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오작교 형제들 재방을 보고 있는데 뭐 이런 날강도,

...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1-09-19 13:46:27

 온 집안 식구들이 다 도둑,날강도네요.

 엄마(김자옥)가 제일 도둑, 경찰대 나온 엘리트 경위도 도둑놈, 엘리트 방송기자도 도둑놈..

 아버지 죽고 없는 어린 친구딸이 자기 땅 찾으려고 지니고 있던 각서도 훔쳐내어 장롱 밑에

 숨겨 놓고 70억짜리 농장을 통째로 먹으려는 도둑 집안..

 이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사상이 의심들 정도..

IP : 124.5.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1.9.19 1:51 PM (121.160.xxx.196)

    지나간 그 수많은 막장, 개막장 드라마도 이렇지는 않았었어요.
    정말정말 화가 나서 못보겠더라구요.
    kbs가 인터넷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지난 토요일에는 '마음편히 살자, 불편하다'
    뭐 이런 아들들 얘기를 넣긴넣었더라구요.
    간만에 지나가다 보니 친구딸이 마당에 텐트치고, 부억들어와 김자옥한테 잘 보이겠다고
    설거지해놓고,, 제가 돌아버리겠어서 다른데로 돌렸어요.
    우리나라 정말 막장인것같아요.
    김자옥의변.. 얼굴은 하얘가지고 고생한 흔적은 하나도 없이 입만 살아서 감정만 살리고
    무슨 사기꾼 사기치는소리듣는것 같아서 .... 사람들 스트레스받고 다 죽으라고 그런 드라마쓰나봐요.

  • 2. ..
    '11.9.19 1:52 PM (211.214.xxx.9)

    그러게요. 매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나중에 며느리가 되면서 어차피 한집안이 되니까 뭐 그렇게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그것도 웃긴 것 같아요. 완전 남의 재산을 그냥 먹는 거잖아요 ....ㅠ

  • 3. ..
    '11.9.19 1:55 PM (14.63.xxx.10)

    저도 욕하며 보는 드라마예요. 엄마가 좋아하셔서 그냥 함께 보는데요. 둘째아들 임신사건 진행되는거 보면서 뒷목잡을뻔했어여

  • 4. ......
    '11.9.19 2:00 PM (116.37.xxx.214)

    저도 욕은 하는데
    김자옥 마음도 이해가 안돼는 것은 아니지만
    처신을 저렇게 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돼요.
    하지만 실제로도 저런 마음으로 남의 재산 가로채는 사람이 있을테고
    짜증내면서 보고 있어요.

  • 5. bnm
    '11.9.19 2:03 PM (112.148.xxx.223)

    기본적으로 양심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김자옥이 욕심반 가르칠 생각 반으로 농장 안내놓는 것까지는
    그래 억지설정이다 정도로 넘어가지만
    경찰이라는 자식이 어찌 저 정도로 막가는 건지
    정말 최악인 것 같아요 기자로 나오는 사람도 웃기지만
    법을 가장 지켜야 할 경찰이 저정도라니 ,,,

    작가가 원래 막장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계속 쓰는 것도
    이상해요

  • 6. ...
    '11.9.19 2:13 PM (124.5.xxx.88)

    이 드라마를 보니 옛날 우리 동네에서 일어 난 일이 생각나네요.

    어 떤 사람(총각)이 중동 근로자로 가서 돈을 벌어 꼬박 꼬박 자기 형에게 부쳤어요.

    형이 돈 불려준다고 하는 바람에 그 열사의 나라에서 6~7년이라는 긴 세월을 유흥은 생각도 못하고

    번 돈의 거의 전부를 부치고 큰 기대를 가지고 귀국해 보니 그 많은 돈을 형이 다 가로채고 안 내놓는

    겁니다. 자연히 고성이 오가고 동생이 술 먹고 큰 소리도 내고..

    어느 날 갑자기 앰뷸런스가 들이 닥쳐 시동생을 난짝 실어다가 정신병원에 쳐 넣었어요.

    형수가 여기 정신 병자가 있어서 매일 행패 부린다고 신고했거든요(그 신고라는 것이 경찰에 한 것도

    아니고 도시 변두리에 수용시설 갖춘 정신병원에 전화만 하면 병원은 돈 벌 욕심에 무조건 실어다

    쳐 놓고 사후에 진단서만 "정신이상"이러면 끝이라네요)

    그 청년 거기에 갇혀 울분을 참지 못해 채 2년도 안 되어 스르르 죽고 말았어요

    시동생 돈 가로챈 그 형수와 형은 그 돈을 잘 불려 지방 도청 소재지 도시에서 빌딩도 여러 채 가진

    갑부로 살고 있어요. 동생이 돈 부치기 전에는 날품팔이로 연명하던 사람들이..

  • 7. ㅇㅇㅇ
    '11.9.19 2:17 PM (115.139.xxx.45)

    헉.
    초반에 안 봤는데 그런 스토리가 있었어요?
    그럼 김자옥 말고도 백일섭이랑 자식들, 마준이랑, 기자랑, 싸가지없는 놈
    걔네들도 다 알고 그러는거에요?

    앞부분 모르고 그냥 봤는데.. 어쩐지 그 작가가 멀쩡한 드라마를 만든다 싶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5 sk2 에센스 바를때.. 3 건조해 2011/09/30 1,863
18224 아기 잘 키우는 노하우 한가지씩 부탁드려요^^ 10 마루코 2011/09/30 2,552
18223 집이 팔렸어요..그래도 고민되요... 12 햇살 2011/09/30 3,573
18222 네이트온에서 한글이 안쳐져요 1 sukim 2011/09/30 1,355
18221 아기들 베넷저고리 다음엔 뭐 입어요? 11 임산부 2011/09/30 2,581
18220 욕실공사예정인데 타일 색상을 어두운걸로 할지 밝은걸로 할지 결정.. 21 타일 색상 2011/09/30 7,223
18219 가습기말고 건조한방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9 2011/09/30 11,243
18218 가식 의 여왕 (서프 펌) 1 배꽃비 2011/09/30 2,142
18217 밑에 대하글보니 생각나는 대하구별법 2 혹시모르실까.. 2011/09/30 1,635
18216 오늘 나꼼수 저녁 때나 들을 수 있대요;; 1 나꼼수 2011/09/30 1,859
18215 박영선 "나경원, 사학법 막으러 부르르 떨었잖나" 38 샬랄라 2011/09/30 3,136
18214 4~5학년쯤이면 치열(치아 모양)이 거의 굳어진 건가요? 2 치아 2011/09/30 1,813
18213 울 동네 인기맘 부러워욧 20 인기녀 2011/09/30 10,113
18212 정말 인상좋고 호감가는 배우는 왜 배역을 않줄까요 2 지금 kbs.. 2011/09/30 2,127
18211 제주강정마을과 한진중공업산태 한복판에 함께하시는 신부님. 1 감사한마음 2011/09/30 1,430
18210 이게 전신마취의 후유증일까요? 갱년기 증상일까요? 9 흠냐.. 2011/09/30 5,093
18209 홍은희 정말 예쁘네요 31 아침방송 2011/09/30 11,990
18208 연예인들 볼륨몸매 운운하는거 완전 웃김 6 ... 2011/09/30 2,746
18207 시각 장애 봉사 하시는 분 계세요? 7 도서 2011/09/30 1,468
18206 도와주세요!!! 22 급해요 2011/09/30 3,468
18205 포트메리온 찻잔 구입할건데요... 2 트리안 2011/09/30 2,004
18204 조기폐경도 폐경전에 치료가 가능한가요? 1 35세 2011/09/30 1,964
18203 그 쉽다는 열무김치... ㅠㅠ 완전 망했어요 어째요.. 9 소생가능? 2011/09/30 4,567
18202 어제 공주의남자 헤벌리고 보다가... 5 몽끼 2011/09/30 2,633
18201 아이들 장난감 너무 비싸지 않나요? ㅠ.ㅠ 4 이글루 2011/09/30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