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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대구 김밥집 질문

80년대 대구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8-01-08 20:46:56
1987년 대구백화점 골목길에 있던 진미김밥.미진김밥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참 신선해서 좋았는데  어린나이라서 궁금했지만 묻지도 못했어요  진미와 미진 벽 하나를 두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ㅋㅋ  장우동본점을 보고 완전 반했었는데  
IP : 79.184.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
    '18.1.8 9:08 PM (58.37.xxx.44)

    반가워서 답글 달아요
    지금은 미진만 있어요
    가끔 대구가면 그집가서 김밥 쫄면 먹어요
    아쉽게도 쓰신분이 궁금하신건 모르겠어요
    지금도 엄청 사람 많아요

  • 2. 68년생
    '18.1.8 9:13 PM (220.85.xxx.217)

    진미분식 미진분식 바로옆에 붙어 있던 두가게 기억해요.
    대구백화점에서 반월당쪽으로 가는 골목에 있었던거 같은데..장우동은 파란간판이었고 체인점이었죠.
    제 젊은날 많이도 사먹었는데 대구 떠나온지가 30년이 다돼가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3. 73년생
    '18.1.8 9:21 PM (121.182.xxx.90)

    장우동의 샐러드김밥 정말 좋아했어요.
    미진은 요즘 가끔 갑니다.

  • 4. 릴리~~
    '18.1.8 9:23 PM (175.223.xxx.97)

    일부러 로그인 했네요~~
    미진김밥은 삼대천왕 나왔던 중앙떡볶이 옆에 분점도 있어요.
    한번씩 시내나갈때 온가족 우동 쫄면 김밥 먹고와요 ㅎ

  • 5. 정확하진 않으나
    '18.1.8 9:35 PM (211.38.xxx.165)

    그 두가게가 친척이였다고 들었어요. 관계가 틀어진? 어떤의미인지 아시겠죠..저도 대구맘인가 대구 카페에서 본듯해요

  • 6. 와우~~
    '18.1.8 9:51 PM (1.236.xxx.13)

    저요 저...
    87학번인 제 인생 김밥집..
    남자친구와 많이 갔었는데..

  • 7. berobero
    '18.1.8 10:01 PM (118.41.xxx.44)

    미진김밥 1인분 -두 줄에 3700원이요 아직 맛있어요^^

    쫄면도 가끔 먹으러가요 아 낼은 시내가서 미진김밥 쫄면 먹을래요

  • 8. 79797979
    '18.1.8 10:25 PM (121.129.xxx.145)

    하하~^^ 전 79년생입니다
    지금은 결혼후 서울살이중이지만
    저두 거기 다 기억나네요
    장우동 간판 남색 이었죠?.. ㅋㅋ
    우와
    추억소환중입니다요~

  • 9. 진짜
    '18.1.8 10:33 PM (211.36.xxx.157)

    미진쫄면은 최고예요
    김밥은 A 라면 쫄면은 A 이죠

  • 10. 진짜
    '18.1.8 10:34 PM (211.36.xxx.157)

    쫄면은 A쁠 이요ㅋㅋ

  • 11. 끼어들자면
    '18.1.8 10:55 PM (14.32.xxx.94)

    미성우동인가? 아세요? 동아백화점 맞은편에 있던거
    우동이 얼마나 맛있었는지...20년만에 찾아갔더니 동성로로 옮겼어요.
    그런데 그 맛이 아닌거예요. 주인아저씨 한테 물어보니
    미성당 주인이 우동국물 비법을 아무에게도 안가르쳐주고 돌아가셨데요.
    무슨 그런 욕심이... 누군가에게는 전수해주지

  • 12. 그리운. 분식
    '18.1.8 10:56 PM (125.181.xxx.248)

    ㅎㅎㅎ. 55년생
    우리가 청소년 시기에도 이집이. 있었어요

  • 13. 아직도
    '18.1.8 11:06 PM (125.182.xxx.27)

    있군요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난후 배고프면 진미나미진 쫄면과김밥먹으로 많이갔더랬지요 아 나의고딩시절 그립네요^^ 아직까지 있다니 더반가워요

  • 14. 김밥
    '18.1.8 11:13 PM (211.228.xxx.229)

    87학번이어요
    어제 대구 갈일이 있어 볼일 끝나고
    2,8공원옆 미진분식서 김밥 두줄 먹었어요
    우동도 먹고 싶었는데 김밥이 두줄이라,,
    전 4300원이던데요
    테이블 꽉차고 대기줄 있었어요
    추억 돋았어요
    고등학교때부터 미진분식 많이 다녔어요
    예전에 내가 먹던맛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이다

  • 15. 미진
    '18.1.8 11:22 PM (125.137.xxx.117)

    반갑네요
    근데 2.28공원옆 미진분식은 분점이라(?) 그런지
    본점과 맛이 달라요.
    다른건 모르겠고 ,
    저도 같은줄알고 김밥샀다가 실망한적있어요
    중앙파출소 근처가 제맛이에요..

  • 16. 12233
    '18.1.9 12:03 AM (125.130.xxx.249)

    미진? 진미??
    아직도 있는거 같은데요.
    2.28 공원앞에 분식집.?
    거기는 친정갈때마다 일부러 들러서
    사먹어요.쫄면.김밥 짱짱짱..
    국물도 뭐로 만들었는지 넘 맛나요.
    11살 아들도 인정한 맛.


    옆에 중앙떡볶이는 나 대딩때부터
    엄청 단골이어서
    진짜 먹고픈데.
    갈때마다 맨날 줄이 넘 길어요 ㅠ

  • 17. ㅎㅎ
    '18.1.9 12:06 AM (211.49.xxx.141)

    저 74년생 중학생때 맨날 친구랑 미진분식 가서 즉석떡볶이랑 김밥 쫄면 먹었는데..
    추억돋네요
    단짝 친구가 떡볶이 덕후라 즉석떡볶이는 꼭 시켜서 정작 김밥보다 떡볶이가 더 기억납니다

  • 18. 꼬망
    '18.1.9 1:34 AM (118.220.xxx.38)

    아 떡볶이 김밥먹고싶네요ㅡㅡ

  • 19. 76년생
    '18.1.9 2:21 AM (175.124.xxx.105)

    더불어 맞은편 제일서적도 생각나네요. 만남의 장소였는데..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 20. ..
    '18.1.9 4:06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75년인데 미진김밥은 모르겠고 전 동성로 떡볶이 먹고 싶네요. 장우동 라볶이도 먹고 싶고 ,,, 그립다 대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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