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정 남편은 왜 스팸을 많이 사둘까요?

... 조회수 : 28,459
작성일 : 2018-01-07 09:07:06

이방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저 부분이 이해가 안 가서요..


고기가 풍부한 미국이고, 아내도 요리를 즐기는 편이니

신선한 고기를 사서 스테이크를 아이에게 먹이는 게 나을텐데

왜 굳이 스팸을 잔뜩 사서 쟁이는 걸까요?


미국에서는 스팸이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없나요?

 



IP : 222.237.xxx.4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7 9:08 AM (1.227.xxx.251)

    과자도 사던데요
    건강도 건강이지만 먹고싶은거 먹자 같아요
    남편이 스팸으로 딸 샌드위치 만들어줘요

  • 2. ...
    '18.1.7 9:1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쇼핑중독이거나 불안이 커서 쟁여두지 않으면 안 되거나...
    말로는 서민정 장보기 힘들까봐 혹은 인터넷이 저렴해서라는데 이해 안 됨
    미국 촌동네도 아니고 돈이 아쉬운 사람도 아닌데 쟁여두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병으로 보여요

  • 3. ...
    '18.1.7 9:13 AM (222.237.xxx.47)

    한국에서는 스팸 선물 받으면 처치곤란이라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베이컨이 들어간 스팸이라고 또 사고 하는 거 보면
    스팸에 대해 전혀 다른 인식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해가 안 가네요....

  • 4. 음..
    '18.1.7 9:14 AM (189.103.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고기 풍부한 나라에 사는데 스팸 사둡니다....
    질좋고 싼 고기도 매일 먹지만..
    가끔 고기 넣은 김치찌개도 먹고 싶고, 가끔은 스팸 넣고 삼각김밥도 해먹고 김밥도 싸먹어요..

  • 5. ㅜㅜ
    '18.1.7 9:15 AM (211.172.xxx.154)

    중독이죠.

  • 6.
    '18.1.7 9:15 AM (223.62.xxx.99)

    그 프로는 안 보고 여기서 얘기 듣길 한국인 2세라고하지 않았나요?
    부모님이 빡빡하게 이민 생활한 거 아닐까요?
    그래서 뭐 어릴적 스팸을 많이 먹고 자라서 지금도 먹거나 아님 향수가 있다든지...
    혹시 하와이에서 자랐어요?
    아님 필리피노 친구가 많나...

  • 7. ㅇㅇ
    '18.1.7 9: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별개 다 궁금하고 이런걸 문의하다니..

  • 8. 미국
    '18.1.7 9:37 AM (97.70.xxx.183)

    미국사람은 스팸이 쓰레기음식 수준이라 생각한다던데요.

  • 9. ㅇㅇ
    '18.1.7 9:39 AM (58.140.xxx.26)

    미국요리프로 보면 스팸은 아시아인들이나 먹는 햄 이렇게 얕잡아보거나
    하와이 사람들이 주로먹는 햄 이런인식이 강하죠.
    하와이에 가보니 스팸종류만 수십개 될정도로 거기선 핫아이템이고.
    서민정 남편이 저희남편이랑 쇼핑 패턴 비슷해서 저는 왜저러는지 알것같아요.
    좋은데가서 30만원쓰고 물건 한두개 사오면 기분 그저그런데.
    다이소가면 쓸데없이 비닐장갑 100개
    딸아이스티커 1000장 과자 수십개 뜨개질실 20개 등등이렇게 쓰고 30만원 내고 와요.
    기분좋다고 웃고 들어와요. 저는 저거 처치할 생각하면 한숨나오구요.
    양 많이 부피큰 아이템 쇼핑하면 뭐가 채워지나보다 싶어서 포기했어요.

  • 10. 예전에
    '18.1.7 9:40 AM (61.98.xxx.144)

    배우 김민이 미국 신혼집 보여주는 프로에서
    스팸은 미국 하층민이나 먹는 쓰레기 음식이라며
    본인은 저얼대 안먹는다 강조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교포들은 안먹나보다 했더니.. 재밌네요

  • 11. 쇼핑중독
    '18.1.7 9:42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쇼핑중독 증세가 좀 있어서 이해가는데 구매 품목이.. 딸아이가 좋아하니 아빠마음으로 사쟁기는거 같았어요. 아이가 우유알러지가 있어 유제품을 못먹으니 잘먹는거는 막 사주고 싶은 마음인가봐요. 치과의사라도 의사인데 좀 의외긴했어요.

  • 12. ...
    '18.1.7 9:43 AM (24.200.xxx.213)

    외국에서도 동양인들 아니면 진짜 가난한 사람들만 먹어요. 그 남편은 어렸을 때 부모가 먹여서 그런가 보네요. 저 (해외) 대학교 다닐 때 기숙사에 부엌이 있는데 하루는 스팸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애들이 다들 이런 악취 디스커스팅 하다면서 도대체 이게 뭐냐고 하는데 중국애가 스팸 굽고 있는거였어요. 여기서 자란 애들은 대부분 스팸=쓰레기 취급합니다.

  • 13. ..
    '18.1.7 9:52 AM (59.14.xxx.217)

    스팸굽는 냄새를 악취라고 하다니..문화충격이네요. 제가 나름 미식가인데 스팸은 스팸대로 필요하던데요..ㅋ
    한국인과 일본인은 별미로 먹는거죠 뭐..

  • 14. 개취죠.
    '18.1.7 9:54 AM (121.128.xxx.234)

    어린시절 좋아해서 즐겨 먹었다거니
    아님 오히려 좋아했는데 실컷 못먹었엇다던지 나름의 이유는 있을거예요.

  • 15. 서민적인 이민세대이고
    '18.1.7 10:02 AM (124.199.xxx.14)

    스테이크랑 맛이 다르니 걍 그런가보다 해요
    한국의 샐러리맨 정도의 생활수준으로 살던데요.
    뭐 먹고 싶나보죠.
    그러고 보니 스팸이 20개도 넘게 집에 있네요
    선물 셋트 때문에.
    전 돼지냄새 나서 스팸 못먹겠어요.

  • 16. ..
    '18.1.7 10:11 AM (182.227.xxx.205)

    서민정 남편 맘.......;;

  • 17. 특이한거맞음
    '18.1.7 10:19 AM (125.186.xxx.112)

    그동네 스탈일로

    가는 마트 두 개가 있는데

    완전 유기농이 자리잡아서
    매일 신선품 사서 요리하거나 이런식임...

    알뜰하게 살아온것같음

    도어맨이 그아프트 택배 절반이 그 집거라고 팁 더 준다고 했는데

    역시나했음

  • 18. 서양얘들
    '18.1.7 10:20 AM (114.204.xxx.21)

    싫어하긴 했어요 같이 일하는 코티쳐가 캐나다인인데..
    쓰레기라고 하긴 했음 안먹는다고 핫도그랑 같이 싸잡아서..
    싫어하긴 하더라구요

  • 19. ....
    '18.1.7 10:25 AM (125.186.xxx.152)

    우리남편도
    라면, 3분카레, 분홍소시지, 스팸 좋아해요.
    저는 3분류는 특히나 인스턴트 냄새나서 싫어하는데
    그 인스턴트 냄새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근데 남초사이트 가면 아내가 해주는 건강식도 좋지만 인스턴트음식도 자주 먹게 해달라는 소원이 종종 올라오고 공감 댓글이 많더라구요.
    담배가 몸에 좋아서 피는게 아니잖아요.
    인스턴트도 그렇게 중독된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 20. 스팸
    '18.1.7 10:26 AM (211.245.xxx.178)

    맛있는데,
    저는 미국서 못 살겠네요. 스팸 먹고싶어서...

  • 21. ㅋㅋ
    '18.1.7 10:36 AM (223.62.xxx.99)

    윗님 미국가세요 거기 스팸 있다니까요
    심지어 더 싸고 ㅋㅋ 종류도 다양!!
    얼릉 짐 싸세요

  • 22. ㅇㅇ
    '18.1.7 10:43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는 몸에 나빠서 안먹는데 맛있어해요.
    어릴때 귀한 음식이었음요 ㅋㅋ

  • 23. ㅇㅇ
    '18.1.7 10:52 AM (125.132.xxx.62)

    남자들이 스팸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 24. ㅁㅁㅁ
    '18.1.7 10:53 AM (121.165.xxx.133)

    저도 그프로 애정하는데 , 보니 남편의 일종의 탈출구가 인터넷쇼핑같더라구요
    이방인으로 그 위치까지 올라오면서 힘든것들을 풀어내는 방법이죠
    스팸 인스턴트파스타소스 각종과자 초콜렛등....
    그냥 마음이 허하고 불안하고 힘듬이 그렇게 나오는구나 했어요

  • 25. 의사들도 음식중에서
    '18.1.7 11:01 AM (58.122.xxx.85)

    제일 먹지말아야할게 가공육이라고 뉴스기사건 다큐에서건 나와요 몸에끼치는 영향이 쓰레기음식급이죠 이방인안보지만 그걸 쟁여놓는다니 별로네요 가족건강은 생각안하나..
    제돈주고 스팸사진않아요 선물로들어오면 버리진 못하고 먹지만

  • 26.
    '18.1.7 11:17 AM (211.36.xxx.222)

    딸이 어릴때 알러지로 힘들었는데 이제 좀 괜찮아졌대요. 그래서 딸이 좋아하는건 다 먹이고 싶다고 그래서 쟁이는거라고 이야기햇어요. 3ㅏㄹ이 스팸을 좋아하나봐요

  • 27. ㅡㅡ
    '18.1.7 11:32 AM (125.184.xxx.64)

    저도 인터넷으로 쇼핑 많이 하는데..
    특가로 엄청 싸게 팔면, 구입예정 없던 물건도 사고싶은 생각이...
    tv에서 보니.. 대량으로 싸게 샀다고 좋아하던데..
    그냥 인터넷 쇼핑이 낙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 28. 통조림이니. ..
    '18.1.7 11:47 AM (121.131.xxx.154)

    딱히 좋아해서라기보담 오래보관되고 세일도 하고해서 쟁여놓는듯. .

  • 29. 스팸 안싸요
    '18.1.7 1:11 PM (64.229.xxx.143)

    캐나다인데요 스팸한통 4불 넘어요.
    돼지고기보다 비싼거같은데...
    미국 코스코에서도 별로 싸지 않았어요.
    김밥쌀땐 특히 스팸 넣어야 맛있죠~

  • 30. 좀 그러려니
    '18.1.7 1:13 PM (122.46.xxx.56)

    하면 안되나요?

  • 31. ㅇㅇ
    '18.1.7 1:14 PM (175.223.xxx.168)

    스팸은 밥이랑 잘 어울려요. 샌드위치에 넣어도 그냥 그렇고..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32. 그니까...
    '18.1.7 1:38 PM (162.222.xxx.210)

    왜그리 스팸을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스팸 싸지도 않은데... 윗님 말대로 다른 햄에 비해 절대 않싸요.

  • 33. ...
    '18.1.7 1:40 PM (1.235.xxx.120)

    스팸이 빵보다 밥이랑 더 어울린다는게 정답일듯

  • 34. 스팸이 얼마나 맛있는대요
    '18.1.7 2:03 PM (121.132.xxx.204)

    물에 김치넣고 스팸 썰어넣고 라면 한개 넣으면 환상적 부대찌개가 되죠. 스팸 구워서 뜨거운 밥에 올려도 맛있고요.,
    베이컨 굽는 냄새도 지독한데 그건 아침부터 구워대는 애들이 스팸은 쓰레기라니 좀 웃겨요

  • 35. 전쟁 나면 필요하다고 그러던데요
    '18.1.7 2:08 PM (180.65.xxx.210)

    멘트로 나옴

  • 36. 디저트, 아이스크림이 몸에 좋아서 먹나요.
    '18.1.7 2:18 PM (65.151.xxx.247)

    맛있으니까 먹는거지.
    스팸이 맛있는거죠.

  • 37. ....
    '18.1.7 2:20 PM (182.229.xxx.26)

    맛있어서 먹는 사람인가보죠. 짜투리 고기로 만든 가공육이니 육류가 풍족한 미국에서는 태생이 가난한 사람들용이었다지만... 한국에서도 밥이랑 많이 먹고 하와이에서도 무스비가 탄생되었쟎아요.
    뭐.. 어묵도 햄이랑 비슷한 부류 아닌가요? 가마보꼬 수준이 아니고서야, 사실 생선짜투리에 밀가루랑 조미료 넣어 만든건데..

  • 38.
    '18.1.7 2:36 PM (211.109.xxx.203)

    저희집도 스팸 애정하는데....
    남편이 그냥 고기는 거의 못 먹고 핑크 쏘세지, 스팸 광.
    애들도 좋아하고. 싸지도 않아요.

  • 39.
    '18.1.7 2:58 PM (27.118.xxx.212)

    특이해보엿어요 근데 저라면 버럭할거같은데
    서민정 인내심있게 참더라구요..ㅎㅎ

  • 40. ..
    '18.1.7 3: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간단하죠..초딩입맛인거에요..ㅎ

  • 41. ..
    '18.1.7 3:12 PM (154.5.xxx.178)

    PPL 아닌가요?

    이방인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얼마전부터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뜬금없이 스팸 먹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만들고 자주 나오길래 당연히 PPL 이겠지..하고 생각했거든요.

  • 42. 그러게요.
    '18.1.7 3:15 PM (14.52.xxx.212)

    광고 인듯요. 저 스팸 싫어요. 냄새도 맛도, 그런 선물세트 받으면 다 기부하는데 넣었어요.

  • 43. .....
    '18.1.7 3:56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추자현 남편 우효광도 인터넷 쇼핑 많이 하던데
    비스솬 취미네요.

  • 44. ㅁㄴㅇ
    '18.1.7 4:17 PM (84.191.xxx.154)

    PPL 아닌가요?

    이방인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얼마전부터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뜬금없이 스팸 먹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만들고 자주 나오길래 당연히 PPL 이겠지..하고 생각했거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스팸 뿐 아니라 거기에 나오는 포트메리온, 얼굴 마사지기, 적외선 조리기 등등 전부 PPL인 듯요;;

    너무 많아서 보다가 말았어요 ...이것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로다

  • 45. 흠흠
    '18.1.7 5:49 PM (116.108.xxx.129) - 삭제된댓글

    제3국 해외 생활시 스팸 10불까지 했었어요. 한인마트에서 소고기 1킬로 4불 5불인데 ㅎㅎ 그런 나라도 있다구요^^

  • 46. 흠흠
    '18.1.7 5:50 PM (116.108.xxx.129) - 삭제된댓글

    제3국 해외 생활시 스팸 10불까지 했었어요. 한인마트에서 요..
    소고기 1킬로 4불 5불인데 ㅎㅎ 그런 나라도 있다구요^^

  • 47. 별게 다..
    '18.1.7 6:0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미국 현지 스팸 드셔보긴했나요? 한국꺼랑은 냄새부터 달라요...

  • 48. ㅇㅇㅇㅇㅇㅇㅇ
    '18.1.7 6:04 PM (59.15.xxx.81)

    고기하고 스팸하고 다른 음식이고 다른 맛입니다.

    고기가 뭐 없어서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스팸이 싸구려지만 맛있으니까 많이 먹는거죠.

    별게 다 궁굼하네.

  • 49. ,,
    '18.1.7 6:37 PM (125.178.xxx.37)

    뭐랄까..일종의 취미로 보여요...
    저도 쟁이는 습관있어요 ㅠ
    그래서 이해가 ㅎㅎ
    미니멀이 대세인 시대에 고쳐야는데..
    노력중입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은 덜하지만
    뭔가가 떨어지면 불안해져서 마트에서 먹거리
    떨어지기전에 쟁이죵..^^;

  • 50.
    '18.1.7 7:08 PM (219.248.xxx.115)

    지진나면 통조림등 쟁여놓는것처럼
    전쟁대비용 아닌가요?
    그리고 미국은 스팸 싼가요?
    그렇게 쓰레기취급을 한다니 궁금하네요.

  • 51. ...
    '18.1.7 7:45 PM (14.32.xxx.179)

    남편 성향상 아마 재난대비용일거예요

  • 52. ㅇㅇ
    '18.1.7 8:50 PM (175.223.xxx.220)

    남편 성향상 아마 재난대비용일거예요222222

    강도맞은 이후로 불안증세 생겼다고도 했고 ..
    전쟁나면..이런멘트도 있었고

  • 53. ...
    '18.1.7 9: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미국.. 냉동식품, 인스턴트
    이런류 되게 좋아하고 오지게 먹을 타입 같은데..
    스팸 혐스러워한다는 건 들을 때마다 신기..
    소세지도 스팸처럼 싫어하나요?
    아니면
    소세지랑 스팸은 사용되는 고기 질이
    다르단 인식이 있는 건지?..

  • 54. ㅇㅇ
    '18.1.7 9:37 PM (172.56.xxx.71)

    스팸 그동안 안 먹었는데 남편이 제가 한국 소세지나 오뎅 사면 질색을 해요. 건강에 안 좋다고요. 오히려 스팸이 건강에 훨씬 낫다고 스팸사라고 해서 요즘은 가끔 스팸사서 해 먹어요.

  • 55. ....
    '18.1.7 10:05 PM (92.237.xxx.7)

    어휴, 정크푸드인지 말던지 내가 좋아하면 먹는거 아닙니까? 그거 샀다고 한번에 다먹나요? 몇달에 걸쳐 먹던지 일년이 걸릴 수 도 있어요. 저도 해외살지만 온라인 대량 구매하면 배달해주니까 찬장가득 넣어놓고 살아요. 저런 통조림음식은 찬장음식으로 오래보관 가능해서 많이 재어 놓고 먹는 사람 많아요. 땡길때 하나씩 꺼내 먹고요.

  • 56. ..
    '18.1.7 10:29 PM (175.208.xxx.165)

    어릴 때 아빠가 영어학원 근무하셨는데.외국인 샘이.크리스마스만 되면 각종 미국 음식을 한보따리씩 선물 주셨는
    데.. 그땐 그 물컹한 햄을 못먹었다는.... 지금은 가끔씩 사서 먹는데 남편도 애도 잘 먹어요. 글쎄오..일년에 두세번.먹는다고 건강 나뻐지진 않겠지 싶어서요..

  • 57. .....
    '18.1.7 11:15 PM (121.124.xxx.53)

    그냥 취미인듯 싶어요.
    뭔가 핫딜뜨면 사긴하는데 다 먹는거나 뭔가 필요하다 싶은걸로 사는거 보면
    여자들 싸면 쟁이고 핫딜뜨면 지금 당장 그많은 양이 피요친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거 위주로 사들이는거..
    남자들 보통 그런 취미는 없는데 남자치고 독특한거죠.
    그리고 개업하기전에 좀 궁핍하게 살았다는거 보면 알뜰하게 사는거에 재미가 들린것도 있어보여요.
    성격이 워낙 적극적이다 보니 그런 취미도 생긴듯..

  • 58. 딱 한번 봤는데
    '18.1.7 11:3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쇼핑한 물건들이나 세식구가 전동칫솔로 양치하는 모습 등 ppl로 보였어요.
    하긴 해외 촬영이니 제작비가 꽤 들 듯

  • 59. ㄹㄹㄹㄹ
    '18.1.8 12:02 AM (59.23.xxx.10)

    원글님은 가공식품 절대 안드시고 자연식만 하시나봐요?
    스팸은고기랑 달라요.
    전 스팸을 제 돈주고 사먹진 않지만 어쩌다 선물세트 들어오면 먹는데
    짭짤하고 맛있어요ㅎㅎ사먹는 사람도 이해가요.

  • 60. 몰라서
    '18.1.8 12:50 AM (175.252.xxx.203)

    스팸이 왜 그리 나쁜가요?
    가공육이 가공 과정에 뭔가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나요?
    그렇다면 왜 만들죠?

  • 61. 캐나다에서 어렵게.자랐대자나요
    '18.1.8 1:01 AM (14.39.xxx.7)

    엄마가 음식 잘 못해서 그런거 먹였나보조 뭐 그래도 잘만 커서 치과의사하고 잘만 사네요 별겅 더 트집

  • 62. 캐나다에서 어렵게.자랐대자나요
    '18.1.8 1:02 AM (14.39.xxx.7)

    근디 스팸 해로운 거 마자요 스웨덴은 수입 금지 품목이라 그나라사람들은 스팸 못 먹음

  • 63. 스팸가지고...
    '18.1.8 1:50 AM (108.35.xxx.168)

    스펨 향수음식 아닌가요? 30대이상에겐 스팸의 추억 한둘 있지 않나요?
    어려서 명절 선물셋트부터 시작해서 부대찌게에 스팸,쏘세지, 그리고 따끈한 밥에 스팸한조각,
    하와이 여행중에 무스비까지. 뭐 스팸이 어때서하고 싶네요.
    싫음 안먹음 되지요 서민정 남편도 좋아하니까 먹는거고, 건강생각하면 한달에 스팸 한두통 먹는것보다
    중국발미세먼지가 엄청 심각한거죠. 기호식품이고 아직까지 미국에서 잘 팔리고 있고요.
    한국서도 한국스타일 스팸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런거보면 스팸은 늘 잘 팔리고 있다는 증거죠.
    소세지 햄 모두 발암물질이라면서 먹지 말라고 권고해도 전세계 소비량은 엄청나고요.
    독일은 소세지 엄청나게 먹어댑니다.

  • 64. ..........
    '18.1.8 3:04 AM (59.15.xxx.81)

    별걸 가지고 다 지랄이네.. -_-;

  • 65. midnight99
    '18.1.8 3:23 AM (90.209.xxx.167) - 삭제된댓글

    스팸비싼데...아무데서나 안팜.
    한번씩 생각나서 먹으려고 2-3개 비축해두는 1인.

  • 66. ㅁㅁ
    '18.1.8 4:14 AM (175.115.xxx.81)

    남이사 스팸을 쟁여놓고 먹던말던 별게 다 궁금하고 뒷담화거리네.. ㅉㅉ
    내가 이래서 82를 잘 안들어오게돼는구만

  • 67. 왠만한
    '18.1.8 5:40 AM (74.75.xxx.61)

    미국사람 (백인)들은 스팸먹으면 마치 인생의 막장을 찍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요. 다른 정크푸드는 나쁘다고 해도 잘만 먹으면서 스팸은 유독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에 70년대에 이민오셔서 으리으리한 집도 짓고 잘 사시는 의사부부댁에 초대받아 갔는데 집에서 식사하실 때는 거의 언제나 스팸넣은 김치찌게를 드신대요. 팬트리를 열어서 스팸 가득 쌓여있는 걸 보여주시면서 너도 좀 줄까, 하시는데 깜짝 놀랐어요. 비교적 이민 생활에 성공한 케이스지만 입맛의 시계는 이민 오시던 70년대 초반의 그 때쯤에 멈춰져 있는 것 같았어요. 그댁 자녀분 두분도 장성해서 다른 미국인들과 다를바 없이 지내고 한 분은 의사 하시는데도, 한식, 집밥 하면 당연히 스팸 먹는 거라고 여기시던데요.

  • 68. 0)0
    '18.1.8 6:30 AM (116.37.xxx.134)

    ㅋㅋㅋㅋ
    진짜 남이사 스팸을 쟁이든 소고기를 쟁이든 뭔 상관이에요
    와 여자들 뒷담화 작렬..
    같은 여자여도 너무 싫음 이런 대화..

  • 69. 소시지 스팸류가
    '18.1.8 8:09 AM (59.6.xxx.151)

    정크푸드인 건 맞지만
    우리는 정신건강을 위해 남의 뒷담화 하는 자리는 피하고 막장 드라마는 인생 막장이나 보고 그러나요 ㅎㅎㅎ
    내게 좋지 않아도 하는 거야 누구나 있죠
    타인에 대한 환상을 버립시다
    타인은 뭐 나보다 매사 더 잘하고 완벽한 선택만 하는 것도 아닌게 당연할텐데요

  • 70. ㅁㅁㅁㅁ
    '18.1.8 8:54 AM (211.196.xxx.207)

    오만가지 지 눈에 안 들면 다 뒷다마꺼리 ㅋㅋㅋ
    여자들 정말 싫음 ㅋㅋㅋ
    다 공장에서 찍어서 생산해야 남들도 나랑 같구나 안도
    그러면서 이 나라는 개성을 인정 안한다 개소리 ㅋㅋ
    질리고 싫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81 아이큐 150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32 ㅇㅇ 2018/01/07 13,208
765380 연금이 300이상 나오는데 돈 없으시다는 부모님 ㅠ 19 2018/01/07 22,194
765379 정주리 무슨 일 있나요? 16 ........ 2018/01/07 26,379
765378 82쿡 책 추천 글 모음 (한글자 검색, 두 단어 검색 팁) 46 ..... 2018/01/07 3,496
765377 정보나눔) 옥수수에서 영화 더킹 무료네요 우왕 2018/01/07 784
765376 33개국 정상급45명 참석 밝혀.청경호처가 근접보호 8 평창올림픽 2018/01/07 1,118
765375 음식이 너무 안맞아 고생했던 해외 여행지 있었나요? 26 여행 2018/01/07 6,644
765374 아이가 초등입학하니 고비네요 고비 21 ㅇㅇ 2018/01/07 5,213
765373 미 뉴저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영상 1 light7.. 2018/01/07 634
765372 사레들림 잦아지는 게 뇌관련 질환과 연관 있다는데 6 사레 2018/01/07 2,901
765371 엉덩이 까맣게 착색된분 계신가요 19 혹시 2018/01/07 32,975
765370 애들 내복 물 한방울 튀긴거 갈아입혀달라하면 어떻게 하세요? 18 별걱정인지 2018/01/07 4,078
765369 아이피가 왜 바뀌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혹시 2018/01/07 884
765368 알뜰하신 분들 카드론 없애는 방법좀요 4 대출 2018/01/07 2,344
765367 부산 으로 이사왔는데~~ 17 부산 2018/01/07 5,289
765366 어느 아파트가 좋을까요? 12 저도 2018/01/07 3,070
765365 친구같은 딸. 키워놨더니 의지되는 딸 소리 싫어요. 10 .. 2018/01/07 6,774
765364 곰팡이 잔뜩 핀 생땅콩 먹고 아픈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질문이요 2018/01/07 4,082
765363 많은 사람들이 민폐라 여기는 일들 중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일들.. 3 2018/01/07 924
765362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8 / 서울 편 9 나누자 2018/01/07 1,642
765361 네이버,최순실국정농단관련검색어 다수삭제 5 극혐ㄴㅇㅂ 2018/01/07 717
765360 더 소중한 것들 2 2018/01/07 619
765359 영화 1987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스포포함) 8 어부 2018/01/07 2,835
765358 계속 자식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힘들어요 51 ... 2018/01/07 9,698
765357 해외여행 방콕처음가요~꼭 들려야하는곳 한가지씩만 부탁해요 21 가고또가고 2018/01/07 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