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분의 옷을 태울수 있는 곳 알려 주세요

옷소각 조회수 : 23,463
작성일 : 2011-09-19 14:30:51

제가 예전에 이 사이트에서 돌아가신분의 옷을 태울 수 있는 절을 알려 주신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이나 기타 다른곳도 좋으니  알려 주세요.

혹 비용도 알려 주시면 더욱 더 감사 하겠습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IP : 218.235.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을빕니다
    '11.9.19 2:34 PM (124.199.xxx.74)

    천도재(49제)를 올리는 절이면 어디나 소대라고 하는, 돌아가신 분의 옷가지를 소각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 2. ..
    '11.9.19 2:42 PM (122.153.xxx.11)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서울 근처면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화장장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이나 성남시청 전화 하셔서 알아보세요

    그곳에서 쓰레기 봉투를 사셔서 옷가지를 넣고 지정된 장소에 두시면 됩니다.

    100리터 봉투1장이 7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 3. 예줌마
    '11.9.19 2:47 PM (218.235.xxx.9)

    윗님!!! 빠른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그런데 제가 제일 잘 아는 절 봉은사에 전화 해 보았더니 옷 소각하지는 않는다는 답변 들었습니다.
    그리고 불교 신자가 아닌데...
    돌아가신분의 옷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기도 그렇고, 쓰레기 봉투에 버리기도 그렇고 돌아가신 분 옷 어떻게 하시나요?

  • ..
    '11.9.19 2:50 PM (14.55.xxx.168)

    의류 재활용함에 넣으셔요.

  • 4. 예줌마
    '11.9.19 2:49 PM (218.235.xxx.9)

    ..님 진짜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5. ...
    '11.9.19 2:54 PM (36.39.xxx.240)

    돌아가신분 옷 너무 많이 태우는것도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입던옷중에서 제일 깨끗한옷 몇벌만 태워주세요
    추모공원에가면 소각장이 다 따로있고 무료이니 추모공원으로 가보세요

  • 6. 예줌마
    '11.9.19 2:56 PM (218.235.xxx.9)

    14.55.xxx.168님
    의류 재활용함에 넣어도 될까요? 의류 재활용함에서 옷을 입게 되는 분들한테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요?
    돌아가신 분의 옷인데...물론 가족간에는 돌아가신 분의 옷을 입는 경우는 있지만요...

  • ...
    '11.9.19 4:57 PM (14.55.xxx.168)

    옛날엔 질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다, 옷 가짓수가 적어서 그 옷 물려입고 감염되는 경우때문에
    옷을 태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재활용에 넣으면 다른 나라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걸요
    제 친구 아버지 돌아가시고 절에 모셨는데 스님이 한복 한벌만 태우고 나머지는 재활용에 넣으시라고 권하셨다네요.

  • 7. ..
    '11.9.19 3:00 PM (122.153.xxx.11)

    망자의옷을 재활용함에 넣는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거의모든옷을 소각했습니다. 입을 만한 옷 몇개를 남겨두는거 제외하고..

    장례지도사라는 분이 그렇게 코치를 해주더군요..절대 재활용함에 넣지 말라고..

  • ..
    '11.9.20 10:10 AM (14.55.xxx.168)

    왜 안되나요? 왜 안되는지 설명없이 절대 넣지 말라는 장례지도사도 황당하네요

  • 8. ...
    '11.9.19 3:06 PM (220.72.xxx.167)

    저희는 화계사에서 49재 지냈는데, 거기 스님들께서는 요즘 태우는 건 최소로 하고 나머지 옷은 재활용으로 분리수거 해서 버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요. 태우는 것이 환경에 좋지 않으니 그냥 재활용으로 버리라고...

  • 9.
    '11.9.19 3:14 PM (115.136.xxx.24)

    저희는 돌아가신 분의 묘 바로 옆에 공원묘지가 있는데 거기 태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태웠어요

  • 10. 저의엄마
    '11.9.19 4:08 PM (110.14.xxx.203)

    돌아가시고 난뒤 옷이랑 가방들을 처리하는데 고민했더니
    울시어머니께서 사돈은 옷들이 깨끗하고 좋으니
    당신달라시더군요.
    제게 맞는것 몇벌은 제가 입고
    나머지는 시댁에 갖다드렸어요.
    사놓고 안신으신,아니 못신으신 새구두와,
    한철입으신 옷몇벌들은 시어머니께서 입으시고
    나머지는 시골 개척교회하시는 친척어른께 보낸다고 하시더군요.
    돌아가신분의 옷이라고 다 태우는건 좀 낭비같아요.
    한을 품고 가시는 분들도 아니고
    걍 거의 새옷에가까운 옷들을 나눔하는것도
    좋은방법인것같아요.

  • 11. ..
    '11.9.19 5:28 PM (175.116.xxx.90)

    장기도 기증하는데 옷은 재활용함에 넣어 누군가에게 기증 못하나요?

  • 12. 똥강아지
    '11.9.19 7:12 PM (222.121.xxx.206)

    몇분에 한명씩 사망자가 발생할텐데, 그사람들 옷을 다 태운다면 말도 안되겠죠..
    한벌정도는 몰라도 다는 못하죠..
    요새 화장장에서도 소지품 안태우지 않나요? 지난달에 벽제 갔을때 그랬던거 같은데..
    저희도 3년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옷들 재활용함에 넣었습니다.

  • 13. ...
    '11.9.19 9:01 PM (125.187.xxx.145)

    절에서 49제때는 한벌만 갖고오라하고 나머지는 재활용함에 넣으라고 하시더군요. 인연닿는 사람들이 입어주면 그것도 좋은일이라구요. 그리고 환경관련으로 단속이 심해서 요즘은 옛날처럼 많은양을 태울수 없다하셨어요.

  • 14. 예줌마
    '11.9.20 9:00 PM (218.235.xxx.9)

    다들 좋은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특히 ...님 말씀 인연닿는 사람들이 입어 주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다시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93 희안한 구멍가게.. 3 추억만이 2011/10/02 2,563
18992 대구에서 유명한 따뜻한~~ 콩국 서울에서 하는곳 없나요 ㅠㅠㅠ .. 12 뎁.. 2011/10/02 5,879
18991 나가수에 서문탁 나왔음 좋겠어요. 4 ㅇㅇ 2011/10/02 2,154
18990 시조카 결혼에 한복을 꼭 입어야 하는지요 22 증말 2011/10/02 7,015
18989 비염수술 보험되나요? 수술비 얼마나 하나요? 7 비염녀 2011/10/02 5,826
18988 다시 듣는 한강의 기적-눈물 겨운 이야기를 떠올리는 밤~ 5 safi 2011/10/02 1,431
18987 나이트크럽 차량광고와 개신교 예수천국 불신지옥 피켓 닮은꼴 2 호박덩쿨 2011/10/02 1,720
18986 박 vs 박 두분 다 너무 좋네요.ㅎㅎㅎㅎㅎ 1 어쩜 좋아 2011/10/02 1,715
18985 무서웠어요. 2 못찾겠다꾀꼬.. 2011/10/02 2,480
18984 영어 해석 한 구절이 막혀서.. 4 ... 2011/10/02 1,868
18983 일본어처음시작하고싶은데요 8 후드 2011/10/02 2,512
18982 잠옷 따로 사서 입는거 사치일까요? 5 ! 2011/10/02 3,274
18981 떡볶이 서울에서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40 떡볶이 2011/10/02 5,495
18980 MB무슨일 있남요? 10 .. 2011/10/02 3,848
18979 2억 정도는 친구에게 용돈 주고 그러는거니까 1 safi 2011/10/02 2,278
18978 근데 항상 성생활관련 불만은 여자가 항상 높나보네요 2 19금 2011/10/02 3,057
18977 확장자가 iso인 파일은 뭘로 여나요 4 파일열기 2011/10/02 1,834
18976 다음가수 조규찬이라는데 과연... 12 클로버 2011/10/02 3,654
18975 솜 튼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 2 질뭉 2011/10/02 2,181
18974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주최하는 방송 토론입니다. 퀄리티가 높습니.. 5 진짜토론. 2011/10/02 2,032
18973 김경호 때문에 소리질렀어요. 25 김경호멋져 2011/10/02 12,251
18972 조관우 떨어졌네요. 18 나가수 2011/10/02 8,150
18971 도가니가 궁금하긴 하지만 19 그의미소 2011/10/02 3,249
18970 서울시장 야권후보들 “경선 지더라도 선대본부장 맡겠다” 2 기분좋다 2011/10/02 1,722
18969 학원에서 대학면접 특강을 들으라는데... 6 입시 선배님.. 2011/10/02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