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짭짭거리며 먹는 사람

아오 조회수 : 5,184
작성일 : 2018-01-07 05:23:03
냉면집에 사람이 많아 자리를 합석하듯이 가까이 붙여 먹게 되었는데
대각선 대머리 남자가 후루룩짭짭....
아... 기절하겠더하고요
만두도 짭짭거리며 먹는데 같이 먹는 여자는 부인인지 어찌 같이 먹나 모르겠어요
여자도 약간 짭짭 거리던데...

전 밥멋 완전 떨어지고 기가 막혀 반도 못 먹고 같이 있던 친구도 먹는 둥 마는둥 둘이 눈짓하다 나왔어요
배고팠는데 정말 짜증나고 ....

정말 밥먹는 예절을 제대로 가르치던가
저런 사람은 회식에서도 다들 기갑하지않을까요
남자들도 중요하고 조용한 저리가 있을 법도 한데...
어떻게 저리 상스럽게 소리내며 먹고....
같이 사는 여자분이 비위 엄청 좋은듯
아님 본인도 좀 짭짭거리니 모르는걸까요?
진심 물어 보고 싶었어요 . 햐....

가끔 짭짭거리며 먹는 사람 보는데 최강의 대머리 짭짭아..
정말 더이상 겪고 싶지 않네요
IP : 121.168.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7 5:30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ㅠㅠ 우리 시어머니.....

  • 2. ㅠㅠ
    '18.1.7 6:38 AM (203.229.xxx.14)

    ㅠㅠ 남편

  • 3. ㅠㅠ
    '18.1.7 7:27 AM (124.49.xxx.61)

    남편.. 별의별소리다내요. 쩝쩝 우적우적
    의성어로 표현이 안돼는소리까지.. 방안에있는데 소리가들려요 ㅠㅠㅠ과로

  • 4. ...
    '18.1.7 7:27 AM (211.58.xxx.167)

    닥닥닥 벅벅벅 긁어먹는 것도 사람잡아요.
    진짜 짜증남

  • 5. ㅠㅠ
    '18.1.7 7:29 AM (124.49.xxx.61)

    안그래도회식때도 그러냐니까 집에있으니 맘이편해 더소리내는것같다고...ㅠㅠ깍두기 김치먹는소리 으.....

  • 6.
    '18.1.7 7:31 AM (211.204.xxx.128)

    어떡해
    제가 급하게 먹는 습관을 가졌어요
    어느 순간 제가 후르륵 와구와구 쩝쩝 거리며 먹더라는..
    전투적으로 먹는 습관 때문이듯요
    고쳐야겠어요 차분히 먹는걸로

  • 7. marco
    '18.1.7 7:42 AM (39.120.xxx.232)

    짭짭거리는 것이 죄는 아니죠.
    다중이 모이는 곳에는 여러사람들이 있는 것인데
    그런거 저런거 보기 싫으면 집에서 드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 8. 미친ㄴ
    '18.1.7 8:13 AM (121.153.xxx.195)

    짭짭거리든, 후루룩거리든 뭐가 문제?
    소리내어 먹는 것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거늘.

    당신같은 사고와 시각이라면,,,
    나와 다른 모든 것은 나쁜 것, 틀린 것이 되는 것이고,
    당신은 이런 기준을 받아들여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화장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면?
    옷차람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면?
    당신이 먹는 음식의 종류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다면......
    당신의 생김새을 보고 욕한다면?, 가령 뚱뚱하다, 못생겼다 등등.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ㅉㅉㅉㅉㅉㅉㅉ

  • 9. 본인은
    '18.1.7 8:13 AM (85.1.xxx.234)

    진짜 몰라요. 그 사람 주변이 다 그렇게 먹을걸요.

  • 10.
    '18.1.7 8:20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조용한 호텔 양식당에서 쩝쩝두 아니고
    사람많은 냉면집에서 맞은편 사람이 쩝쩝거려
    입맛떨어져 식당나올정도면ㅠ

    그리고..대머리랑 쩝쩝이랑 무슨 상관인가요.ㅠ

  • 11. 회사동료
    '18.1.7 8:33 AM (114.203.xxx.120)

    편식도 엄청 심한데 쩝쩝
    같이 밥 먹기 진짜 짜증나요

  • 12. 참 예민
    '18.1.7 8:34 AM (1.236.xxx.183)

    내 남편도 아니고 대긱선 남작 소리까지 다 신경 쓰이면 우아한 레스코랑 가셔야..

  • 13. 그리고
    '18.1.7 8:36 AM (1.236.xxx.183)

    왠지 대머리 디스같아요..대머리와 쩝쩝은 무괸하쟎아요..남도 님 어떤 부분 마음에 안들 수 있어요..

  • 14. gfsrt
    '18.1.7 8:44 AM (211.202.xxx.83)

    쩝ㅇ쩝소리는 비위를 상하게 해서 그래요.
    미친ㄴ님은 엄청 쩝쩝대시는 가 봅니다.

  • 15. 개싷음
    '18.1.7 8:52 AM (211.172.xxx.154)

    왜 소리를내는지...

  • 16. 저위에
    '18.1.7 8:52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해끼치는것 맞아요

  • 17. ...
    '18.1.7 9:42 AM (175.207.xxx.176)

    저도 남에게 해 끼치는 거 아닌데 왜 그래?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만 언젠가 어떤 푸드코트에서
    무려 두 테이블 떨어져 마주보며 밥 먹던 여자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시끄러운 푸드코트에서 제 자리까지 다 들리게
    쩝쩝 거리고 혓바닥이 계속 음식 마중 나오며 먹는데
    진짜 혐오스럽고 밥 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세상에 그렇게 요란하고 더럽게 먹는 사람은
    보다 보다 처음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이런 글 보면 이해가 되더군요.
    남 먹는 모습 보다 밥 맛이 떨어지는 게 뭔지.

  • 18. ..
    '18.1.7 10:02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저 같은 먹는 직장동료가
    쩝쩝먹어요
    온갖 지적질 잘하는 성격인데
    그거 차마 못말하겠더라구요

  • 19. ...
    '18.1.7 10:47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7인실 병동에서 금식후 첫끼 먹으려고 밥 한 술 떴는데 반대편 커튼 속에서 먼저 식사를 시작한 젊은 여성 둘이 어찌나 쩝쩝거리는지 토할거 같아서 못 먹었어요. 진짜 배고팠었는데...ㅠㅠ
    간혹 뭉개진 밥풀 붙은 숟가락을 함께 먹는 찌개나 달걀찜 같은 걸 푹 떠먹는 사람이나 쩝쩝이며 입속 내용물 보이며 먹는 사람 등등 눈에 보여서 밥맛 떨어지게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쩝쩝이며 먹는 사람들은 짓궂어서 점심시간에 비위생하는 화장실 얘기를 해대며 친구들 반찬 집어가던 동창만큼이나 폐를 끼치는거 맞아요.

  • 20. ...
    '18.1.7 10:49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7인실 병동에서 금식후 첫끼 먹으려고 밥 한 술 떴는데 반대편 커튼 속에서 먼저 식사를 시작한 젊은 여성 둘이 어찌나 쩝쩝거리는지 토할거 같아서 못 먹었어요. 진짜 배고팠었는데...ㅠㅠ
    간혹 뭉개진 밥풀 붙은 숟가락으로 함께 먹는 찌개나 달걀찜 같은 걸 푹 떠먹는 사람이나 쩝쩝이며 입속 내용물 보이며 먹는 사람 등등 눈에 보여서 밥맛 떨어지게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쩝쩝이며 먹는 사람들도 점심시간에 비위생하는 화장실 얘기를 해대며 친구들 반찬 집어가던 동창만큼이나 폐를 끼치는거 맞아요.

  • 21.
    '18.1.7 12:18 PM (218.209.xxx.235) - 삭제된댓글

    쩝쩝거리는거 폐끼치는거 맞아요
    못배운짓이 뭐 자랑이라고....

  • 22. 내참
    '18.1.7 12:54 PM (121.168.xxx.123)

    직접 당하지않곤 정말 모를겁니다
    얼마나 역겨운지
    옥수수도 얼마나 촤르르짭짭 시끄럽게 더럽게 먹는지....
    겪어봐야 비위가 얼마나 상하는지 알죠
    본인이 쩝쩝거리는 사람은 같이 괜찮은가보죠.
    암튼 같이 사시는 분들 대단.....

  • 23. ...
    '18.1.7 1:30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음식 먹을 땐 입 다물고 먹기 캠페인이 필요해보이네요.
    저도 누가 입 벌리며 먹고, 쩝쩝 소리내면 너무너무 괴로워요. 남의 입속, 혀, 먹던 음식물 보고 싶지도 않고 그 소리를
    듣는 것도 오우노~

  • 24. 으악
    '18.1.7 1:41 PM (1.229.xxx.182)

    소리내어 먹는 것...타인에게 해 끼치는 거 맞습니다.

  • 25. ...
    '18.1.7 4:11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어떤 남자가 하도 쩝쩝거리길래 따라해봤거든요.
    입맛 다시면서 먹으면 공기가 음식과 섞여서 냄새가 코까지 더 잘 전달되고 맛이 잘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들은 진정으로 맛을 음미하고 음식을 즐기느라 자신이 쩝쩝거리는 줄도 남한테 혐오감을 주는 줄도 모르고 무아지경에 빠져있는 거더라고요.

  • 26. 남에게
    '18.1.7 4:39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폐끼치는거 맞습니다. 위에 뭔 x소리 댓들 있네요.

  • 27. 미쳐요
    '18.1.7 8:36 PM (116.36.xxx.231)

    잔소리 하다하다 이제 남편하고 웬만하면 같이 밥 안먹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72 알뜰하신 분들 카드론 없애는 방법좀요 4 대출 2018/01/07 2,344
765371 부산 으로 이사왔는데~~ 17 부산 2018/01/07 5,289
765370 어느 아파트가 좋을까요? 12 저도 2018/01/07 3,071
765369 친구같은 딸. 키워놨더니 의지되는 딸 소리 싫어요. 10 .. 2018/01/07 6,775
765368 곰팡이 잔뜩 핀 생땅콩 먹고 아픈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질문이요 2018/01/07 4,082
765367 많은 사람들이 민폐라 여기는 일들 중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일들.. 3 2018/01/07 925
765366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8 / 서울 편 9 나누자 2018/01/07 1,642
765365 네이버,최순실국정농단관련검색어 다수삭제 5 극혐ㄴㅇㅂ 2018/01/07 719
765364 더 소중한 것들 2 2018/01/07 620
765363 영화 1987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스포포함) 8 어부 2018/01/07 2,837
765362 계속 자식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힘들어요 51 ... 2018/01/07 9,699
765361 해외여행 방콕처음가요~꼭 들려야하는곳 한가지씩만 부탁해요 21 가고또가고 2018/01/07 3,337
765360 [기사펌] 나는 삼성의 진짜 주인을 안다 3 국회청원 2018/01/07 1,886
765359 조선일보의 이명박지키기 눈물겹네요ㅡㄴ 9 ㅇㅇ 2018/01/07 1,996
765358 모두가 자기 이익을 위해 산다 2 tree1 2018/01/07 1,921
765357 상담 좀 아파요 5 치질 2018/01/07 1,609
765356 몸에 cctv를 달고 다니면 범죄가 줄어들까요 3 ... 2018/01/07 1,045
765355 부동산 비트코인 3 2018/01/07 1,746
765354 (석수 마을버스 1번^^)마을 버스 줄을 보고도 걍 옆에 서 있.. 3 이건 뭐지 2018/01/07 1,670
765353 펌)이명박은 촌지와 성접대로 기자들 관리했다. 8 내그럴줄 2018/01/07 2,682
765352 스키캠프 비용 이렇게 비싼가요! 12 캠프 2018/01/07 5,266
765351 서민정 남편은 왜 스팸을 많이 사둘까요? 57 ... 2018/01/07 28,460
765350 교래자연휴양림 가고 싶네요 4 000 2018/01/07 1,447
765349 윤식당 비빔밥 해 드셔보셨나요? 9 ㅅㅅ 2018/01/07 6,133
765348 분실물 찾을수 있을까 1 도서관 2018/01/07 570