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나와서 좋은점 뭘까요

ㅇㅇ 조회수 : 6,448
작성일 : 2018-01-08 20:55:58

뭐 취업이 잘된다 이런거 말고


아는 분 서울대 농대를 나왔는데

개인 사업을 하시는데 사회에 서울대 출신들이 쫙깔려있어서

인맥으로 사업 영업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분은 뭘해도 집에서 놀건 뭘해도

무시는 안당한데요


또한분은 동료들에게서 받는 자극

이게 가장 컸다고...


실제적인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IP : 61.101.xxx.6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8.1.8 9:00 PM (210.2.xxx.61)

    원글님이 말씀하신 게 실제적인 장점입니다.

    특히 남자들 조직사회에서는 학벌 무시 못 합니다.

  • 2. ㅇㅇ
    '18.1.8 9:00 PM (49.142.xxx.181)

    음...
    저희 딸이 초등 고학년 어느날에 집에 오더니 엄마 나온 대학 완전 좋은 대학이라고 ..
    어디서 들었는지 ㅎㅎ 그때 좀 뿌듯?

  • 3. ....
    '18.1.8 9:07 PM (175.223.xxx.26)

    음.. 결혼할때 더 선호돼요.특히 남자요..

  • 4. 정말
    '18.1.8 9:08 PM (210.100.xxx.239)

    아이 학교를 보내봐도
    인서울 4년제도 드문데
    부부모두 명문대는 더 보기 힘들거든요.
    초고쯤 되면 부모들 어디 나왔는지
    애들끼리 얘기해요.

  • 5.
    '18.1.8 9:08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뭐 완전 좋은데는 아니지만 고대나왔는데요
    경력직으로 지금 직장으로 이직한지 2년인데
    입사하자마자
    가장 먼저 손내밀어주고 밥먹자 챙겨주고 그런 사람들이 대학선후배들이었어요
    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학동문이라고 하면서 조용히 인사도 하고가고 명함도 놓고가고요
    딱히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낯선 곳에서 워낙에 동문인원수도 많고
    초기에는 조금 든든하더라구요

  • 6. ㅎㅎㅎ
    '18.1.8 9:10 PM (60.10.xxx.227)

    그냥 살림만 하는 아줌마지만
    왠지모를 자부심과 당당함? ㅎㅎㅎ
    국적도 본적도 다 바꿀수 있지만 학적은 못바꾸죠

  • 7. ..
    '18.1.8 9:1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울 부모님 설대출신 .평생 주변지인,친척,직장에서 존경의 대상.지방이라 그시대 설대출신 드물어 더 실감하고 살았네요.

  • 8. 학력
    '18.1.8 9:14 PM (124.51.xxx.168)

    컴플렉스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누가 출신학교 물어보면 말하진 않아도 열등감은 없음

  • 9. 나도 끼면
    '18.1.8 9:15 PM (109.205.xxx.1)

    당당함....
    어떤 때... (농담으로) 아는 누군가에게 무식해 이런 말 들으면, '그래 나 무식해'라고 당당하게 말해요,,,
    동창들...만나면 서로 눈치 안보고 말하죠,,, '넌 그거 하나도 제대로 못해'하면 듣는 사람..' 그래 나 못해'.. 당당하게..

  • 10. 증명할 필요 없음
    '18.1.8 9:16 PM (118.37.xxx.55)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내가 이러저러하게 똑똑하다, 성실하다 유능하다 등등의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학교 이름 대면 오~ 하니까.

  • 11. 아닌데
    '18.1.8 9:20 PM (121.130.xxx.60)

    전 밖에서 누가 서울대 나왔다 연고대 나왔다 이소리해도 오 똑똑하다~유능하다~성실하다~이런 선판단
    절대 안하는데요?? 누가 학교 간판만 듣고 그런 판단을 한대요?
    안합니다. 인간은 겪어봐야 아는거고, 대학 운으로 간애도 있고해서, 죄다 다 똑똑하다고 판단 절대안해요

    되려 스카이 나왔는데 왜 저모냥??이런 머저리같은 인간도 많이 봤기에.

  • 12. 솔직이
    '18.1.8 9:27 PM (122.44.xxx.243)

    대학이 매년 운이 좋기도 운이 나쁘기도 해서 대학만으로 똑똑하다는 건 모르겠지만
    자식 기를 때 편하긴 합니다.
    알아서 인정해주는 분위기요.

  • 13. ..
    '18.1.8 9:28 PM (220.120.xxx.177)

    학연이 가장 크죠. 직장생활이든 사업을 하든 끌어주는 사람이 있잖아요. 당장 본인이 대학생활 할 때도 스카이 출신은 선배들이 어느 회사 어디 다닌다는 정보가 쫙 공유가 되요.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과별로 모인다던지) 그래서 취업 정보 공유하죠. 18학번이어도 98학번 선배와 만날 기회가 생깁니다. 98학번이면 회사에서 과장급은 될 나이인데 그런 선배랑 인연이 있다는게 이득이죠. 그리고 입사 후 나이차이 많이 나도 기억해주고 추천해줄 자리 추천해주고 그래요. 사업할 때도 한 다리 건너 인맥이어도 같은 학교 출신이면 소개해주고 다 선후배 되고 그래요. 대학 다닐 때 일면식 하나 없었더라도요. 또한 우리나라 대학 교수직의 경우에는 학부 출신이 어느 학교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간혹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개는 본인 출신 대학보다 높은 학교로 교수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14. 중매시장에서도
    '18.1.8 9:29 PM (122.44.xxx.243)

    부모님 학벌을 들먹입니다...
    그것도 평점에 들어갑디다.

  • 15. Aaa
    '18.1.8 9:33 PM (39.7.xxx.45)

    굳이 나 똑똑해요. 증명 안 해도
    다 알아주니 얼마나 편해요.
    그리고, 실패해도 재기 할 기회가 많아요.
    그리고, 똑같은 능력치면
    명문대를 출신을 선택하죠.
    당장 과외시장에서만 봐도.

  • 16. ———
    '18.1.8 9:36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평생 가는 주변 사람들 수준이 본인 다녔던 학교 사람들 수준이고 대부분 사람들은 비슷한 수준으로 사고하고 그 평균치로 살고 목표를 잡아요. 그리고 사회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유리천장들이 있는데 학벌이랑(대학 뿐 아닌 초중고대대학원유락모두포함) 집안... 아래에 있거나 어릴때나
    주변사람들이 비슷비슷하거나 자수성가형이면 상관 없긴 하구요.

  • 17. 근데
    '18.1.8 9:44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요샌 명문대나와도 취업이 잘되지.않으니
    천년만년 써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은 아닌 듯 해요.

  • 18. ///
    '18.1.8 9:45 PM (121.88.xxx.9)

    지금 말씀하신 장점이 평생 갑니다 죽을 때까지요
    자식들한테까지 혜택이 갑니다.
    돈과 명성이 다 따라오죠...
    저는 연고대 높은과니 뭐니 해도 무조건 서울대 보내라고 합니다.

  • 19. ////
    '18.1.8 9:50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명문대 나와도 취업 안되는게 아니라 안가는게 큰거고 명문대 프리미엄은 아래있을때(다른 학교 졸업생들도 똑같이 할수있는 일들 할 20대엔) 몰라요. 연고대는 더 프리미엄 적고 서울대가 제일 쎄죠. 본인이 물론 노력을 하고 능력이 있어야하지만 인생에서 다른 학교출신에겐 안열리거나 엄청 노력해도 열까말까 하는 문들이 쉽게 열리는 경우가 많음. 본인이 능력 있을 경우.

  • 20. 머가 평생가요
    '18.1.8 9:52 PM (121.130.xxx.60)

    먼 헤택이 자식한테 가요
    진짜 고리짝 자한당같은 소리만 하고 있네요
    서울대 나온 친척들 일반 대기업 다니다 명퇴하고 그냥 보통으로 살아요
    공무원 퇴직하신분도 그렇고요 뭐가 자식한테 혜택이 가니마니.
    망국병 서울대타령하는 인간들 ㅉㅉ

  • 21. T
    '18.1.8 9:5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사람들 학벌 얘기할때 초연할수 있는거요.
    주변 인맥이 여러 분야로 넓은것도요.

  • 22. ...
    '18.1.8 10:05 PM (221.139.xxx.166)

    인생에서 진상 만날 확률이 적어져요

  • 23. 보나마나
    '18.1.8 10:11 PM (222.234.xxx.222)

    아이고 정말 뭔 고리짝 자한당같은 소리.222

  • 24. 그냥
    '18.1.8 10:12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 주제 나와도 열 낼 일도 없고 그러려니 할수 있다는거.. 컴플렉스 없다는게 가장 크죠.

  • 25. ;;;;;;;;
    '18.1.8 10:20 PM (223.39.xxx.80)

    안좋은점이 없다는 거겠죠

  • 26. ..
    '18.1.9 12:03 AM (118.200.xxx.167)

    학벌 컴플렉스 없는거요 22

  • 27.
    '18.1.9 12:53 AM (14.32.xxx.47)

    열등감 자격지심 컴플렉스 완전 없지요

  • 28. ㅎㅎ
    '18.1.9 3:22 A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취업, 회사생활에는 확실히 좋은데
    전업주부하기 시작하니까 반대로 학벌 컴플렉스가 오던데요.
    그 대학 나와서 지금..?? 이런 반응일 것 같아서 새로 만나는 사람한테는 얘기 안해요.

    그리고댓글중에.
    잔잔한 진상은 덜 만날지 모르겠으나 고도?의 진상은 제법 만날 수 있던데요.
    돈과 명성 안따라오는 경우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 29. ㅎㅎ
    '18.1.9 3:25 A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취업, 회사생활에는 확실히 도움되는데
    전업주부하기 시작하니까 반대로 학벌 컴플렉스가 오던데요.
    그 대학 나와서 지금..?? 이런 반응일 것 같아서 새로 만나는 사람한테는 숨겨요.

    그리고 댓글 중에.
    잔잔한 진상은 덜 만날지 모르겠으나 고도?의 진상은 제법 만날 수 있어요.
    돈과 명성 안따라오는 경우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885 전신마비노모, 어찌할까요? 35 자유 2018/01/08 13,027
765884 예비고2 화학인강 추천해주세요. 5 .. 2018/01/08 1,528
765883 지금 강풍 때문에 아파트가 흔들려요 ㅠㅠ 21 dark 2018/01/08 22,125
765882 일본 옷 빵 싸네요 8 ㅁㅁㅁ 2018/01/08 3,969
765881 주택 모기지론 이런건가요? 15 모모 2018/01/08 3,205
765880 공부 못하는 아이 꼭 대학에 가야 할까요? 9 대학 2018/01/08 3,206
765879 스칸디나비안디자인센터 배송 분실 2 ㅠㅠㅠ 2018/01/08 763
765878 완판된패딩 재입고 궁금합니다 6 궁금합니다 2018/01/08 1,503
765877 동네에 기가막히게 맛난 돼지갈비집이 있어요 41 동네맛집 2018/01/08 14,516
765876 오리털 손빨래 하는데라해서 맡겼는데 맡길때 냄새가 아직도 나는데.. 9 .. 2018/01/08 1,812
765875 진학사 확률이 어느정도인가요? 7 수능원서 2018/01/08 2,049
765874 명문대 나와서 좋은점 뭘까요 20 ㅇㅇ 2018/01/08 6,448
765873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옳고 그른 이유가 있을까요 ? 3 고민 2018/01/08 1,269
765872 대추 생강차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제품 추천해주세요 7 2018/01/08 1,899
765871 1987 대구 김밥집 질문 20 80년대 대.. 2018/01/08 3,084
765870 방금 접수완료요 5 정시원서 2018/01/08 1,572
765869 국민은행 신입사원 100km 행군..여직원엔 피임약까지 8 kb 2018/01/08 4,133
765868 분당서울대병원 심장내과 선생님 1 ... 2018/01/08 1,663
765867 프랑스 이름 도와주세요 8 프랑스어 2018/01/08 1,054
765866 예전드라마 복희누나 기억하시나요.. 5 ........ 2018/01/08 1,349
765865 거실과 베란다사이 문으로 들어오는 바람 뭐로막으면 좋을까.. 6 바닐라향기 2018/01/08 1,430
765864 어제 문재인대통령에 워아이니를 외쳤던 중국인.jpg 11 좋아라 2018/01/08 3,702
765863 엘지 스텐드 김치냉장고 쓰시는분 3 . .. 2018/01/08 2,034
765862 화해치유재단 이사장했던 그 못된 교수는 2 10억 돌려.. 2018/01/08 1,062
765861 지금 밖에 바람소리가 아주 위이이~~잉. 위이이~~잉.... 10 ㅇㅇㅇ 2018/01/08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