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를 위한 우동한그릇 같은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햇살가득한뜰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8-01-07 12:47:48

초등 고학년 저학년 아들만 둘입니다.

아기때부터 책 많이 읽어주고 자기 전에는 꼭 책을 읽어주고 재웠는데,

작년부터 그리 하지 못하네요..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 책 많이 읽는 아이들고요..

잔잔하게 잠들기 전에 너무 길지 않고 짧지도 않은 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어떤책이 있을까요?

얼마전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어린이를 위한 우동한그릇을 빌려왔어요..

세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일단 어제 우동한그릇을 읽어주니 우리 두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듣고 감동하며 잠이 들었어요..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우리 큰 아들은 키가 163인데, 덩치는 저보다 크면서 감성이 아주 풍부하고 마음이 정말 순수해요..

이제 제 옆에 붙어서 듣는 동화를 들을 시간이 얼마 안남은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잠들기 전 좋은 책 있으면 읽어주고 싶어요.

어른들이 읽었던 베스트셀러 들도 한권을 조금씩 나눠서 일주일정도에 걸쳐 읽어주곤 했는데,

이렇게 길지 않으면서 자기 전 30분안에 마무리 되는 내용 몇가지 들어있는, 그런 잔잔한 책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IP : 182.216.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동
    '18.1.7 12:50 PM (116.127.xxx.144)

    그건 이미 가짜라고 수십년전에 이야기 나돌았잖아요

  • 2. 원글
    '18.1.7 12:52 PM (182.216.xxx.214)

    그래요? 뭐 지어낸 이야기라도 재미있는 책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 3. 이 시리즈
    '18.1.7 12:54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94686236

  • 4. 우동
    '18.1.7 12:55 PM (116.127.xxx.144)

    짧은건 아무래도....내용이 좀 깊이가 있기가 어려워요....
    차라리
    팟캐중에 김영하의 책읽어주는 팟캐스트...있어요

    거기 김영하가 책 읽어주는건데
    꽤 재미있는거 많아요. 그런걸 20-30분씩 틀어주세요.

    김영하가 소설가라
    소설가나 소설에 대한 그런 이야기도 간간이 해줘요. 꽤 유익해요.
    님 아이들
    동화책만 읽어주기엔...좀 큰 아이들입니다.

  • 5. 이건 어른에게 더 적합하긴 하지만
    '18.1.7 12:5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83699

  • 6.
    '18.1.7 12:59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05861410

  • 7. 원글
    '18.1.7 1:02 PM (182.216.xxx.214)

    175.223님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고싶어요../아하 팟캐스트 들려주는걸 생각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8.
    '18.1.7 1:15 PM (114.205.xxx.157)

    폭풍우 치는 밤에 7권짜리인데 감동이예요. 늑대와 염소의 우정이야기

  • 9. 원글
    '18.1.7 1:21 PM (182.216.xxx.214)

    114.205님 감사합니다.꼭 읽어볼게요

  • 10. 에르
    '18.1.7 2:17 PM (125.132.xxx.233)

    이영서의 "책과 노니는 집" 재미있어요.
    저희 애들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 11. 원글
    '18.1.7 3:35 PM (182.216.xxx.214)

    에르님 감사합니다 읽어줘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944 동네냥이 못듣던 소리지르며 다니는데 9 못알아들어서.. 2018/01/07 1,341
765943 (놀리지 마세요) 지민이 같은 춤 배우려면 6 ... 2018/01/07 2,033
765942 좀 전에 빈 필하모니 신년 음악회 시작했습니다 3 샬랄라 2018/01/07 1,080
765941 변듣보 책이 베스트셀러1위네요 3 세상에 2018/01/07 2,311
765940 식사후 같이 정돈,설거지해주는 남편 몇프로나 될까요? 26 ... 2018/01/07 5,898
765939 비올땐 냥이들 밥 어떻게들 주시나요? 4 야옹 2018/01/07 781
765938 아이허브에서 면역력좋은 영향제 나마야 2018/01/07 494
765937 문재인 대통령 옆에서 눈물 훔치는 배우 강동원 [영상] 27 ... 2018/01/07 8,844
765936 기레기가 기레기하다 개망신당한 이야기 2 아마 2018/01/07 1,370
765935 빵순이인데 일년다이어트 도루묵이네요 11 빵순이 2018/01/07 4,238
765934 주말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음악 하나 추천합니다~ 1 선물 2018/01/07 731
765933 위로받고 싶은 날 ㅠ 8 ... 2018/01/07 1,778
765932 긴 유통기한 - 포장 기술, 방부제 기술? (사진 링크) 중국식품 2018/01/07 568
765931 모임에서 본인 먹을 양 부족하면 더 시키세요? 참으세요?? 7 문득 2018/01/07 2,213
765930 삼겹살에 기름떼고 먹는분은 안계시겠죠? 25 비싸요 2018/01/07 4,463
765929 이름공모)강아지 놀이터와 펜션 19 고고 2018/01/07 1,440
765928 1987년, 서울보다 뜨거웠던 부산.문통 파파미 5 그안에.문통.. 2018/01/07 1,428
765927 대출낀 빌라를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 면제 될까요? 증여 2018/01/07 1,204
765926 개인통과 고유번호 직구관련 2 꼭 봐주세요.. 2018/01/07 859
765925 아동 외국나갈때.. 1 들들맘 2018/01/07 610
765924 말랐는데 몸무게 많이 나가는 5세 아이 9 몸무게 2018/01/07 1,609
765923 푸들 강아지 입양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 2018/01/07 2,351
765922 보풀제거기 사려구요.. 16 하이 2018/01/07 3,207
765921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커져요. 24 ... 2018/01/07 6,812
765920 남자의 마음에 들어야 생존할수 있었던 tree1 2018/01/0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