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상대평가의 맹점

심심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8-01-08 19:27:01
심심하니 쓰는 얘기
수능 상대평가 오 좋아 이건 그 지긋지긋한 강남 선호사상을 없앨수 있는 키워드야
지방 사는 학군 그냥 그런 우리 아이에게 맞춤형이지 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올해 수능 포기자는 10프로에요
역대 최다죠
거의 최저 등급 근처의 아이들이죠
가끔 여기에도 글 올라오죠 7-8등급인데 진학 포기할까요
앞으론 이런 애들 수능 포기하는 사태가 점점 늘어날거에요
1-2등급에 매달려야 하는 현 제도에서 3-4등급 받을 아이가 수능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6-8등급까지도 내려 갈 수도 있단 얘기죠
정말 한문제 차이로요.
공정하죠?
미국 sat 시험을 공정한 시험으로 보는 이유는 일년에 세네번을 봐도 완벽한 절대평가이고 이상적인 표준분포곡선을 그리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처럼 난이도 널뛰기 하고 수학은 2문제는 틀리고 1등급을 목표로 나머진 평이한 문제로 나오고 하는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해서 절대평가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일텐데 의지가 없어 보이죠?
IP : 112.171.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가 아니라
    '18.1.8 8:45 PM (223.62.xxx.241)

    능력이 안되는겁니다 고른 수준의 문제를 낼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요 능력도 없으면서 시도하는것보단 안하는게 낫습니다

  • 2. 하....
    '18.1.8 9:08 PM (118.37.xxx.55) - 삭제된댓글

    영어가 일단 님이 선호하는 절대평가가 되었는데...
    뭘 주장하고자 하는지 위 글로만은 떡밥만 투척한 걸로 보이지만 모르는 척하고 덥석 물어드리자면.
    내신은 절평 이건 좋아요 오히려. 내 바로 옆에 있는 친구와 적이 될 필요가 없으니. 물론 특목 자사고 8학군이 얼씨구나할 냄새를 맡은 이들은 이건 다들 반대겠지만.
    하지만 수능은 상평이 되어야죠.
    수능 3-4등급 받을 학생이 수능포기자로 7-8등급(무슨 계산으로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이 되는 건 짠하고 이번 영어 절평으로 10%가까운 애들이 1등급을 받아 2등급 안되는 애들은 산술적으론 인서울 입성도 어려워요. 1점 차이로 애들 줄을 세우니 짠하네 비인간적이네 운운하는 분들은 89점으로 2등급 된 애들은 안 짠하고 쌤통인가요.

  • 3. 근데
    '18.1.8 9:12 PM (118.37.xxx.55) - 삭제된댓글

    수능 절평하면 수능 포기자가 없어집니까?

  • 4.
    '18.1.8 10:09 PM (110.70.xxx.71) - 삭제된댓글

    수능을 포기하는 애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낮은 등급으로도 좋은 학교 가게 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54 요실금 수술 하신분들 남자의사분께 받으셨나요? 4 rhdwn 2018/02/21 1,795
781653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팀추월 2018/02/21 1,366
781652 재판 넘겨지는 ‘강제추행’ 부장검사…안태근 전 검사장 소환 임박.. 4 oo 2018/02/21 1,055
781651 냉동브로콜리 냄새 2 맹랑 2018/02/21 1,337
781650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 "주68시간 근무 어떻게 가능하.. 1 ........ 2018/02/21 1,250
781649 일체형 비데 vs 일반 양변기 비데 따로 1 고민 2018/02/21 1,074
781648 제 아기가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18 두리곰 2018/02/21 6,831
781647 여수에 사시는 어머님들~ 3 여수맘 2018/02/21 1,187
781646 급질) 남자애 교복 바지 길이 어디까지 줄이나쇼 13 에구 2018/02/21 1,434
781645 김상조청원이 성공해야 빙상연맹 개혁도 가능해요 14 ㅂㅅㅈ 2018/02/21 947
781644 대학입학식에 아이 본인이 안 가기도 하나요? 13 하늘땅 2018/02/21 1,986
781643 사모님이라는 소리는 몇살때 부터 듣는가요? 21 헤헷~ 2018/02/21 3,436
781642 컬링 잘하고 있어요^^ 컬링 2018/02/21 515
781641 아이 대학 못가면 15 싸움 2018/02/21 3,325
781640 중3되는 아들 어디까지 케어해야 할까요 15 생각 2018/02/21 2,442
781639 축하해주세요 ^^ 24 대학합격 2018/02/21 3,389
781638 쇼파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쇼파 2018/02/21 2,377
781637 점심 안드시는 분 있나요? 4 힘내요 선영.. 2018/02/21 1,096
781636 평창, 정안휴게소 셔틀버스 2 가즈아 2018/02/21 727
781635 점핑잭만으로도 3 뱃살 2018/02/21 1,755
781634 온풍기 지금사면 싸게 살까요? 차차 2018/02/21 314
781633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중국 캐나다 실격 사유 ISU .. 2 isu 2018/02/21 3,250
781632 컬링 영미팀 신드롬.. 뉴욕타임즈 까지 기사 났네요 49 갈릭걸즈 2018/02/21 6,691
781631 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1 oo 2018/02/21 620
781630 남편은 못 믿는 여학교에서의 성추행 15 ㅇㅇ 2018/02/21 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