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부부가 키우는 겁니다

공동육아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18-01-07 15:04:44
준희양 사건을 두고 자식은 친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얘기들 하는데요

자식은 부부 공동양육이죠.
요즘 맞벌이 추세가 강세인데, 집안 일도 공동으로 육아도 공동으로 해야지요. 82에서조차 친엄마의 책임감 결여를 자꾸 얘기하시는 데,
본질적인건 남자들 싸질러 놓고만 등 돌리지 말란겁니다.
같이 키우다보면 애정도 더 생기고 책임감도 생기구요.
생각을 바꿔야지요.

이혼후 자식 끌어앉고 키우다 생활고로 비관해서 자식 끝어앉고 동반자살한 사건들 기억나지 않으시나요?

여자가 좋아서 혼자 낳은 자식 아니구요.
남녀가 좋아 자식 낳았으면 같이 책임지는 법 시스템이 최우선으로필요하고 입법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IP : 211.109.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18.1.7 3:13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바람피워서 나가면
    님도 몸이 불편한 아이를 상간녀에게 맡기실건가요? 아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요

  • 2. 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18.1.7 3:16 PM (115.140.xxx.66)

    남편이 바람피워서 나가면
    님도 몸이 불편한 아이를 상간녀에게 맡기실건가요? 아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요

    제발 애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사람들이 왜그렇게 저혼자만 생각하는지 ....

  • 3. 그러니까
    '18.1.7 3:18 PM (223.38.xxx.109)

    아빠를 욕해야지요

  • 4. ..
    '18.1.7 3:18 PM (175.223.xxx.239)

    상간녀도 여자라고 육아를 전담하게 했으니
    더 위험에 노출된 거 아닌가요.
    본인 애는 본인 책임,
    차라리 이랬으면 아빠 책임 지려고 뭔가 방법을 강구했을지도.

  • 5. 맞습니다
    '18.1.7 3:21 PM (222.236.xxx.145)

    여자들이
    여자에게 돌을 던지니
    이런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공동책임에 계모학대에 단죄를
    심하게 해야 줄어들겠죠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공동보육을 해야 할일을
    왜 여자들이 더 앞장서서 여자에게 돌을 던지는지
    알수 없는 일입니다
    친모가 범죄행위를 한것도 아닌데요
    자식은
    공동육아 공동책임입니다
    여자책임 친모 욕하는 여자들은
    아이에 대한 사랑도 없는
    짐승수컷과 결혼해서들 사십니까?
    잘못된것들에게 돌을 던지세요

  • 6. 이해가 안가는게
    '18.1.7 3:24 PM (125.178.xxx.203)

    아빠가 바람나 집 나갔는데
    엄마가 정신차리고 애들 건사하라는 거
    그 엄마도 제정신이 아닌 피해자인데

  • 7. 상간녀
    '18.1.7 3:24 PM (222.236.xxx.145)

    남의집 가장 빼와서
    육아는 담당하지 않으려는 계모에게
    더 돌을 던지구요
    지새끼 밟아죽인놈을 단죄하세요
    가정지키려 애쓴
    가장 사회적인 피해자에게 책임 묻지 말구요

    사회에서라도
    저런 쓰레기들에게 혹독하게 양육비 물어주게해서
    친모가 키우게 하든지
    재혼가정의 전처 자식은 사회복지 기관에서
    참여해서 감독을 하든지
    어떻든 이런 참사가 더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정답이지
    언제까지
    가장큰 피해자인 친모에게 돌을 던질건데요?

  • 8. 원글
    '18.1.7 4:10 PM (211.109.xxx.203)

    '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댓글님
    저 50대 애 다 키운 엄마이고 20대후반의 연년생 딸 둘 두고 있어요. 육아로 목디스크에 일용직부터 돈벌러 다녔구요.
    장남 증후군 심한 남편이 시집에 집중하느라
    거의 독박 육아하며 초등생이 될때까지 남편 손에 애 못 맡겨 봤어요. 애 보다 벌컥 화내서 애들이 전화했거든요....

    남자는 왜 육아에서 살림에서 번외로 두고 얘기들 하냐는 겁니다. 준희양 안타깝습니다. 제가 친엄마라면 입장 달랐겠구요. 하지만 친엄마 입장 이해 백만배 가요. 육아와 직장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지나간 사건 계기삼아 시선을 바뀌자는 얘기입니다.
    제일 죽일 놈 아빠보다.... 라는 글들이 안타깝습니다.

    지 새끼 아니여도 그 어린애 발목을 밟아요.
    갈비뼈 부러지게 밟은거 같은데 짐승도 지새끼는 거둬요.

  • 9. 답답
    '18.1.7 4:41 PM (59.7.xxx.137)

    사람도 온전히 당해낼 그릇이 일을터인데
    엄마란 이름으로 다 감당할 수 있을거란 편견 좀 버리세요.
    동네 친한 엄마랑 남편이랑 불륜보고도 제정신일 수 있으려나...
    유독 남자는 자식애가 덜하다고 면죄부 주고
    상간녀는 자기 자식은 지켰다고 하며
    친엄마가 젤 문제다라는 식의
    얼토당치 않는 사고를 하는 사람도 글 쓰더라구요

  • 10. 에구
    '18.1.7 4:51 PM (61.98.xxx.144) - 삭제된댓글

    부부가 키우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사람 사는게 뜻대로 되나요
    이혼도 있고 사별도 있고
    그럴 경우 한쪽에서 키우거나 것두 안되면 아이는 또 다른 운명을 맞겠지요

    좋아서 그리 사는 사람 없어요
    살인마 애비와 계모는 그 인간들이 나쁜겁니다
    그들만 벌주면 되지 왠 잡소리가 그리 많습니까

    몇날며칠째 친모 비난하는 글 짜증납니다

  • 11. 부모가 책임 못질시엔
    '18.1.7 5:19 PM (121.132.xxx.225)

    국가가 양육해야죠.

  • 12. 초승달님
    '18.1.7 6:11 PM (14.34.xxx.159)

    좀 위험한 생각인가요?
    저도 전업주부지만 위치에 대한 불안.컴플렉스가 있거든요.
    엄마프레임을 지니치게 강조하고 여자에게는 완벽한 모성과 더불어 전업주부의 가치에 대해 비이성적으로 예민해지는 분들이 여자를 더 죽일년을 만들진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간성의 상실에서 접근해야 대책이 용이하다고 생각해요.
    본능만 치중하게 된 사회적기반을 바로 잡아야죠.

  • 13. .....
    '18.1.7 6:49 PM (118.47.xxx.216)

    부부가 키워야된다는데 누가 뭐래요?
    그런데 저 부부는 둘 다 자식을 외면했잖아요

  • 14. .....
    '18.1.7 6:53 PM (203.226.xxx.74)

    아직도 친모가 제일 피해자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네요
    정신차려요
    제일 큰 피해자는 죽은 아이죠
    조금이라도 아이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런 말은 못하죠
    다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니 친모한테만 감정이입 되는거죠
    젤 불안한게 남편 바람펴서 경제력 없어질까봐 그게 제일 무섭고 억울하고
    어른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자식 입장은 안중에도 없고

  • 15. ....
    '18.1.7 7:1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공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372 . 14 Trea 2018/01/07 2,489
766371 1987 보고 선물도 받았어요 11 2018/01/07 2,846
766370 군대 신체검사 관련 4 . . 2018/01/07 1,330
766369 유치원 또래 성추행 사건. 7 .. 2018/01/07 2,440
766368 브랜드피자 와 이마트 피자 차이 많이 나나요? 12 안녕 2018/01/07 3,167
766367 나혼자산다가 그렇게 재밌나요? 18 Wdd 2018/01/07 6,624
766366 빗썸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이 있어요. 12 빗썸 2018/01/07 2,994
766365 난방계량기 교체하러온 청년을 보니 14 ㅍㅍ 2018/01/07 8,276
766364 주말에 제발 저혼자만 내버려두면 좋겠어요. 5 ㅇㅇ 2018/01/07 2,800
766363 영상)사진찍는? 아기가 귀엽네요(with 문통) 1 (^^)/ 2018/01/07 1,844
766362 영화"1987" 은 두번봐야 되는 영화맞죠? .. 6 문프문파.... 2018/01/07 1,260
766361 대학 원서넣기 정말 힘드네요 ㅜ 9 힘드네요 2018/01/07 3,554
766360 해외에서 카드사용할 때 사인? 카드 2018/01/07 621
766359 방광염은 급성으로만 오나요? 6 요리 2018/01/07 2,105
766358 스낵면이 맛잇나요? 32 gfsrt 2018/01/07 8,107
766357 독감증세일까요? 이미 4일은 지났어요 5 ㅠㅠ 2018/01/07 2,263
766356 이제 청소년들도 사형시키고 사살시켜야 해요 19 죄는죄대로 2018/01/07 5,439
766355 정시 진학사 거의 맞을까요? 7 합격하고파 2018/01/07 2,210
766354 종교가 없는 분들은 기도하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 9 기도 2018/01/07 1,839
766353 친정엄마가 연락도없이 왔네요 78 2018/01/07 27,153
766352 방시혁 대표 인터뷰"말 없이 어깨 기댈 수 있는 영웅 .. 6 ㄷㄷㄷ 2018/01/07 5,513
766351 화장실 들락날락... 요로감염인가요? 7 ... 2018/01/07 1,730
766350 개인사업장 여직원은 어디서 남자 만나 결혼할까요 3 중소기업이나.. 2018/01/07 2,427
766349 지방 다주택 중과세 제외 모카 2018/01/07 980
766348 정부에서 코인거래 금지/중지 시켜야 합니다. 26 그냥 2018/01/07 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