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 방학 어찌 보내나요?

ㅇㅇ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8-01-08 13:08:11
중2 올라가는 아이 겨울 방학...
도 닦는 마음으로 삽니다
스맛폰만 보고 친구들과 통화....
행아웃 프로그램인가는 여럿이 화상 통화를 하네요
씻지도 않고
새벽에 자서 점심 때 일어나고
학원은 안다녀요
다니기 싫다는 아이 억지로 보내고 싶지도 않구요

영화 보러 가자고 나가자해도 귀찮다고
집에만 있어요
딸아이 입니다
IP : 175.214.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아요
    '18.1.8 1:09 PM (58.141.xxx.147)

    놀아요. 게으르게 누워있거나.
    그나마 학원 갈 시간 되면 일어나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나오니 다행이랄까요.

  • 2. 그러게요
    '18.1.8 1:11 PM (175.214.xxx.129)

    지인 딸도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저녁에 겨우 일어나 씻고
    학원 간다네요
    내일 비발디가는데 그것도 귀찮아 해요 ㅠ
    왜 만사가 귀찮을까요?
    나도 저 나이때 그랬는지 기억이 나질 않으니 ~

  • 3. 저희애랑. 같은.
    '18.1.8 1:13 P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주말은 친구들 만나러 외출.
    평일.. 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한라.. 3-4시간 집중하고

    이번달 2번, 스키타러 보내고, 뭐 그냥 저냥 방학이니 쉬고 그렇죠뭐,

  • 4. 이집도 중1
    '18.1.8 1:16 PM (1.233.xxx.179)

    주말은 친구들 만나러 외출.
    평일.. 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3-4시간 집중하고
    주 3회 학교 방과 후 농구하러 갔다 수다 떨다 귀가.
    이달 2번,스키타러 보내고, 뭐 그냥 저냥 방학이니 쉬고 그렇죠뭐,

  • 5. 윗님은
    '18.1.8 1:18 PM (175.214.xxx.129)

    많이 하네요
    울 땰은 집에만 있어요
    칩거 수준..
    참다 오늘은 잔소리를 했는데 마음이 안좋네요
    그렇다고 말 들을 나이도 아닌데..
    제가 나가야 할까봐요

  • 6. 이제중2딸
    '18.1.8 1:19 PM (115.23.xxx.181)

    우리딸도 집이 제일 좋다네요.
    침대와 한몸입니다.
    손에서 휴대폰 안떨어지구요.
    오늘부터 3주간 학원에서 9시-7시까지 수업이네요.
    방학인데 학교 가는거랑 뭐가 다르냐며 투덜거리고 갔네요.
    그래도 거기라도 맡겨 놓으니 맘 놓고 직장에서 일하고 있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니..
    한때려니 도 닦는 심정으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에효~

  • 7.
    '18.1.8 1:25 PM (211.108.xxx.4)

    1시부터 10시까지 학원 수업과 자습 보충이라는데
    넘 아닌것 같아 1시부터 7시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2시간 수업후 자습과 테스트 보충 특강..다시 개별 자습
    자습시간에 그날 배운거 확인 테스트외 수학.과학 문제집 풀기..
    주5일 이시간표네요 집에 와서는 문학책 1권 읽기.
    주말은 토요일만 두시간 수업..일요일은 못다한 공부와 테스트 확인..그래도 놀거 다놀아요
    핸드폰은 하루 30분
    주말에만 1시간..

    아들둘 중1.2학년이고 곧 2.3학년되는데 10시까지 스스로 자습하는 학생이 70프로고 7시까지만 한다는 학생이 30프로네요 ..진짜 열심히 하는 학생들 엄청 많아요

  • 8. 중2맘
    '18.1.8 1:25 PM (110.70.xxx.32)

    이젠 제가 나가요......ㅋㅋㅋ ㅠㅠㅠ
    남자아인데도 집에서 안 나가요.
    영수학원만 가고....

  • 9.
    '18.1.8 1:42 PM (49.167.xxx.131)

    저도 그랬던듯 ㅋ 중고때 엄마가 허리가 부러졌냐고 종일 누워있냐고 ㅋ 울딸은 아침타임 학원으로 보내요 고3올라가는놈 누위있네요ㅠ

  • 10. 기숙학원으로
    '18.1.8 2:15 PM (125.140.xxx.127)

    고1이 되네요. 지금은 아직 중3...

    12월30일날 기숙학원에 입소시켰어요.

    여긴 애들이 전화도 못하고 담임 선생님하고 부모가 통화만 가능하고

    게시판에 편지쓰면 출력해서 아이들에게 전달해 줘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고민하다가 12월30일부터 1월31일까지 기숙학원 윈터스쿨에 보냈더니

    저는 좋습니다.^^ 훌륭한 식단에 간식, 그리고 체계적인 단체생활...

    정말, 방학 동안, 직장에서 아이 걱정 안하고 일해보기는, 올해가 처음이네요^^

  • 11. 속터져요
    '18.1.8 2:1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핸드폰
    학원가는 잠깐만 나가고....

    윗님 얼마인가요? 애가 순순히 간다고 했나요.
    우리애는 안간다고 할듯 ㅠ.ㅠ

  • 12. 맞아요
    '18.1.8 2:25 PM (175.214.xxx.129)

    순순히 간다고 하는게 어디예요

  • 13. ...
    '18.1.8 3:18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이번에 뼈속깊이 느끼네요.
    워낙 건강체라 저는 학교때 코피 한번 흘려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방학맞아 딱 일주일 공부하고 예비고1딸이 몸살이 나네요 ㅜㅜ 평소 하던거에 수학학원 하나 더 등록했고 학원자율학습 주2회 본인이 신청했고 숙제한다고 독서실에 새벽2시까지 며칠 다니더니 바로 골골...

  • 14. 행복
    '18.1.8 3:40 PM (121.172.xxx.99)

    하신거에요..저도윈터스쿨가라했더니...
    이건뭐 북한에다가 보내야 정신차릴지.. 죽어도 안한다고해서 집에있는데,이건 지가 유치원에다시 들어가는줄 알고있나봐요.
    고등학교가는게 겁도안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04 상계세모자 살인사건 미제사건이라고 하는데 범인은?? ........ 07:35:09 93
1653503 피부과 처방 기미약 오래 먹어도 되나요?? 피부과 07:26:30 56
1653502 미끌거리는 느타리버섯 버려야 되나요? 06:55:51 126
1653501 대학생이 앱 개발해서 돈 벌기도 하나요? 4 앱개발 06:52:28 773
1653500 유성온천역 근처 숙소중 가성비 좋은곳? 3 유성온천역 .. 06:45:20 293
1653499 한동훈 부인 맘카페에서 여론 조작하다 퇴출 8 진은정 변호.. 06:19:35 1,790
1653498 미슐랭 가보고 느낀점 1 ... 06:11:00 1,205
1653497 130조 미임대기업상륙 17 ... 05:26:20 2,301
1653496 굿모닝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8 굿모닝 05:15:03 735
1653495 저만 두려운건가요? 8 .. 04:57:01 3,351
1653494 추위를 잘 타서 인삼 먹으려는데요 인삼 04:49:00 341
1653493 KBS 수신료 해지 간편 요령 2 쇼츠 04:46:18 1,432
1653492 오징어게임 시즌1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2 ..... 04:45:25 643
1653491 올겨울 무거운 습설, 국지성 폭설 자주 내린다 ㅇㅇㅇ 04:35:20 687
1653490 '이자 갚기도 버겁다' 대기업 20% 잠재적 부도위기 9 ... 04:25:02 2,540
1653489 진짜 82 공지는 개나 줘라 마인드 6 .. 03:45:26 831
1653488 중2딸 아이와 뜬금없는 해외단기 살기 조언 10 뜬금 03:24:04 1,547
1653487 진은정 보니 김건희가 좀 낫네요 12 ㅇㅇ 03:06:27 2,950
1653486 왜 이 시간에 안자는거예요? 21 ㅇㅇ 02:44:32 2,210
1653485 대통령실 “민생 문제 땐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ㅋㅋㅋ 15 도랐 02:14:48 1,894
1653484 외국인 카드결제시 신분증 확인 6 ??? 01:51:28 971
1653483 이른바 엄마표 14 ... 01:48:56 1,926
1653482 호떡 2500원이 요즘 시세 맞나요.. 9 ... 01:41:22 2,205
1653481 옥씨부인 13 힘들어요 01:32:57 4,012
1653480 부부간에 불만이 있어도 말 하지 않는것은 5 ㅇㅇ 01:28:00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