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뼈는 얇으나 키가 170이고 복부와 허벅지에 살이 많은 스타일이에요.
처녀적에는 꾸준한 관리고 56키로와 57키로이상 나가지 않게 했어요.
다행히 얼굴살이 없어 뚱뚱하다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아시죠? 조금만 살 붙으면 한 덩치하는거요.
첫째의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살이 붙더니 지금 62키로에서 정체에요.
처음엔 편해서 살찌는 거겠지, 일시적인 거겠지 했는데 최근 2년 동일한 몸무게에요.
이러다 정말 안빠질까봐 추석 연휴 지나고 뒤캉 다이어트 돌입했거든요.
제가 평소 탄수화물 과다 섭취 유형이라요.
첫 5일 단백질 만 먹으니 식탐도 줄고 괜찮더라구요.
근데 하는 도중 임신 사실을 하게 되었어요.
첫단계 마지막 날 신랑은 무슨 다이어트냐고 한끼는 밥 먹으라고 체근해서 어제 한끼 콩나물 국에 밥 먹었는데...
이러면 도로아미타물인가요?
전 오늘부터 야채랑 단백질 한 50일 하는거라 그냥 하고 싶은데...
탄수화물 안먹는것 임신에 많이 무리 갈까요?
나름 영양식으로 챙겨 먹을건데요.ㅠ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요가를 했는데...이것도 중단해야 하나요?
살이 찐 상태라 임신해서 더 뚱뚱해질까봐 지금 엄청 스트레스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