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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대평가의 맹점

심심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8-01-08 19:27:01
심심하니 쓰는 얘기
수능 상대평가 오 좋아 이건 그 지긋지긋한 강남 선호사상을 없앨수 있는 키워드야
지방 사는 학군 그냥 그런 우리 아이에게 맞춤형이지 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올해 수능 포기자는 10프로에요
역대 최다죠
거의 최저 등급 근처의 아이들이죠
가끔 여기에도 글 올라오죠 7-8등급인데 진학 포기할까요
앞으론 이런 애들 수능 포기하는 사태가 점점 늘어날거에요
1-2등급에 매달려야 하는 현 제도에서 3-4등급 받을 아이가 수능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6-8등급까지도 내려 갈 수도 있단 얘기죠
정말 한문제 차이로요.
공정하죠?
미국 sat 시험을 공정한 시험으로 보는 이유는 일년에 세네번을 봐도 완벽한 절대평가이고 이상적인 표준분포곡선을 그리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처럼 난이도 널뛰기 하고 수학은 2문제는 틀리고 1등급을 목표로 나머진 평이한 문제로 나오고 하는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해서 절대평가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일텐데 의지가 없어 보이죠?
IP : 112.171.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가 아니라
    '18.1.8 8:45 PM (223.62.xxx.241)

    능력이 안되는겁니다 고른 수준의 문제를 낼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요 능력도 없으면서 시도하는것보단 안하는게 낫습니다

  • 2. 하....
    '18.1.8 9:08 PM (118.37.xxx.55) - 삭제된댓글

    영어가 일단 님이 선호하는 절대평가가 되었는데...
    뭘 주장하고자 하는지 위 글로만은 떡밥만 투척한 걸로 보이지만 모르는 척하고 덥석 물어드리자면.
    내신은 절평 이건 좋아요 오히려. 내 바로 옆에 있는 친구와 적이 될 필요가 없으니. 물론 특목 자사고 8학군이 얼씨구나할 냄새를 맡은 이들은 이건 다들 반대겠지만.
    하지만 수능은 상평이 되어야죠.
    수능 3-4등급 받을 학생이 수능포기자로 7-8등급(무슨 계산으로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이 되는 건 짠하고 이번 영어 절평으로 10%가까운 애들이 1등급을 받아 2등급 안되는 애들은 산술적으론 인서울 입성도 어려워요. 1점 차이로 애들 줄을 세우니 짠하네 비인간적이네 운운하는 분들은 89점으로 2등급 된 애들은 안 짠하고 쌤통인가요.

  • 3. 근데
    '18.1.8 9:12 PM (118.37.xxx.55) - 삭제된댓글

    수능 절평하면 수능 포기자가 없어집니까?

  • 4.
    '18.1.8 10:09 PM (110.70.xxx.71) - 삭제된댓글

    수능을 포기하는 애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낮은 등급으로도 좋은 학교 가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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