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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87보고왔어요

내일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8-01-07 08:45:18
기획한 분들께 감사드려요
그 무서운 남영동에서 인간아닌자들의
더러운짓들이 보여진게
불편하지만 현실은 훨씬 더했다는걸 알기에
그어린 박종철군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종철아 잘가그래이
IP : 1.246.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7 9:01 AM (122.32.xxx.94)

    저도 어젯밤에 식구들과 보고왔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쉽게 일어나지 못하겠더라구요.
    중3인 아들녀석은 학교에선 현대사에 대한 자세한 수업이 없었다며 정말 저정도였냐고 울분을 토해내더군요.
    왜 그런 나쁜놈이 아직까지 잘살고 있느냐고...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뤄진거라는것이 뼈저리게 느껴진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 2. 어떻게
    '18.1.7 9:09 AM (116.125.xxx.64)

    피로서 얻어진 직선제를
    이원정부제?분권형?
    개소리라는것
    신뢰도 젤낮은 국회의원것들이 뭘하든 믿으면 안됨

  • 3. ㅜㅜ
    '18.1.7 9:39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보고 왔어요.. 억울하게 남영동을 거쳐간 수많은 학생들, 일반인들 상처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가슴 저미는 영화였습니다.

  • 4. 아...
    '18.1.7 9:46 AM (59.15.xxx.6)

    저도 봤어요. 제가 87학번이라 감정이입이 막 되서 혼났네요. 그런데 1987년 1월에는 입시때문에 정신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지나고보니 미안하고 고맙고....
    집에와서 출연자들 실존인물 배우들 찾아보고 다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잊지 않도록 새로 알게되도록 이런 영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 5. ....
    '18.1.7 9:52 AM (58.237.xxx.24)

    지지난주에 남편과보고

    저는 또볼예정인데


    절대절대 같은 영화두번 안보는남편이
    회사동료들과한번더봤다네요

    처음과 두번째 느낌이 너무 다르다고

    저도 더 보려구요

  • 6. 내일
    '18.1.7 10:54 AM (1.246.xxx.60)

    찾아보니 장준환감독 부인이 문소리
    저도 다시 한번더 보려구요

  • 7.
    '18.1.7 11:33 AM (211.219.xxx.39)

    문소리씨 남편이요? 헐. 나만 몰랐나?
    그래서 마지막 씬에서 버스위에섰을때 카랑카랑 한 여학생 목소리가 문소리씨 목소리가 담박에 들리던데.. 남편이 당신 귀 좋다고 칭찬받고 으쓱했는데..

    남편은 남영동 부국실업에 반나절 갔다온 경험이 있는데 굉장히 사실에 가까워서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저는 하정우가 자장면 먹는 씬에서 갈색 엽차잔 보고 그 많던 저 잔들은 다 어디로 갔쓰까 했네요.

    저희 부부는 엄청 울어서 나와서 두통이 심해져서 외식 못하고 들어외 잤어요.

  • 8. 아직 못봤지만
    '18.1.7 12:18 PM (122.37.xxx.115)

    1500만 가겠네요.
    더하면 좋구요..
    높은분?들의 관람이 줄을 이으니
    재관람도 많고 ~~

  • 9. bb
    '18.1.7 3:06 PM (14.52.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86학번이라 최루탄속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는데 영화보는 내내 가슴먹먹하고 눈물나더라구요..오랫만에보는 페파포그차...연대시위사진보니 최전선에서 위험에도 불구하고 시위하는 학생들과 교문옆으로 늘 그렇구나하듯 지나가는 학생들..그날 죽음을 맞이했던 이한열군...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선제로 당선된 노태우씨..영화를 보니 그들의 죽음이 헛되었던건 아니었나하는 생각들었어요..힘들게 얻어낸 대통령 직선제가 결국은 친구인 노태우에게로 돌아간거잖아요..

  • 10. 하루
    '18.1.7 3:15 PM (211.212.xxx.151)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 왔어요.
    연대 88학번인데, 저같은 경우는 너무 가난한 집에서 들어간 대학이라 알바하며 학교 졸업하느라 운동권 학생들은 그저 철없는 먹고살만한 애들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불의에 잘 참고 외면하고 나만 잘살려고 아둥바둥한 인생이라서 더더 많이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요, 지난 겨울 촞불집회때도 생각나고요. 그저 그 분들한테 빚진 마음이고 그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군부둑재를 벗어나 민주주의나라가 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노태우가 직선제로 대통령되고 3당야합으로 김영삼이 그 뒤를 이어받고 사실 김대중씨가 처음 민주주의 대통령이라고 보면 십 몇년이나 후에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시작된 것이겠죠, 이후 최근 십년동안은 다시 암흑시대였구요..
    다신 그런 독재국가로 되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가장 강한 세대가 그래서 사십후반 오십초반분들이신것 같아요...

  • 11. 이런 영화
    '18.1.7 7:09 PM (125.178.xxx.137)

    박근혜 시대였음
    개봉불가였을겁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보러가겠습니다

    빚진 마음 입니다

    택시운전사 보고
    광주분들께 빚진마음도 들었습니다
    아직 변호인도 못 봤지만

    열심히보고
    알아야겠지요

    천벌받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 12. 내일
    '18.1.7 9:34 PM (1.246.xxx.60)

    이런 어려운 영화에 기꺼이 참여해준 배우들도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84라 모두가 생생합니다

    고문하던 그사람들 멀쩡하게 살고있을까
    아직도 그시절에 몰입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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