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좋은 생각이 왜 이제야 났는지. ㅋㅋㅋ
혼자만 알기 아까워서 자게에 알려드립니다~
스텐레스로 만든 들통형 주전자가 있어요. 미니 들통형 사이즈인데 주전자처럼 물 따르는 코가 있죠.
제가 찾아서 쓴건 9L 용량인데 더 큰거는 못 찾았어요.
여기에 황태머리, 멸치, 다시마, 버섯, 무 등등 평소 사용하시는 재료를 넣고 끓이시면 주전자처럼 너무너무 편하게 육수를 따라 쓸 수가 있네요.
코 앞에 그물망이 있어서 내용물은 못나오니까 육수만 필요한 만큼 따라 쓰는거죠.
몇 번 우려내는 것도 너무 편하고 쉽고...상하지 말게 한 번 끓여놓기도 쉽고.
잡뼈 2kg도 가능할 거 같긴 한데 아직 그건 실험 안해봤는데...안될 이유가 없을거 같네요.
겨울 방학 내내 편하고 맛있는 요리생활 되세요~
(혹시 저만 뒤늦게 알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