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군가의 불행이..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8-01-08 10:32:03
시댁쪽 누군가가 안좋은 일이 생겼나봐요
그래서 노심초사 괴로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사람들 앞에선 내색을 안했지만
속으로는 살짝 통쾌했어요
그사람은 욕심이 많아요
남 잘되는꼴을 못보고 얼굴에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말이라도 축하한다는 말은 못해요
아주 사소한거라도 남들보다 뒤쳐지면 심술을 부려요
그러면서 자기 자랑할거리가 있으면 한껏 뽐내는걸 좋아하고
차갑고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어요
그런 사람인데
하는일이 잘 안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나도 모르게 속으로 기쁜맘이 들었어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한 적은 있는데
남의 불행에 기뻐한적은 첨이에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사람의 심리인데
나에게도 불행이 닥쳤을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IP : 1.224.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1.8 10:34 AM (121.182.xxx.90)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여기에 올리면 욕 먹을걸요..

  • 2. 11나를사랑하자
    '18.1.8 10:39 AM (1.224.xxx.63)

    익명이니까 올리는거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남편한테도 안한말인데
    악플은 예상하고 있어요

  • 3. **
    '18.1.8 10:45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사람이면 다 비슷한 감정 느끼지 않을까요?
    그 사람이 평소 선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면
    반응이 똑같진 않겠죠?

  • 4. ㅇㅇ
    '18.1.8 10:57 AM (122.37.xxx.121)

    님도 무서운 사람이네요

  • 5. 진짜
    '18.1.8 11:01 A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교활하고 못된인간 늘 피해주고 남들앞에서 수치심느끼게한 인간의 가족이 중병걸렸을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났어요
    하늘의 벌이 있단 생각까지 들고 내자신마음이 더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고로 악한사람과는 멀리하는게 내가 나빠지지않는길이더라구요

  • 6. ..
    '18.1.8 11:0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기적이고 자기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만큼의 아픔을 겪어봤으면 좋겠어요..
    현실에선 세상사가 꼭 그렇게 돌아가지않잖아요..
    권선징악은 동화..

  • 7. 공감합니다
    '18.1.8 11:1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 그렇게 반 사회적인 인간 아니고 나쁜짓 안하고 사는
    소위 선량한 시민?이지만 그런 생각 듭니다
    인간의 본성이죠
    얼마나 밖으로 드러내느냐 아니냐 아닐까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사람 맞아요

  • 8. 저도
    '18.1.8 11:15 AM (173.35.xxx.25)

    저 괴롭힌 사람 힘들면 그런 마음이 들었지만
    그런 제가 섬뜩하던데요.
    그런 마음이 드는거야 인간인데 어느정도는 당연하겠지만 그 마음이
    아무렇지 않다면 좀 무서울것 같네요

  • 9. 님도
    '18.1.8 11:27 AM (124.53.xxx.190)

    무서운 분인듯22222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해도
    활자화 해서 글 내걸 생각은 못 할 듯

  • 10. ...
    '18.1.8 11:44 AM (61.74.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정 저도 이해합니다.
    저도 시댁쪽 동서가 좀 많이 밉상으로
    십수년을 괴로웠는데요.
    그집 폭망하고 좀 쌤통이던데요.
    덕분에 1억 넘는 우리 돈으로 막아
    줬지만 ...
    지집 망하니까 저에게 엄청 친한척
    다가서는데 다시는 안볼거예요!
    예전엔 속만 끓였는데 진짜 하늘의
    벌은 있더라구요~~

  • 11. 인간관계
    '18.1.8 12:44 PM (125.239.xxx.75)

    주변에 있는 친인척 들과의 관계란 무엇일까 생각이들곤해요.

    저희 시어머님이 제가 결혼한 그날부터 하나있는 손윗시누이 험담을 아주 마르고닳도록 하셨어요, 아시죠? 예전 카셋트테잎
    노래를 계속 돌리는 그기분.... 똑같은 이야기를 무한반복~

    요즈음 에서야 자주 이야기듣는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 였더군요, 그 시누이가 병에걸려 오늘 내일 하다 시어머님 척추수술
    받으실때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님이 저에게 자기수술할때 돌아가셔서 너무 다행이다 장례식장도 가고싶지않았다 해서
    정말 사람의 미움이 끝이없구나 생각했어요....

    그랬던 시어머님이 그 시누이가 안계시니 그뒤로 한번도 험담을 안하시더군요, 마음에서 내려놓은게 아니라 눈에 안보이니
    욕할이유가 없어졌던거 같아요, 그래서 전 그뒤로 누구를 험담하고 싶을땐 그사람없는 사람이다 생각해요.....

  • 12. ...
    '18.1.8 1:00 PM (211.177.xxx.63)

    얼굴에 나타나는 차갑고 무서움

    마음 속에 숨겨놓은 차갑고 무서움

  • 13.
    '18.1.8 2:0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잘되면 시기심 질투 부러움은 있지만 잘못된걸 두고 고소하다는 생각은 차마 못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725 비례대표에 달린 '교섭단체 셈법'..집착하는 이유 보니 ... 2018/01/08 469
765724 진학사 4칸 최종컷에서 3점 빠지면 위험인가요? 3 합격 2018/01/08 1,657
765723 [단독] 다스 해외 비자금 또 찾았다 (feat. 주진우) 5 미국수사착수.. 2018/01/08 1,400
765722 스스로 들볶고, 부담가지는 성격은 왜 그런걸까요? 14 ㅇㅇㅇ 2018/01/08 3,376
765721 피부과 다녀왔어요(lL 아세요?) .. 2018/01/08 993
765720 1987 재미도 있나요? 19 1997 2018/01/08 2,827
765719 예비고1..쉬운 문법강의 추천바랍니다. 1 겨울 2018/01/08 723
765718 분당 우리교회와 판교 한신교회 어떤가요? 5 간절함 2018/01/08 3,166
765717 1987을 볼수 있는 20대는 행복한겁니다. 5 ... 2018/01/08 1,208
765716 굴진짬뽕 완전 중독됐어요ㅜㅜ 18 ..... 2018/01/08 4,413
765715 안철수측, 통합반대파 회의에 '몰래 잠입'까지 2 추잡스럽네 2018/01/08 802
765714 구글맵에서 찾은 장소나 경로 저장은 어떻게 하죠? 2 2018/01/08 909
765713 김상훈 "文 대통령 당선 첫째 원인은 盧 전 대통령 자.. 11 샬랄라 2018/01/08 2,160
765712 두더쥐 잡기..방망이로 펑펑 내려치던게임 기억나세요? 3 단상 2018/01/08 674
765711 발목펌핑 운동 대박이네요 11 대박 2018/01/08 9,424
765710 부드러운현미쌀 추천좀 해주세요.. 2 부탁해용 2018/01/08 876
765709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후기입니다(길어요) 18 여행 2018/01/08 7,920
765708 LDL 콜레스테롤만 엄청 높은 분 15 폭망 2018/01/08 11,259
765707 이보영은 차기작 앞두고 참 34 내생각 2018/01/08 19,862
765706 부부 갈등을 완화 시키는 소소한 비법 15 겨울 2018/01/08 6,064
765705 프랑스어로 당신 미인이다 ..말하면 belle 3 af 2018/01/08 1,887
765704 아이들에게 부지런하라 가르침 6 흠흠 2018/01/08 1,546
765703 오래된 명작동화집 좋은 값 쳐주는 곳 알고 싶어요 4 오래된책 2018/01/08 923
765702 스타벅스 캡슐커피.. 맛있어요~~ 8 내스타일 2018/01/08 2,135
765701 BBC 여성 편집장의 사퇴 돌직구 “남녀 임금 차별 없애라” 7 oo 2018/01/0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