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후 200 생겼는데
그냥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다 쓰고 싶어요.
그동안 마트에서 장볼 때 그람 당 원가 따져가면서
알뜰하게 가계살림 꾸려왔으니
이번만큼은 시원하게 쓰고싶습니다.
가까운 동남아 갈 수 있는 비용 정도는 될까요?
아님 조금 더 보태서 가방을 살지
애플 노트북을 살지....
남편 원하는 스마트 tv를 살지....
어디에 써야 보람있고 장기적으로 봐서 남는 "지출"이 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돈도 써본 사람이라야 쓸지 안다고 맨 절약만하고 살다
좀 쓰려고하니 긴장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