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58회를 보고 있는데
정말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했네요..ㅎㅎㅎ
심미장이 ㅡㄱ동안 짝사랑 하던 온어의와
어찌어찌 하여
임신을 하여
이역시 또한 황제의 아이라 속이이 위하여
황제를 유혹하고..
이제 낳겠다고 하는겁니다..
견환과 심미장
도대체 둘다 뭔지??
정말 황제도 이쯤되면 안되었기도 합니다만..
뭐가 안 되었습니까..
자업자득이지..
심미장은
황제에게 마음이 닫힌후에
그냥 태후나 모시고 살다가..
온어의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온어의가 견환을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온어의를 사랑한겁니다..
그리고 끝끝내 자기의 전 인생을 걸고
황제를 거부하고
온어의와 사랑을 한겁니다
거기다 자기 자식이니까 너무 소중하고
어떤 아이인데
내가 꼭 낳겠다고 하는거죠
이여자는 도대체 뭘까요??
ㅎㅎㅎ
왜 그럴까
어떻게 저럴까 생각을 ㅎ ㅐ보니
심미장은 허영심이 없는거 같습니다
견환과 심미장 두 여자를 비교해 봅니다
둘다 멋있는데
심미장은 견환과는 다르잖아요
심미장은 견환처럼 복수심이나 가족을 지키겠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정말 용감한 여자입니다..
심미장은 그냥 자기 마음가는대로 사는거에요
제일 담백한 여자죠
허영심이 단하나도 없는겁니다
명문가 출신이라서 이미 결핍이 거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일단 황제가 싫으니까
뭐 다 걸려있어도 거부...
그리고 온어의가 견환을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자기가 온어의 좋으니까 거기에 자존심 상해하지도 않았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좋아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이가 생겼으니까
내 아이니까 낳겠다..
뭐 어떻게 임신했던
소중한 내 아이니까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겁니다..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고
저는 똑똑한거 같은데요...
내 일신의 영화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
내 아이니까 낳을거라고...
쓸데없는데에 집착하지 않고
제일 소중한게 뭔지 아는거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상황이 너무 참 위험한거죠...
와..
견환보다 낫지 않습니까..
견환도 훌륭한데요
심미장이 더 나은거 같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