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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가지고 먹고 사는 인간들...

****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18-01-08 18:01:04

오늘 자전거래 의혹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http://news1.kr/articles/?3200324


제 동창이 재건축 빌라를 사려고 알아보던 중 좋은 물건을 잡았다며 급하게사는 걸 본 적이 있어요.

비슷한 물건이 4억에 팔렸는데 지금 3억 5천에 나온 게 있다고 급하게 사더군요.(국토부 실거래가 조사)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은 2억 5천 이상에 팔린 적이 없는

물켱 3년 전에도 자전거래를 한 거죠.

그 친구는 그 이후에 속 상해 했지만서두 분담금을 걱정하며 날마다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며 삽니다.


얼마 전 강남에 바뀐 대입정책으로 래미안 패**가 얼마를 찍었다 이런 기사가 나옵니다.

어디도 얼마에 팔렸다. 이런 기사.

사실 대입 정책이 바뀌었다 해도 강남에 사는 게 절대 대입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수시로 가는 인원이 엄청난 상황에서 내신이 어떻게든 위력을 발휘합니다.


거래가 줄면 가격이 내려야 하는데도 가격이 계속 올라 가는 이 이상한 상황.

언론에서는 똑똑한 한 채를 외치고 주위에는 아파트 공사가 넘치고.

이상한 상황에서 집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집이 있는 이건 없는 이 건 막대합니다.


앞으로 어떤 장난질이 폭로되려는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제 집에 평범하게 사는 주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 더 이상 공급자가 수요자를 가지고 노는 이 상황이 저는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집으로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세요.

시간은 평범한 우리 편입니다. 



IP : 112.171.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8 6:11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이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도 못믿게되었죠
    이미9년동안 이렇게 저렇게 업자들과 건설사 언론들이
    서민들한테 등쳐먹기 좋았죠
    우리는 아직도 욕망이 우선인가봐요..
    그러니 다들 이런 문제엔 눈감고 나몰라라..

  • 2. 맞는 말씀입니다.
    '18.1.8 6:13 PM (1.246.xxx.168)

    아둥바둥 강남으로 갔던 사람들중 아이가 우리만 가난하다고 불만이 많다는 소리도 들리고...

  • 3. 그러게요
    '18.1.8 6:14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오거 정말 크게 여론화해야하지 않나요?
    건설사들이 분양가 높이려고 예전부터 써왔던 수법이라는데 이제 부동산업자들이 상시적으로 하는가 봅니다.

  • 4. ...
    '18.1.8 7:13 PM (218.51.xxx.239)

    현 제도의 허점을 알면서도 방치해두는 공무원들 정치인들 패주고 싶네요.

  • 5. 진진
    '18.1.8 8:15 PM (121.190.xxx.131)

    시간은 평범한 우리들 편, 참 좋은 말이네요.

  • 6. ㅁㄴㅇ
    '18.1.9 1:53 AM (84.191.xxx.230)

    그러게요 ㅎㅎㅎ

    잘 되기를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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