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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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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같은 여동생

... 조회수 : 7,298
작성일 : 2018-01-08 21:26:02
가족들에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는 제 아픔이 가장 큰 줄 알았는데..ㅠ 유치해 보이지만 이런 종류의 것은 당해봐야 안다는..
의절..그거 저도 하고 싶어요..십몇년 동안을 당하다보니.,
저는 딸 셋에 아들 하나인 집의 장녀에요.( 나이도 좀 있어 이런 얘기 하자니 부끄럽지만 ) 챙피하게도 여동생 둘이 절 은따 또는 왕따를 시킵니다...
아주 은근히...
특히 셋째동생은 다 모인자리에서 대놓고 시비를 걸고, 빈정댄다거나 어떻게 해서든 한번은 열뻗게 해요...둘째는 앞에선 안그러는척 하지만 뒤에선 뒷다마
한 거 제가 알고 있구요.. 가족모임에 가면 거기는 올케앉아야 된다고 저를 가족들 같이 앉는 자리에 못앉게 하네요..제가 좀 늦게 자리 잡으면 항상 그런식...둘이 똘똘 뭉쳐가지고
친정가는 게 정말 트라우마,노이로제 에요..ㅠㅠ
정말 마주치기 싫고 말도 섞기 싫지만..걍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건지 동생 30넘어서 계속 저한테 막대하고,태클걸고, 저한테만 불이익주고, 정말 넘 피곤해요ㅠ 실컷 듣기싫은 소리 해놓고, 제가 화내면 저보고 예민하데요...@.@
화를 내도, 이유를 물어도, 왜그러냐 장문의 메세지를 진심으로 보내도 자긴 그런거 아니라고 나보고 예민하단 말만하고...미치겠어요ㅠ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셋째한테 기대어 사는지라 트러블 나면 입장곤란
모른척 아무말도 안하시고, 저랑 따로 만날 때만 동생 쎄서 맨날 뭐라한다 하소연..ㅠ
어렸을때부터의 얘기를 하자면 넘 길고..어디서부터 잘못됬을까요..
혈연관계라 더 어렵네요..
이번 설에도 가족모임 있을텐데 벌써부터 걱정되네요..ㅠ
IP : 122.36.xxx.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8 9:28 PM (58.121.xxx.67)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이 있으신가요?
    저라면 안보고 살거같은데요

  • 2. ...
    '18.1.8 9:30 PM (122.36.xxx.10)

    없구요..
    둘이 어릴때부터 같은 방 쓰고 제부가 셋째 더 챙기긴 했어요
    울 남편이나 저는 중간에 외국 나가서 3년 정도 살다오고..

  • 3. ...
    '18.1.8 9:33 PM (121.142.xxx.222)

    엄마가 셋째랑 같이 사는게 완전 생활능력이 없어서 그런거면 님이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입장바꿔 원글님이 엄마라고 생각해보세요.
    꼭 필요한날만 만나고 님 가정에 충실하세요

  • 4. ...
    '18.1.8 9:33 PM (115.161.xxx.171)

    이유를 안적어 주셔서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동생들이 님이 장녀 노릇을 제대로 안한다고 생각하거나
    뭔가 불만이 있는 건가요
    저도 형제많은 집 장녀인데요
    제가 늘 베푼다 생각해야 편한것 같아요

  • 5. 네 저도 115님
    '18.1.8 9:35 PM (124.53.xxx.190)

    과 비슷한 생각이 들어요

  • 6.
    '18.1.8 9:36 PM (223.62.xxx.253)

    뭔지 알것 같아요.저는 엄마 여동생 남동생은 참 코드가 잘 맞아요.그래서 지금 까지 은따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기분나빠서 이야기 하면 꼭 싸우고 예민 하다고..예민 아씨라
    고 불러요.그거 복창터지고 열불 나요..
    그후 전 다 놨어요.냅두니까 속편 하고..거의 없는 사람 취급 같이 하죠.그럼 꼭 아쉬운 사람이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 7. 엄마를 모시고 살아서?
    '18.1.8 9:40 PM (118.45.xxx.141)

    솔직히 합가는 시부모도 힘들지만 친정 부모도 힘들어요
    내가 모시고 살고있는데(실제로 자식이 얹혀살아도 자식들은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 맏이인 언니는 하는것도 없이..라며 부글부글하는 심정일수도
    네가 수고가 많다하시며 돈을 좀 보내면 나을까요?
    자세히는 안적으셔서 모르겠습니다만 제 추측은 그렇네요

  • 8. 난 무수리장녀
    '18.1.8 9:45 PM (125.178.xxx.132)

    장녀의 두가지 전형적인 종류
    1.무수리형 장녀ㅡ집안 모든 일 자기 돈 쓰면서 해결해야하고 그렇게 해도 부모 형제들 다 당연하다 여기며 자기네들 주머니에서 돈 잘 안나옴.
    2.공주형 장녀.ㅡ부모 사랑 기본으로 동생들 누나 언니라면 떠받들어주고 부모한테 이렇게
    장녀 모셨다하고 부모한테 어필. 부모가 재력있으며 위계질서 따지는 경우.

    무수리 장녀생활 이제 던져버리고 싶네요.

  • 9. 그 이유
    '18.1.8 9:56 PM (112.171.xxx.225)

    는 셋째가 모친을 모시면서 부담을 왜 자기가 져야하나..
    그런 반발심이 장녀에게로 모아진다는~
    당근 장녀가 모셔야 한다는 의무라는 의식이 가득한 셋째...

  • 10. ...
    '18.1.8 9:58 PM (122.36.xxx.10)

    동생은 사실 40 이 넘었지만 아직 미혼이에요..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모시는 것 처럼 된거죠...
    제가 아주 많이 베풀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욕먹을정도로 못되게 했다고는 생각 안했는데..ㅠ 가끔 밥도 사긴 했고 여행 다녀올때마다 소소히 꼭 선물도 했어요..매달 조금씩 엄마용돈이랑 동생한테 생활비도 조금 부쳤구요..둘째동생네는 좀 힘들다보니 거의 못하고 ...
    엄마는 솔직히 동생들 앞에서 제가 맏딸이라고 세워주신적이 별로 없네요..엄마한테 서운치않게 이것저것 잘 챙겨드렸는데 그때만 너가 큰딸이라 하고 중요한 행사때 셋째(같이 사니 생활비른 많이 내긴 하죠)랑 아들 추켜세우고..쓰다보니 더 서럽네요ㅠ

  • 11. 그 이유
    '18.1.8 10:07 PM (112.171.xxx.225)

    모시지 않으면
    백날 잘해줘도 서운한 게 부모인 것 같더군요.
    내 경우 매달 50씩 자동이체로 용돈 보내는데 생신 때 용돈(20정도) 더 안줬다고 얼마나 미워하는지..ㅆㅂ 욕이 나올 지경입니다.
    매월 50..
    내가 한 달 내 용돈으로 솔직히 5만 원도 안쓰는데...
    나이들면서 뒷담화만 느는 게 부모인 듯...

  • 12. ...
    '18.1.8 10:08 PM (121.142.xxx.222)

    저라면 이번 설에는 안가고 따로 다른날에 갈것같아요.
    내가족이 무시당할수도 있는데 그런자리 안갑니다.
    엄마가 엄마답지못하고 자식 눈치보는것부터 어긋난거예요

  • 13. 친정생활비를
    '18.1.8 10:16 PM (223.33.xxx.162)

    미혼여동생이 부담하는거아닌가요
    엄마병원비도 소소히 들테고
    병원모시고다니기도할텐데요
    장녀가 장녀노릇못한다고 저러는겁니다
    그냥 친정발걸음을 줄이세요

  • 14. ...
    '18.1.8 10:47 PM (122.36.xxx.10)

    병원비는 형제간 1/n하구요 ..아무래도 생활비나 그런것도 남동생은 좀 더 내고, 저도 일부 보태요..
    윗글님 말에 동감하는 것이 저도 먹는 것도 싼거, 입는것도 정말 아울렛도 세일할때 가는데 그렇게 아껴서 용돈드리고 해도 나이드셔서 그런지 좋은 거로만 쓰시려 하더라구요...이해는 하지만 어쩔땐 좀 부글부글 해요...(말하자니 넘 치사스럽고ㅠ 말 할수도 없죠 사실)

  • 15. ...
    '18.1.8 10:51 PM (183.100.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가지 마세요.
    저라면 안가요.

  • 16. ...
    '18.1.8 11:14 PM (122.36.xxx.10)

    아버지 암걸리셨을 때 엄마가 거의 하시고, 그 다음에는( 형제중에는) 제가 젤 병원 많이 갔고 도와드렸죠. 그런데도 넘 당연하게 생각하죠. 장녀니까요
    셋째,넷째는 직장 다닌다고 많이 못가고...
    엄마도 보호자 필요할 때는 거의 제가 갔구요..장녀역할 그리 못한 것도 없는데...
    댓글 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친정 갈때마다,생각할때마다 전 맘이 불편,불안했는데,다른 집 자매들은참 잘들 지내던데, 맘이 많이 서럽고 외로웠거든요. 친구들한테 털어 놓을 수도 없었고..
    댓글들 덕분에 내 편이 생긴듯 힘을 얻네요..감사합니다 ~^^

  • 17. 저도 무수리 장녀
    '18.1.8 11:34 PM (14.52.xxx.178)

    몇십년을 무수리 장녀로 지갑 열며 살았는데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인색하고 나쁜 언니라 뒤에서 모여 욕이나 하고. 요즘 동생들 안 보고 삽니다. 그 동안 동생들한테 쓴 돈 모았으면 수도권에 작은 집 한채는 샀을 거에요. 정말 깨진 항아리에 물 부은 거 처럼 허망합니다. 아무리 사는 게 차이가 나도 주기만 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닌 거 같아요.

  • 18. 혈연관계
    '18.1.9 1:37 AM (221.161.xxx.36)

    남이라면 보지 않으면 그만인데,
    형제라 의무감에 봐야하는거죠.
    형제 많으니 왕따도 생기고, 여형제집은 시기 질투 장난 아닙니다.
    노골적이면 대응이라도 하는데, 묘하게 그 짓거리를 해요.
    형제가 그렇더군요.에휴...

  • 19. ㅠㅠ
    '18.1.9 3:0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엄마두 문제시네요.
    첫째한테는 셋째욕, 또 원글은 몰라도 셋째에겐 원글욕 하실분이죠.
    저희 집도 그렇지만 형제자매 끼리 문제 있는 집은 부모가 교통정리 잘 못한 집이 많아요.
    저도 장녀지만 하신게 있다면 그냥 내려놓으시고 모임같은덴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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