고요. 결혼하면 아내의 출신지역을 따른 택호로 불리기도 하고요. 특히 이 택호는 양반 이상에서만 쓸 수 있는 거래요.
여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친정지역의 이름을 따 ~~댁 이라고 불리고요.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는 것이 일종의 존중이 되는 전통이 남은 거겠죠. 과거에 이름이 불리던 자들은 주로 노비였거든요 ^^
사극 생각해 보면 아실 거예요.
삼월아 마당쇠야 개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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