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열심히 살아도된다는 생각이요.
치열까진 아니어도 항상 뭔가배우고 일하고 아둥바등살았거든요.
작년에 느낀게 뭐든게 건강이 체력이 허락해야가능한거란걸
느꼇어요.
전그동인 열심히 산것같아요..
맥가이버가 최후의 몇초까지 알뜰히 쓴거처럼 그렇게 살았어요.
이젠못하겟고 느슨하게살래요.되는만틈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좋은게 있어요.
677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8-01-08 14:07:38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대
'18.1.8 2:41 PM (223.63.xxx.75) - 삭제된댓글음..전 반대경우인데요
46세고
여태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여러 취미생활 주욱 했고..간간이 노후에 쓸만한 자격증도 두어개 따놓고 햇네요
애들 유치원 초등 때 엄마모임 삼삼오오 차마시고 다 해봤고..
많이 놀고 편히 살았네요
애들엄마들도 이사가고 애들 크니 직장 다 나가고.
저도 작년부터 조그만 동네 사무실에서 최저 임금받으며 돈벌고 잇네요.
한 60까지 돈벌 생각이고요
아둥바둥 아닌 그냥 월급 적게 받아도 오래 할수 있는곳에서요.
저는 한20년 편히 놀다 이제 사회생활하네요 ㅠㅠ
편히 놀아서 월급에 대한 욕심도 없네요 ㅎㅎ2. 맞아요
'18.1.8 4:19 PM (182.221.xxx.150)원글님~!
맞아요
우리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요즈음 모토도
'열심히 살지 말자~!!!'
입니다ㅎㅎ~~~3. ,,,
'18.1.8 7:51 PM (121.167.xxx.212)나이 들면 수능 성적표 받아서 대학 입학한 1학년 같은 마음 가짐이예요.
내 인생에 대해 사주 보러 안 가도 내 사주가 어떤지 자신이 더 잘 아니까요.
내 인생 점수가 몇점인지 남이 평가 안해줘도 스스로 알수 있어요.
점수 잘 나온 사람은 사람대로 점수 못 나온 사람대로 만족하며 살면
노년의 행복해요.4. eot
'18.1.8 9:07 PM (112.149.xxx.124)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올해 51, 애는 대학갔고.. 전 넘나 느긋하네요. 생긴대로 살기로 맘먹으니 편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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