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좋은게 있어요.

677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8-01-08 14:07:38
이제 그만 열심히 살아도된다는 생각이요.
치열까진 아니어도 항상 뭔가배우고 일하고 아둥바등살았거든요.
작년에 느낀게 뭐든게 건강이 체력이 허락해야가능한거란걸
느꼇어요.

전그동인 열심히 산것같아요..

맥가이버가 최후의 몇초까지 알뜰히 쓴거처럼 그렇게 살았어요.
이젠못하겟고 느슨하게살래요.되는만틈만..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8.1.8 2:41 PM (223.63.xxx.75) - 삭제된댓글

    음..전 반대경우인데요
    46세고
    여태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여러 취미생활 주욱 했고..간간이 노후에 쓸만한 자격증도 두어개 따놓고 햇네요
    애들 유치원 초등 때 엄마모임 삼삼오오 차마시고 다 해봤고..
    많이 놀고 편히 살았네요
    애들엄마들도 이사가고 애들 크니 직장 다 나가고.
    저도 작년부터 조그만 동네 사무실에서 최저 임금받으며 돈벌고 잇네요.
    한 60까지 돈벌 생각이고요
    아둥바둥 아닌 그냥 월급 적게 받아도 오래 할수 있는곳에서요.
    저는 한20년 편히 놀다 이제 사회생활하네요 ㅠㅠ
    편히 놀아서 월급에 대한 욕심도 없네요 ㅎㅎ

  • 2. 맞아요
    '18.1.8 4:19 PM (182.221.xxx.150)

    원글님~!
    맞아요
    우리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요즈음 모토도
    '열심히 살지 말자~!!!'
    입니다ㅎㅎ~~~

  • 3. ,,,
    '18.1.8 7:51 PM (121.167.xxx.212)

    나이 들면 수능 성적표 받아서 대학 입학한 1학년 같은 마음 가짐이예요.
    내 인생에 대해 사주 보러 안 가도 내 사주가 어떤지 자신이 더 잘 아니까요.
    내 인생 점수가 몇점인지 남이 평가 안해줘도 스스로 알수 있어요.
    점수 잘 나온 사람은 사람대로 점수 못 나온 사람대로 만족하며 살면
    노년의 행복해요.

  • 4. eot
    '18.1.8 9:07 PM (112.149.xxx.124)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올해 51, 애는 대학갔고.. 전 넘나 느긋하네요. 생긴대로 살기로 맘먹으니 편하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732 송파에 있는 청솔,대성학원 어떤가요? 3 재수 2018/01/11 1,190
766731 뉴스공장 박영선•나경원 코너 18 고딩맘 2018/01/11 4,009
766730 다이어트하면 살이찌는 기이한 현상.............. 6 도도 2018/01/11 3,453
766729 내가 싫어하는 배우들이 다 나오는 드라마를 10 화유기 2018/01/11 4,454
766728 목숨 내놓고 다니는 기자도 있는데 무서워하는게 댓글???? 4 ㅇㅇ 2018/01/11 1,290
766727 이쯤에서 나오는 국민의당 한마디 5 ㅋㅋ 2018/01/11 1,003
766726 남자가 불편한 분 계세요? 4 : 2018/01/11 3,036
766725 kbs 아직도 삽질이네요 3 덜떨어진 2018/01/11 946
766724 와..방금 김어준생각;; 5 ㄱㄱ 2018/01/11 4,836
766723 요즘 남학생들 포경수술 거의 안하나요? 25 Dominu.. 2018/01/11 11,233
766722 중딩 남학생 운동화 선물하려는데 어떤거 좋아하는지요 5 새벽에 2018/01/11 1,179
766721 스테로이드는 만병통치약아닌가요? 11 스테로이드 2018/01/11 3,838
766720 이 세상엔 노력해서 되는 일 보다는 3 ... 2018/01/11 1,063
766719 슬기로운 감빵 질문요 1 궁금 2018/01/11 2,093
766718 중3 여학생 친척 결혼식 참석 복장 어찌 입히나요? 21 조언부탁드려.. 2018/01/11 4,301
766717 프리 바이오틱스는 뭐고, 프로 바이오틱스는 뭔가요? 2 유산균 2018/01/11 2,134
766716 사람 보는 눈 예리한 사람은 뭐가 발달한 사람인가요? 24 ㅡㅡ 2018/01/11 10,024
766715 일산 지금 영하 13도네요 8 ㅇㅇ 2018/01/11 3,156
766714 대통령 기자회견도 안보는 안나경..거울은 열심히 보겠죠? 27 pp 2018/01/11 6,985
766713 가양동 등촌에 집에서 젤네일 해주시는분 없나요? .... 2018/01/11 457
766712 자다깨서 뉴스를 보면 불안하던게 엊그제인데.. 5 ... 2018/01/11 901
766711 흰머리는 대략..평균 몇살부터 나요?? 22 흰머리 2018/01/11 9,384
766710 스트레스 팍팍받고 내일 뭐할까해요 7 추천요망 2018/01/11 1,586
766709 예비초 아이들 학원 계획 다 짜셨나요? 23 아웅 2018/01/11 3,077
766708 쌍꺼풀 비절개 매몰법 어떨까요? 7 바노ㅂㄱ 2018/01/11 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