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미장...허영이 없어서 그런듯...

tree1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8-01-08 19:19:54

후궁견환전 58회를 보고 있는데

정말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했네요..ㅎㅎㅎ


심미장이 ㅡㄱ동안 짝사랑 하던 온어의와

어찌어찌 하여

임신을 하여


이역시 또한 황제의 아이라 속이이 위하여

황제를 유혹하고..

이제 낳겠다고 하는겁니다..


견환과 심미장

도대체 둘다 뭔지??

정말 황제도 이쯤되면 안되었기도 합니다만..

뭐가 안 되었습니까..

자업자득이지..


심미장은

황제에게 마음이 닫힌후에

그냥 태후나 모시고 살다가..

온어의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온어의가 견환을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온어의를 사랑한겁니다..


그리고 끝끝내 자기의 전 인생을 걸고

황제를 거부하고

온어의와 사랑을 한겁니다


거기다 자기 자식이니까 너무 소중하고

어떤 아이인데

내가 꼭 낳겠다고 하는거죠


이여자는 도대체 뭘까요??

ㅎㅎㅎ

왜 그럴까

어떻게 저럴까 생각을 ㅎ ㅐ보니

심미장은 허영심이 없는거 같습니다


견환과 심미장 두 여자를 비교해 봅니다

둘다 멋있는데

심미장은 견환과는 다르잖아요

심미장은 견환처럼 복수심이나 가족을 지키겠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정말 용감한 여자입니다..


심미장은 그냥 자기 마음가는대로 사는거에요

제일 담백한 여자죠

허영심이 단하나도 없는겁니다

명문가 출신이라서 이미 결핍이 거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일단 황제가 싫으니까

뭐 다 걸려있어도 거부...

그리고 온어의가 견환을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자기가 온어의 좋으니까 거기에 자존심 상해하지도 않았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좋아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이가 생겼으니까

내 아이니까 낳겠다..


뭐 어떻게 임신했던

소중한 내 아이니까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겁니다..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고

저는 똑똑한거 같은데요...


내 일신의 영화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

내 아이니까 낳을거라고...

쓸데없는데에 집착하지 않고

제일 소중한게 뭔지 아는거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상황이 너무 참 위험한거죠...



와..

견환보다 낫지 않습니까..

견환도 훌륭한데요

심미장이 더 나은거 같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궁
    '18.1.8 7:55 PM (118.32.xxx.49)

    견환전 다 안봤는데 땡기네요
    중드가 재미있죠

  • 2. ...
    '18.1.8 7:59 PM (218.51.xxx.239)

    중국이긴한데 홍콩서 만든 작품이죠`

  • 3. 얘기만 들어도
    '18.1.8 9:37 PM (110.44.xxx.77)

    재밌네요, 다음에도 써 주세요

  • 4. 저두
    '18.1.8 9:44 PM (115.136.xxx.67)

    심미장 똑똑한 여자같아요
    황제에겐 밀려났지만 황제엄마인 태후에게 잘 보여
    자기자신 지키고 잘 살죠

    견환은 좀 물불 안가린다면
    심미장은 좀 더 냉철하고 실리 따지는 타입

  • 5. .........
    '18.1.9 8:3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무리 황제라도
    싫은 남자 티내지 않고 거부할 줄 아는
    현명한 여자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979 이거 뭐죠?? 4 *_* 2018/01/08 1,011
765978 뉴스룸 보도 오보아니고 사실입니다 6 손옹 2018/01/08 4,969
765977 이미지 메이킹 가장 성공한 나라 甲 9 신사의 나라.. 2018/01/08 2,679
765976 "1월8일 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연다" 2 richwo.. 2018/01/08 457
765975 휴대폰 서류 작성하고 상자 스티커 떼면 꼭 구입해야하나요?? 6 ㅇㅇ 2018/01/08 911
765974 메로라는 생선 맛이 어때요? 9 맛이 2018/01/08 3,244
765973 Cctv시간이 불안정한 경우가있나요? ㅠㅠ 2018/01/08 276
765972 완전히 펼쳐지지않는 장지갑 쓰기 어떤가요?? 2 .... 2018/01/08 783
765971 저도 1987 감상문 16 봤어요 2018/01/08 2,440
765970 코스트코에 고양이 사료 파나요? 2 ..... 2018/01/08 1,004
765969 김영모모와 아티제 제과점 10 빵순이 2018/01/08 4,712
765968 34세인데 결혼하고 싶어요 19 .. 2018/01/08 7,164
765967 50대 패딩 추천해주세요 4 패딩 2018/01/08 3,542
765966 두통원인을 찾고있어요... 식이섬유가 미네랄까지 가져가나요? 47 adg 2018/01/08 4,259
765965 영애 코맹맹이 목소리 연기인거죠? 49 리얼연기 2018/01/08 1,566
765964 무인도 vs 파티장 1 ㅇㅇ 2018/01/08 403
765963 마파두부..소고기 갈은거 써도 될까요? 1 .. 2018/01/08 1,196
765962 진학사 교차지원 정확하겠죠? 4 이시간에 궁.. 2018/01/08 1,384
765961 현금 2억정도는 어디에 쓰는게 좋을까요. 10 ㅇㅇ 2018/01/08 5,417
765960 입큰 같은 파우더 팩트 추천해주세요~ 14 동작구민 2018/01/08 3,776
765959 시판 된장 추천부탁드려요 21 추천 2018/01/08 4,634
765958 너무 겁나요 10 힘을 주세요.. 2018/01/08 3,587
765957 옛날에 대구 동성로에 커피숍 첼로 3 대구 2018/01/08 2,284
765956 휴대폰 번호 바꿔보신분 계신가요?(변경) 4 영선 2018/01/08 1,012
765955 떡볶이집 이름.. 아이디어좀 주세용.. 45 .. 2018/01/08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