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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그룹 달력 샀는데 부끄러워서 못걸어요.

ㅜㅜ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8-01-08 10:36:57
생애 최초로 샀는데 가족들 보기 민망해서 못걸어요.
저도 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 잠그고 혼자 놀게...

아...이게 청소년 심리군요? @@
갑자기 깨달음...

이 달력 우짜나요?
IP : 14.35.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8 10:46 A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개인소자용 기념품으로 간직하세요
    저도 팬싸인회 갔다 받은 달력이 있었는데 소장만하고있네요 싸인까지 들어간거라...
    저는 소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은 저만의 공간인 화장대옆에 쪼끄만한거 하나정도 안보이게 붙여놔요ㅎㅎ

  • 2. 그냥
    '18.1.8 10:47 AM (182.209.xxx.230)

    개인소장용 기념품으로 간직하세요
    저도 팬싸인회 갔다 받은 달력이 있었는데 소장만하고있네요 싸인까지 들어간거라...
    저는 소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은 저만의 공간인 드레스룸화장대옆에 쪼끄만한거 하나정도 안보이게 붙여놔요ㅎㅎ

  • 3. 저도
    '18.1.8 10:49 AM (211.253.xxx.18)

    굿즈 사는데 그냥 보관용이에요. 티셔츠같은건 입기도 하는데. 나머지는 보관용.. 철이 없는 중년아지매네요 ㅋ

  • 4. 저도
    '18.1.8 10:49 AM (211.253.xxx.18)

    앗 텀블러나 머그컵은 씁니다..저는

  • 5. ㅎㅎ
    '18.1.8 10:52 AM (124.56.xxx.92)

    방문잠그는 청소년의 심리... 그런 이유인가 보네요^^
    원글님 맴 알것 같아요
    저도 요즘 입덕한 아이돌이 있어 사진걸어두고 싶은데
    어디 걸어둘때가 없어서..
    포기한 45살 아짐입니다ㅠㅠ
    그래도 용기를 내셔서 달력을 구입하셨다니
    짝짝짝~입니다^^

  • 6. ㅋㅋㅋㅋㅋㅋ
    '18.1.8 10:52 AM (118.45.xxx.141)

    그 심정 백만배 이해갑니다!!!!
    곱게 소장하세요

  • 7. 레몬즙
    '18.1.8 10:53 AM (59.13.xxx.195)

    전 소방관님 상의실종 달력 걸어놓고 혼자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 8. ..
    '18.1.8 11:06 AM (223.39.xxx.213)

    저는 예전에 처음으로 브로마이드 받았는데
    죄책감느껴져 똑바로 보지도 않고
    대충 보고 바로 넣었었네요ㅋㅋ
    좀 어린친구라 이모맘으로 응원하는거라고 자중하는 중이라^^;;

    달력도 샀는데 이젠 뚫어지게 봐주긴 했는데
    여전히 옷방 구석에 있어요ㅋㅋ

  • 9. 누구
    '18.1.8 11:07 AM (183.96.xxx.129)

    어느가수것일까 궁금하네요

  • 10. ......
    '18.1.8 11:08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CD 사고 받은 브로마이드를
    가족들에게 부끄러워서
    차마 걸어놓지는 못하고
    옷장에 모셔놨어요
    가끔 혼자 집에 있을때만 꺼내 봅니다 ㅎㅎㅎ
    아~~~ 달력도 사야 하는데
    달력은 어디에다 숨기나......

  • 11.
    '18.1.8 11:13 AM (211.226.xxx.215)

    아들 방에 포스터 붙여놨어요. 워낙에 제가 팬인 걸 아니까 아무 소리도 안 하더라구요 ㅋ
    굿즈도 다 쓰구요. 많이 입고 쓰고 하는 게 홍보도 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ㅋ

  • 12. 저도
    '18.1.8 11:19 AM (125.239.xxx.75)

    뷔 굿즈사고파요~
    남편이 알면 철좀들라고 잔소리할거 뻔해서 혼자 마음속으로만 사는걸로....

  • 13. ㅜㅜ
    '18.1.8 11:21 AM (14.35.xxx.6)

    가수 이름 못 밝히겠어요. 부끄럽네요.
    일단은 소장하면서 틈틈이 꺼내보는걸로 할게요.
    전 인생 거꾸로 사나봐요.
    어릴땐 친구들 사진사고 그러면 그리 한심해보이더
    만...어디가서 하여튼 잘난척 하면 안된다니까요.
    사람살이 몰라요,.

  • 14. 옷장
    '18.1.8 11:41 AM (223.38.xxx.232)

    문 안쪽에 거세요.열때마다 흐뭇 ㅋ
    전 제방이 있어서 온통 도배.
    남편이 딸방도 아니고 웃긴다 합니다.

  • 15.
    '18.1.8 11:45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냥 걸어놓으세요 남아있는 열정이 부럽기만 합니다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 16. ..
    '18.1.8 12:20 PM (219.248.xxx.17)

    저도 덕후상자있어요ㅋㅋ
    그냥 소장용이죠 아까워서 못 걸어요

  • 17. @@
    '18.1.8 12:22 PM (110.70.xxx.32)

    뭐 어때요??
    안방 문 안쪽에 달던지...그것도 부끄러우면 장롱문 안쪽에 달아놓고 수시로 문열기...^^

  • 18. ...
    '18.1.8 12:56 PM (14.1.xxx.36) - 삭제된댓글

    원래 굿즈는 방에서 혼자 보면서 실실대는용이예요.

  • 19. ㅋㅋ
    '18.1.8 12:59 PM (222.107.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ㅂㅂㄱ 달력 샀어요.
    탁상용이어서
    저는 당당히 거실에 뒀답니다.
    좋은 건 공유해야한다고 큰소리 치면서~
    식구들도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잘 생겼다고 한마디씩 거듭니다.

  • 20. ..
    '18.1.8 1:49 PM (119.193.xxx.174)

    전 남편 동의 구하고 안방에 70*100 사이즈 정도 큰사이즈
    브로마이드 붙여놨어요..^^;;
    탁상달력도 뒀구요..
    남편이 가끔 투덜대지만 제가 이러는거 첨이니 나쁘게
    생각하진 않네요~

  • 21. ㅇㅇ
    '18.1.8 2:38 PM (211.202.xxx.74)

    그냥 덕밍아웃하세요. 뭐 어때요. 전 남편에게 좋아하는 연예인 바뀔때마다 통보하는데요. 그럼 남편이 티비나올때, 기사 나오면 먼저 알려줘요. 지금은 주부라 회사는 안가지만 아마 회사에도 전 당당하게 탁상달력 꺼내놓을꺼에요. 내가 좋아서 늘 보고싶다는데 남 눈치 볼꺼 있나요.

  • 22. rrr
    '18.1.8 3:22 PM (222.97.xxx.26)

    저는 부엌 베란다문에 남자배우 포스터 붙어있고(그때 초등2학년이던 딸이 사줬어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시디를 샀더니 포스터가 여러장 왔길래
    식탁뒷벽에 겹쳐서 다 걸었어요 ㅎㅎ 완전 잘 보이는 곳이요.
    원래 그전에도 가수 포스터 걸려있었거든요.
    제가 팬인줄 울 애들은 다 알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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