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그룹 달력 샀는데 부끄러워서 못걸어요.

ㅜㅜ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8-01-08 10:36:57
생애 최초로 샀는데 가족들 보기 민망해서 못걸어요.
저도 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 잠그고 혼자 놀게...

아...이게 청소년 심리군요? @@
갑자기 깨달음...

이 달력 우짜나요?
IP : 14.35.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8 10:46 A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개인소자용 기념품으로 간직하세요
    저도 팬싸인회 갔다 받은 달력이 있었는데 소장만하고있네요 싸인까지 들어간거라...
    저는 소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은 저만의 공간인 화장대옆에 쪼끄만한거 하나정도 안보이게 붙여놔요ㅎㅎ

  • 2. 그냥
    '18.1.8 10:47 AM (182.209.xxx.230)

    개인소장용 기념품으로 간직하세요
    저도 팬싸인회 갔다 받은 달력이 있었는데 소장만하고있네요 싸인까지 들어간거라...
    저는 소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은 저만의 공간인 드레스룸화장대옆에 쪼끄만한거 하나정도 안보이게 붙여놔요ㅎㅎ

  • 3. 저도
    '18.1.8 10:49 AM (211.253.xxx.18)

    굿즈 사는데 그냥 보관용이에요. 티셔츠같은건 입기도 하는데. 나머지는 보관용.. 철이 없는 중년아지매네요 ㅋ

  • 4. 저도
    '18.1.8 10:49 AM (211.253.xxx.18)

    앗 텀블러나 머그컵은 씁니다..저는

  • 5. ㅎㅎ
    '18.1.8 10:52 AM (124.56.xxx.92)

    방문잠그는 청소년의 심리... 그런 이유인가 보네요^^
    원글님 맴 알것 같아요
    저도 요즘 입덕한 아이돌이 있어 사진걸어두고 싶은데
    어디 걸어둘때가 없어서..
    포기한 45살 아짐입니다ㅠㅠ
    그래도 용기를 내셔서 달력을 구입하셨다니
    짝짝짝~입니다^^

  • 6. ㅋㅋㅋㅋㅋㅋ
    '18.1.8 10:52 AM (118.45.xxx.141)

    그 심정 백만배 이해갑니다!!!!
    곱게 소장하세요

  • 7. 레몬즙
    '18.1.8 10:53 AM (59.13.xxx.195)

    전 소방관님 상의실종 달력 걸어놓고 혼자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 8. ..
    '18.1.8 11:06 AM (223.39.xxx.213)

    저는 예전에 처음으로 브로마이드 받았는데
    죄책감느껴져 똑바로 보지도 않고
    대충 보고 바로 넣었었네요ㅋㅋ
    좀 어린친구라 이모맘으로 응원하는거라고 자중하는 중이라^^;;

    달력도 샀는데 이젠 뚫어지게 봐주긴 했는데
    여전히 옷방 구석에 있어요ㅋㅋ

  • 9. 누구
    '18.1.8 11:07 AM (183.96.xxx.129)

    어느가수것일까 궁금하네요

  • 10. ......
    '18.1.8 11:08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CD 사고 받은 브로마이드를
    가족들에게 부끄러워서
    차마 걸어놓지는 못하고
    옷장에 모셔놨어요
    가끔 혼자 집에 있을때만 꺼내 봅니다 ㅎㅎㅎ
    아~~~ 달력도 사야 하는데
    달력은 어디에다 숨기나......

  • 11.
    '18.1.8 11:13 AM (211.226.xxx.215)

    아들 방에 포스터 붙여놨어요. 워낙에 제가 팬인 걸 아니까 아무 소리도 안 하더라구요 ㅋ
    굿즈도 다 쓰구요. 많이 입고 쓰고 하는 게 홍보도 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ㅋ

  • 12. 저도
    '18.1.8 11:19 AM (125.239.xxx.75)

    뷔 굿즈사고파요~
    남편이 알면 철좀들라고 잔소리할거 뻔해서 혼자 마음속으로만 사는걸로....

  • 13. ㅜㅜ
    '18.1.8 11:21 AM (14.35.xxx.6)

    가수 이름 못 밝히겠어요. 부끄럽네요.
    일단은 소장하면서 틈틈이 꺼내보는걸로 할게요.
    전 인생 거꾸로 사나봐요.
    어릴땐 친구들 사진사고 그러면 그리 한심해보이더
    만...어디가서 하여튼 잘난척 하면 안된다니까요.
    사람살이 몰라요,.

  • 14. 옷장
    '18.1.8 11:41 AM (223.38.xxx.232)

    문 안쪽에 거세요.열때마다 흐뭇 ㅋ
    전 제방이 있어서 온통 도배.
    남편이 딸방도 아니고 웃긴다 합니다.

  • 15.
    '18.1.8 11:45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냥 걸어놓으세요 남아있는 열정이 부럽기만 합니다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 16. ..
    '18.1.8 12:20 PM (219.248.xxx.17)

    저도 덕후상자있어요ㅋㅋ
    그냥 소장용이죠 아까워서 못 걸어요

  • 17. @@
    '18.1.8 12:22 PM (110.70.xxx.32)

    뭐 어때요??
    안방 문 안쪽에 달던지...그것도 부끄러우면 장롱문 안쪽에 달아놓고 수시로 문열기...^^

  • 18. ...
    '18.1.8 12:56 PM (14.1.xxx.36) - 삭제된댓글

    원래 굿즈는 방에서 혼자 보면서 실실대는용이예요.

  • 19. ㅋㅋ
    '18.1.8 12:59 PM (222.107.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ㅂㅂㄱ 달력 샀어요.
    탁상용이어서
    저는 당당히 거실에 뒀답니다.
    좋은 건 공유해야한다고 큰소리 치면서~
    식구들도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잘 생겼다고 한마디씩 거듭니다.

  • 20. ..
    '18.1.8 1:49 PM (119.193.xxx.174)

    전 남편 동의 구하고 안방에 70*100 사이즈 정도 큰사이즈
    브로마이드 붙여놨어요..^^;;
    탁상달력도 뒀구요..
    남편이 가끔 투덜대지만 제가 이러는거 첨이니 나쁘게
    생각하진 않네요~

  • 21. ㅇㅇ
    '18.1.8 2:38 PM (211.202.xxx.74)

    그냥 덕밍아웃하세요. 뭐 어때요. 전 남편에게 좋아하는 연예인 바뀔때마다 통보하는데요. 그럼 남편이 티비나올때, 기사 나오면 먼저 알려줘요. 지금은 주부라 회사는 안가지만 아마 회사에도 전 당당하게 탁상달력 꺼내놓을꺼에요. 내가 좋아서 늘 보고싶다는데 남 눈치 볼꺼 있나요.

  • 22. rrr
    '18.1.8 3:22 PM (222.97.xxx.26)

    저는 부엌 베란다문에 남자배우 포스터 붙어있고(그때 초등2학년이던 딸이 사줬어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시디를 샀더니 포스터가 여러장 왔길래
    식탁뒷벽에 겹쳐서 다 걸었어요 ㅎㅎ 완전 잘 보이는 곳이요.
    원래 그전에도 가수 포스터 걸려있었거든요.
    제가 팬인줄 울 애들은 다 알아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157 민병두 의원 의원직 사퇴 말도 안 되지 않나요? 11 ... 2018/03/13 1,025
789156 농협 태양초 고추가루 좋은가요? 1 김치 2018/03/13 1,171
789155 사주에 뿌리가 없으면 5 .... 2018/03/13 3,456
789154 립스틱 리무버 좋은거 있을까요? 3 ... 2018/03/13 737
789153 동물들이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다고 합니다(사진없음). 서명해주.. 7 닉넴 2018/03/13 2,723
789152 학교설명회 위임장 1 학부모 2018/03/13 496
789151 콜드브루 액상스틱 커피들 되게 유용하네요 1 ㅇㅇ 2018/03/13 2,039
789150 가임기도 지났는데 태몽은 왜 잘꿀까요 5 봄바람흥신소.. 2018/03/13 1,199
789149 패럴림픽 메달 따면 올림픽 메달과 똑같은 연금을 받는 군요. 7 ... 2018/03/13 1,439
789148 무서워요 저희집 낙서하는여자 6 Dd 2018/03/13 3,254
789147 몸이 붓는데요 1 2018/03/13 591
789146 소파 아래 막아놓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2 . . . .. 2018/03/13 812
789145 새상엔 미친 것들이 참 많군요 4 ... 2018/03/13 2,429
789144 급질)괌라면반입? 4 ........ 2018/03/13 2,167
789143 지하철에서 방금 들은 소리 60 아줌마 2018/03/13 25,473
789142 중 3 자녀두신분들 문제집이나 자습서 추천부탁드립니다 6 중3자녀 2018/03/13 1,007
789141 82 여러분~~~~ 4 phua 2018/03/13 800
789140 이승훈피디페북 17 ㄱㄴㄷ 2018/03/13 4,082
789139 평택에 살다가 타지로 이사 갔다가 왔더니 1 아시는 분 .. 2018/03/13 2,177
789138 필경재 7 ... 2018/03/13 1,397
789137 마약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죠? 3 달달이 2018/03/13 1,753
789136 부침가루 튀김가루..하나만 살거면 어느거살까요? 13 자취생 2018/03/13 2,465
789135 충남도지사 정청래는 안될까요? 16 ... 2018/03/13 1,792
789134 동네 아는엄마가 취직했는데 넘 좋아요 16 해방 2018/03/13 23,231
789133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2 ... 2018/03/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