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는 이런 차별을 정당화할 수 있는 ‘업무의 차이’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비시는 설명 대신 연봉을 파격적으로 인상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레이시는 거절했다.
여전히 남성 편집장보다 확연히 적은 액수였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일 혹은 같은 가치를 지닌 일을 하고 남성이 임금을 더 받는다. 차별이고 불법”이라고 짚었다.
2010년 제정된 영국 평등법(Equality Act 2010)은 같은 일을 하는 남성과 여성은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826737.html?_fr=m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