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코크 생초콜릿 녹차맛을 사왔는데 너무 느끼해요ㅠ
이마트에서 연두색 소포장으로 파는 2천원짜리 생초콜릿이요.
낮에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사와서 한 입 잘라 먹었더니...
느끼하기가...느끼하기가...ㅠㅠ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예요;;
(늦은 점심 뒤에 후라보노 껌을 씹은 뒤라 더 그랬을까요?
좀 유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체감상으로는 니글니글ㅠㅠ)
최소한 로이스나 멜티키스 말차맛, 나뚜루 녹차같은 깔끔하고 정제된 맛을 기대했다가...
예상 밖의 느끼함이 한 입 가득 느껴져서 손을 못대고 있네요;;;
좀 지나고나면 적응이 될런지....ㅜㅜ
뒷편 재료명에 보니까 화이트초콜렛 성분이 72.7퍼센트에다가,
생크림이 들어갔다고 씌여있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오늘의 먹부림 도저~언은 실패에......낭패로군요.
입맛이 유별나다고 자부하는 미식가분들이나,
앞서 언급한 깔끔한 녹차맛 초콜릿을
기대하시는 분께는 감히 구입을 말려드리고 싶은 맛이라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씁쓸ㅜㅜ
저와 같은 미각 경험하신 분 또 있으세요??
1. ..
'18.1.7 6:37 PM (116.127.xxx.250)사먹으려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2. ..
'18.1.7 6:38 PM (116.127.xxx.250)다른거 뭘 사먹어야할런지 ... 녹차맛 초콜릿이요
3. 호박냥이
'18.1.7 6:39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이거 사먹어보신 분이 없나봐요?
전 도저히 못 먹겠어서..아깝지만 그냥 버렸네요ㅜㅜ4. ㅇㅇㅇ
'18.1.7 6:39 PM (211.36.xxx.148)이거 사먹어 보신 분 없나요?
전 니글거림에 도저히 못먹겠어서..아깝지만 그냥 버렸네요ㅜㅜ5. ㅇㅇㅇ
'18.1.7 6:43 PM (211.36.xxx.148)위에 언급된 로이스 담백하고 갠춘하구요, 멜티키스도 그런대로 맛있어요~
이 두 개는 평타 정도 될꺼예요.
전 크림스파게티나 녹차라떼도 비리고 느끼하면 안맞는
터라서요..입맛 까다롭긴 해도 제 입맛이 가장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은 아니니, 주관성은 감안하셔야할꺼예요.6. 호박냥이
'18.1.7 6:50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초콜렛은 아니지만 아스크림중에 나뚜루 녹차도
녹차의 씁쓸달콤한 맛을 자연스럽게 살려서 인상적인 맛이었어요ㅜㅜ 녹차 매냐시면 편의점 등지에 파는 나뚜루 컵도 추천~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요..전에 굴진짬뽕 먹어보고 추천후기
올렸던 당사자가 저거든요.
근데 제가 라면에 굴은 꼭 넣어서 드셔야 면이 안 심심하고
먹을만할 꺼라고 누누히 당부까지 드렸는데도 어느 분이
후기까지 적어서..절 원망하는 뉘앙스라서 좀 기가 차더라구요 (세상 억울~) 제글이 추천/비추천을 하긴 하지만,
구입은 본인책임이고 저는 원글에 정보를 드릴만큼 다 드렸
으니, 잘 맞는 음식인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고 스스로의 책임에 맡깁니다.7. ㅇㅇㅇ
'18.1.7 6:53 PM (211.36.xxx.89)아 그리고 초콜렛은 아니지만 편의점에 컵으로 파는
나뚜루 녹차 아스크림도 맛나요. 저두 82서 보고 구입해본건데 녹차의 달콤씁쓸한 맛을 잘 살린거 같았고 대만족요~^^8. 저는
'18.1.7 8:11 PM (223.33.xxx.97)걍 먹을만했어요
맛있진 않았지만.9. ㅇㅇ
'18.1.7 8:21 PM (211.36.xxx.4)그럭저럭 잘 드셨나봐요
전 입맛에 통 안 맞던데,2천원대 가격에 안맞게 제가 너무
고퀄을 추구했나요;;10. ㄹㄹㄹ
'18.1.7 9:22 PM (110.70.xxx.248)피코크 티라미수도 진짜 맛없더라구요 ...
11. ㅇㅇㅇ
'18.1.7 9:43 PM (116.127.xxx.135)티라미수도 맛이 없나보네요
피코크는 디저트류가 영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엄하게 나간 쌩돈 2천원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